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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글 : 행복해지는 데 필요한 용기에 대해 알려주는 책
첫번째 진실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두번째 진실 언제까지나 행복한 일도 언제까지나 불행한 일도 없다 세번째 진실 삶이란 시간과 운명의 무거운 짐을 견디는 것이다 네번째 진실 행복은 단지 불행하지 않은 것 그 이상을 요구한다 다섯번째 진실 꿈은 내가 스스로 내딛는 발걸음만큼만 가까워진다 여섯번째 진실 나에 대해 가장 무지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일곱번째 진실 모든 미래는 지금 여기의 내 모습에서 출발한다 여덟번째 진실 전체 퍼즐판을 보지 않고는 퍼즐 조각을 맞출 수 없다 아홉번째 진실 인생은 불확실하며 행복으로 가는 길은 지도가 없다 열번째 진실 화를 잘 내는 것은 건강한 것이 아니라 비겁한 것이다 열한번째 진실 용서는 원망할 권리를 포기함으로써 평화를 얻는 것이다 열두번째 진실 걱정과 두려움만으로 안정된 삶을 지켜낼 수는 없다 열세번째 진실 유머는 삶의 부조리를 받아들이는 용기에서 나온다 열네번째 진실 많은 것을 얻을수록 치러야 하는 대가도 큰 법이다 열다섯번째 진실 과거를 물리치지 않고서는 현재를 변화시킬 수 없다 열여섯번째 진실 아무리 괴로워도 불면증 때문에 죽는 사람은 없다 열일곱번째 진실 가만히 귀를 기울여라, 그러면 마음을 얻을 것이다 열여덟번째 진실 영웅의 진짜 모습은 조용한 헌신과 희생이다 열아홉번째 진실 진정한 사랑의 관계에는 주고받는 것의 경계가 없다 스무번째 진실 모든 인간은 결코 혼자 살도록 되어 있지 않다 스물한번째 진실 아이들은 때로 부모보다 친구를 더 원할 때가 있다 스물두번째 진실 나이가 들면 아름다움이 내면으로부터 흘러나온다 스물세번째 진실 나이 들기는 쉬워도 아름답게 늙어가기는 어렵다 스물네번째 진실 어떤 인생이든 그 안에는 소중한 교훈이 담겨 있다 스물다섯번째 진실 우리를 지혜롭게 하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경험이다 스물여섯번째 진실 인간과 삶을 완벽하게 이해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스물일곱번째 진실 절대적으로 옳은 단 하나의 신념이란 있을 수 없다 스물여덟번째 진실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과 다르게 생각할 권리가 있다 스물아홉번째 진실 정의는 말로 실현되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된다 서른번째 진실 대의명분이 무죄를 주장하는 근거가 될 수는 없다 |
Gordon Living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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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주민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영원히 산다면 용기 같은 것은 필요 없을 것이다.” 그렇습니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점은 죽음을 인식한다는 것입니다. 용기는 나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필멸을 직시하고 살아 있는 한 두려움 없이 살겠다는 의지입니다.
--- p.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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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이 행복한지 슬픈지, 만족스러운지 불만스러운지는 대체로 우리가 관심을 기울이는 대상에 의해 결정됩니다. 인생이 실망스럽고, 악과 고통으로 가득한 위험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그 근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보는 신문에는 죽음과 파괴와 추악한 인간성에 대한 기사가 끊임없이 실립니다.
--- p.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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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진실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데서 오는 강렬한 힘!
첫번째 책에서도 그랬듯이 지은이는 우리를 따뜻하게 감싸주고 위로해주는 대신 날카로운 직관과 통찰력으로 인간 내면에 감춰진 진실들을 속속들이 짚어내며 그동안 잊고 있었던, 혹은 잊고 싶었던 마음의 그늘들을 들추어낸다. 때문에 편안하게 술술 읽기보다는 문장 하나하나 곱씹으며 돌에 글을 새기듯 천천히 아프게 읽을 수밖에 없다. 이 책이 읽는 이들의 가슴을 파고들며 혹독하리만치 강렬한 깨달음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마도 이렇게 인생의 진실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데서 오는 힘이 아닐까 싶다.
33년간 심리상담가로 일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상처를 치유해온 지은이는 여러 가지 삶의 문제들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에게 당장 효과가 나타나는 약을 처방해주기보다는 스스로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비록 그렇게 하는 것이 더 많은 시간과 인내를 필요로 하겠지만, 스스로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아내고 그 안에서 자기자신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한 다른 사람의 조언이나 도움, 혹은 약의 처방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이 지은이가 믿는 ‘진실의 힘’이다. 진실은 이미 알고 있는 것이라 해도 늘 고통스러운 깨달음을 수반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그 점을 절실히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진실을 회피하고 멀리 돌아가려는 시도는 언제나 실패할 수밖에 없다. 지은이가 첫번째 책과 두번째 책을 통해 일관되게 강조하는 것은 바로 이 점이다. 다만 첫번째 책에서는 주로 인간 내면에 감춰진 문제들에 초점이 맞춰졌던 반면에, 두번째 책에서는 그 초점을 밖으로 돌리면서 우리가 속해 있는 공동체의 문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들에도 적잖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특히 종교와 전쟁이 어떻게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고 있는지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을 통해 집단 이기주의와 폭력주의에 대한 통렬한 비판도 아끼지 않는다. 첫번째 책을 읽은 독자라면 두번째 책을 통해 시야가 좀더 깊어지고 넓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