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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의 행복한 미술 이야기
박혜원
바오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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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간행사 / 머리말

제1장 선사시대, 인류 역사의 시작 / 제2장 문명의 시대가 열리다 / 제3장 메소포타미아 문명 / 제4장 고대 이집트 문명, 위대한 파라오의 시대 / 제5장 고대 그리스 조각과 건축의 아름다움 / 제6장 라벤나의 영묘와 바실리카 / 제7장 이브, 모든 여인의 어머니 / 제8장 자연을 스승으로 삼은 조토 / 제9장 보티첼리와 여신들의 세계 / 제10장 흐르는 물에서 피에타까지 / 제11장 프라 안젤리코-아베 마리아 / 제12장 라파엘로, 우아한 성모자의 전형 / 제13장 신비로운 미소의 비밀, 모나리자 / 제14장 브뤼헐의 숨은그림찾기 / 제15장 렘브란트, 빛과 암흑의 마술사 / 제16장 고야가 사랑한 어린이와 동물 / 제17장 반 고흐의 사랑과 열정 / 제18장 거룩한 반항, 루오

저자 소개1

브뤼셀 리브르 대학교 서양미술사 전공(Universite Libre de Bruxelles, Histoire de l'art), 브뤼셀 왕립 미술학교 판화과 졸업(Academie Royale des Beaux-Arts de Bruxelles),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판화과 졸업. <천창(天窓) 전> <자투리(Zatturi) 전> 등 11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지은 책으로 『매혹과 영성의 미술관』(생각의나무) 『그림 속 음악산책』(생각의나무) 『혹시 나의 양을 보았나요』(청색종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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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54g | 140*210*18mm
ISBN13
9788991428683

책 속으로

이 책에서는 서양미술사에서 널리 알려져 있는 걸작들은 물론, 조금 덜 알려졌지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훌륭한 작품들도 함께 감상하려 합니다. … 작품 선정과 설명에서 너무 어려운 전문용어는 최대한 배제하여 … 모든 연령층이 편히 읽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소개하는 작품도 그리스도교 미술에 국한하지 않고, 서양미술사 전반의 걸작들도 수록하였습니다. 큰 역사 속에서 교회 미술을 바라봤을 때 그 진가가 더욱 드러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머리말」중에서

지구라트는 성경에 나오는 바벨탑의 모태가 되었습니다. 물론 지구라트 자체는 신을 공경하고 제사를 올리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 이렇게 바벨탑은 끝없이 하늘에 닿고자 하는 인간의 마음, 도전하는 욕심이 자칫 잘못하면 오만함으로 변질될 위험이 있음을 경고해줍니다.
--- p.59

그리스도인이 이 세상에서 찾는 것은 ‘영혼의 구원’, 무신론자라면 꿈, 이상, 사랑 등 다양한 이름으로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바로 지상에서의 ‘행복’이지요. 신의 내면에 평화가 찾아와 둥지를 틀 때 비로소 진정한 행복에 이르게 됩니다.
--- p.118~119

최초의 남녀인 아담과 이브를 시작으로 수많은 인간이 태어나서 기쁘고(喜), 화나고(怒), 슬프고(哀), 행복한(樂) 순간들을 겪으며 살아갑니다. …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없다는 진리를 깨닫고, 세상적인 것에 너무 집착하지 않으면서 열심히 살아가야 하는 것이 우리 인간에게 주어진 숙명이 아닌가 합니다.
--- p.134

르네상스 시대의 중요한 특징 세 가지를 주목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를 이상적인 세계’로 여겼으며, 두 번째는 신이 아니라 ‘인간을 바탕으로 하는 사고’(humanism)를 하였으며, 세 번째로는 ‘과학적인 표현을 추구’했다는 것입니다.
--- p.164

프라 안젤리코는 중세시대 대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 정신의 후계자로서, 인간 안에서 정신과 물질, 영혼과 육체의 결합을 추구했습니다. 그의 작품 안에 중세의 고귀한 정신과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의 휴머니즘이 바람직하게 일치된 것이지요.
--- p.192

브뤼헐은 지금 이 순간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는지 주위를 살펴보라고 권하면서 그와 동시에 자신에 대한 성찰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나 자신이 그 오만함의 유혹에 빠질 수 있으니까요.
--- p.226

마리아 테레사와 마누엘, 이 두 아이와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개에게서 세상의 온갖 어려움과 악에 맞서 처절하게 극복하려는 순수한 의지와 용기, 그리고 ‘희망’을 발견합니다. 이 세상의 어떤 어려움도 ‘희망’만 있으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희망을 잃지 않는 자는 위대합니다.
--- p.248

루오의 ‘거룩한 반항’은 인간, 바로 하느님을 향한 깊은 사랑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저 순종하고 받아들이기에 너무나 많은 아픔이 있는 인간 세상이므로….

--- p.271

출판사 리뷰

그리스도교 미술이 주는 감동

이 책에서는 서양미술사 속에서 큰 줄기를 형성하고 있는 그리스도교 미술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그리스도교 미술이 중세와 르네상스 이후에 어떻게 변화·발전했으며, 그리고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도 살펴본다. 저자가 소개하는 그리스도교 미술을 통해 절대적인 신 앞에 선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독서 경험이 될 것이다. 저자는 작품 속에 담겨 있는 디테일을 클로즈업 하여 진실을 드러내고, 그런 진실 때문에서 오히려 고통 받는 인간들의 속살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연약한 인간의 삶에 대한 공감과 연민, 그리고 함께 고통을 나누려는 저자의 따뜻한 마음과 신을 향한 순명(順命)을 느낄 수 있다.

익숙한, 그러나 잘 알지 못했던

이 책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브뤼헐, 조토, 다빈치, 반 고흐, 렘브란트, 고야, 앙리 루오 같은 대가들의 작품도 등장한다. 그렇지만 이런 대가들의 흔히 알려진 작품만이 아니라 그동안 잘 몰랐던 작품들도 소개함으로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브뤼헐이나 조토의 작품에서는 마치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작품의 디테일이 주는 깨알 같은 재미를 맛볼 수 있으며, 고야가 사랑한 어린이와 동물 작품은 삶의 괴로움과 세상의 어두움에 맞서 희망을 버리지 말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리고 앙리 루오의 작품은 시대를 초월하여 정의와 부조리를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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