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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실에 잡아먹히는 순간
2. 총구가 사냥감을 조준할 때 3. 성질대로 하세요 4. 인생을 동행하는 사이 5. 호랑이는 잡혀서 단서를 남긴다 6. 스쳐 지나가지 않을게요 7. 자타공인 최고의 사윗감 8. 돌아가고 싶은 마음 9.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습니다 10. 사랑한다고 말해줘요! 11. 당신의 모든 것을 갖고 싶어요 12. 덫은 진실을 가로막는다 13. 언제나 당신 곁에 있을게요 14. 끝이 보였던 인연의 결말 15. 적군과 아군은 한 끗 차이 16. 프러포즈를 받는 이의 자세란 17. 거짓이 모습을 드러낼 때 18. 후회하기 싫어서 결혼하려고 19. 고요한 최후를 선사하는 법 20. 달콤한 사랑 고백은 옥상에서 21.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 그대에게 Epilogue 1. 시간은 많은 것을 변화시킨다 Epilogue 2. 그래도 영원토록 변치 않는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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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의 눈에서 터져 나온 슬픔이 뺨을 타고 발 아래로 맥없이 곤두박질친다. 그건 지금 그의 처지와 다를 게 없어서, 도담의 심정은 까맣게 타들어가는 기분이다.
“나 머리 나쁜 거 아니야. 그냥 다 속아준 거야.” 나는 이런 사람을 데리고 지금까지 무슨 짓을 한 걸까. “내가 조금이라도 눈치챈 것처럼 굴면 니가 날 떠날까 봐….” “….” “다 믿으려고 노력했어…. 나 진짜 열심히 속고 있었어. 정말이야….” --- p.25 주원은 한숨만 푹푹 내쉬는 도담을 나직한 목소리로 달랬다. “아니, 내 잘못이야. 널 혼자 들여보내지 말았어야 했는데.” “나 좋아해서 괜히 위로해 주는 거 다 알아요. 원래 같았으면 팀장님도 나한테 욕을 싸잡아서 했을 거면서.” “있잖아. 며칠 전부터 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나 누구한테 쌍욕을 한 적은 없어. 그렇게 천박한 인간성은 아니야.” “아아… 맞다. 쌍욕이 더 나았을 수도 있겠구나….” 그녀는 주원의 타박을 직접적으로 들은 사람처럼 한숨을 푸욱 내쉬었다. 졸지에 그녀한테 눈치를 주게 된 주원은 그냥 운전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차라리 입을 닫고 있는 게 나을 것 같아서였다. 하지만 차가 교차로에서 잠시 멈춰 서고, 흘깃 본 그녀의 목은 도저히 무시할 수가 없었다. “잠깐만, 온도담. 나 봐봐.” 주원의 부름에 도담의 고개가 주원 쪽으로 들어왔다. 그제야 선명히 보이는 그녀의 목에 난 손톱자국. 깊게 상처 나진 않았지만, 쓰라리긴 하겠다 싶다. “하아… 상처 났잖아. 아프지 않아?” 주원은 그녀에게 난 생채기가 속상해 죽겠다는 눈빛으로 물었다. 도담은 제 목 언저리를 만지며 별생각 없이 대답했다. “그래요? 난 너무 놀라서 아픈 줄도 몰랐….” 바스락. 순간, 와이셔츠 가슴 주머니에서 이물감이 느껴졌다. 별생각 없이 넣어본 손끝에 작게 접힌 종이가 딸려 나왔다. --- p.91~92 “이제 그쪽은 저에게 아무 용건도 없을 텐데요.” 적의 가득한 태환의 태도에도 주원은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네, 산업1팀으로서의 용건은 끝났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넘어갈 수 없는 부분이 남아있어서 연락드렸습니다. “개인적인 연락은 필요 없습니다. 시간 낭비하고 싶지 않군요.” ―기어이 죄 없는 사람을 골로 보내버리겠다는 뜻입니까.” --- p.221~222 그가 지켜줘야 할 공주님보다는 같이 싸울 수 있는 용사가 되고 싶었던 도담은 고개를 끄덕이는 대신 씩씩하게 대답했다. “무슨 일이 좀 일어나면 어때요. 어차피 난 팀장님 옆에 있을 건데.” “온도담….” 도담은 주원의 눈을 빤히 마주치며 입꼬리를 곱게 휘며 미소 지었다. 그러고는 주원의 넓은 등을 부드럽게 쓸어주며 고백했다. “난 주원 씨 옆에 있으면 하나도 무섭지 않아요. 주원 씨가 내 빛이고 내 하늘이니까. 아무리 어두운 동굴 속에 갇혀있어도 주원 씨 하나만 보고 끝까지 걸어갈 수 있어요.” “….” “그러니까 주원 씨야말로 걱정 내려놔요. 우린 다 괜찮을 거예요.” 다정한 도담의 손길에, 주원의 호흡이 그제야 평온을 되찾았다. --- p.3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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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지만 할 말은 해야 하는 온도담과
성격 파탄 일벌레로 불리는 에이스 기주원의 달콤 살벌한 일급 기밀 로맨스! 네이버 로맨스 웹소설의 대표 작가 강하다의 『팀장님은 신혼이 피곤하다』가 팩토리나인에서 출간된다. 이 책은 “빤한 스토리들에 질렸는데 오랜만에 신선한 작품 발견해서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작가님 작품 다 봤는데 이번 로코 진짜 대박입니다. 제 심장이 남아나질 않아요.” “종이책으로는 안 나오나요? 꼭 소장하고 싶어요.” 등등 연재하는 내내 이어졌던 독자들의 애정 어린 성원에 힘입어 5년여 만에 종이책으로 선보인다. 일에는 어설프지만 밝고 사랑스러운 여주인공과 완벽해 보이지만 사랑에 서툰 남주인공은 장르의 공식이다. 작가는 익숙한 장르의 공식에 위장 결혼뿐만 아니라 비밀 정부 기관, 잠입 수사 등의 요소를 첨가해, 로맨스의 설렘과 미스터리의 긴장감까지 모두 작품에 녹여냈다. 거기에 짝사랑하는 팀장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엉뚱함과 유쾌함은 덤이다. 이 책은 많은 한국 독자들의 성원 덕분에, 네이버웹툰으로 제작되어, 중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북미 등 5개국에 수출되어 현재 전 세계의 독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산업 스파이 용의자의 옆집에 잠입, 증거를 수집하라. 단, 달달한 신혼 생활 중인 ‘부부’가 되어서! 정부 산하의 비밀 수사기관 NSO는 국내 굴지의 기업인 운성 중공업으로부터 산업 스파이가 러시아로 기업 기밀을 유출하려 한다는 첩보를 입수한다. 유력한 용의자는 운성 중공업 사장 서태환의 이복동생이자 이사인 서재이. NSO는 서재이의 옆집에 요원을 투입, 스파이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입수하려 하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간다. 작전 요원들이 매력적인 외모와 상냥한 성격,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서재이의 결백을 주장하게 된 것. 이에 NSO는 작전 성공률 백 퍼센트인 기주원 팀장과, 기주원 바라기인 신입 사원 온도담을 투입한다. 짝사랑하는 주원과의 신혼 및 동거 생활에 잔뜩 부푼 도담의 기대는, 주원이 입주하자마자 방문에 대형견용 펜스를 설치하고 출입 금지를 선언하면서 한풀 꺾인다. 하지만 도담의 명랑함과 솔직함에 철옹성 같던 주원의 마음에 빈틈이 생기며, 둘 사이에는 점점 신혼부부(?)다운 미묘한 공기가 흐르는데…. 아뿔싸, 냉철한 주원에게는 애정 전선보다 훨씬 중요한 작전이 있었다. 타고나기를 유쾌 발랄, 반짝반짝한 도담의 매력에 반한 남자는 주원뿐만이 아니었으니. 그들의 타깃, 재이 역시 외로웠던 자신의 옆으로 훅 다가온 도담에게 진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NSO 제일의 문제아 신입 사원 도담은 과연 첫 작전에 성공하며, 일과 사랑을 동시에 쟁취할 수 있을까?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이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애정 전선과 비밀 작전 때문에, 독자들은 마지막 장을 넘길 때까지 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할 것이다. * 먼저 읽은 독자들의 평점 9.7 - 이렇게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여주라니. 읽는 내내 입이 귀에 걸려서 얼굴 근육이 뭉쳐버린 것 같아요! _vldk**** - 빤한 스토리들에 질렸는데 오랜만에 신선한 작품 발견해서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 _dltj**** - 세상 사람들 여기 보세요.ㅠㅠ 새로운 명작이 제 발로 걸어 나왔다구요! _tg32**** - 이 작품, 드라마로 만들면 대박 날 듯합니다. _suni**** - 작가님 작품 다 봤는데 이번 로코 진짜 대박입니다. 제 심장이 남아나질 않아요. _yg26**** - 역시 강하다 작가님 작품! 순삭하고 갑니다. 읽는 내내 울고 웃고 행복했습니다.♥ _whg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