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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1장. 약을 먹었더니 속이 불편해요 - 위장 관련 증상 1. 항생제를 먹었더니 입맛이 변했어요 2. 기침 시럽을 먹었더니 변비가 왔어요 3. 가스가 차는 것이 소화 불량이 아니라 약 때문이라고요? 4. 항생제 복용 후 나타나는 설사를 무시하면 안 돼요 5. 관절약을 먹고 식욕이 너무 당겨요 6. 철분제를 먹으면 왜 변비가 생길까요? 7. 비타민제를 먹고 속이 더부룩하고 얼굴이 화끈거린다고요? 8. 지속적인 설사가 영양제 때문이라고요? 9. 진통제, 빈속에 먹어도 될까요? 10. 익숙한 쌍화탕도 아무나 복용하면 안 돼요 11. 근육 이완제를 먹었는데 배가 아파요 12. 독감 치료제를 먹고 나서 설사가 생겼어요 2장. 약을 먹었더니 어지럽고 잠이 안 와요 - 신경·정신 관련 증상 1. 한약 제제 감기약을 먹었더니 잠이 안 와요 2. 비만도 과체중도 아닌데 식욕 억제제를 끊을 수 없다고요? 3. 수면제 한 알로는 잠을 못 자요 4. 우황청심원 먹고 졸릴 수 있나요? 5. 신경과 약을 복용한 뒤 악몽을 꾸고 있어요 6. 먹는 비염약이 꿀잠을 방해할 수 있다고요? 3장. 약을 먹었더니 두드러기가 났어요 - 피부 관련 증상 1. 스테로이드 비강 분무액을 사용한 후 입에서 피가 나와요 2. 연고를 바른 주위가 벌겋고 가려워요 3. 멍이 잘 드는 것도 약 때문일 수 있다고요? 4. 파스 붙인 곳, 햇빛을 조심하라고요? 5. 약쑥으로 만든 위장약 먹고 발진이 생겼어요 6. 몸에 좋다 해서 공진단 먹었는데 얼굴에 발진이 생겼어요 7. 내 아이에게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외용제, 정말 독이 될까요? 8. 염색하기 전에 알레르기 예방약을 드신다고요? 4장. 약을 먹었더니 여기저기 아파요 - 근골격계 관련 증상 1. 항생제를 먹었는데 발뒤꿈치가 아파요 2. 고지혈증약을 먹으면 뼈가 삭는다고요? 3. 원인 모를 근육통이 골다공증약 때문이라니 5장. 약을 먹었더니 가슴이 두근거려요 - 심혈관·대사 관련 증상 1. 진통제 먹고 부었는데 살 되는 거 아니에요? 2. 약을 먹었더니 가슴이 두근거린다고요? 3.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복용하면 당뇨병이 생길 수 있다고요? 4. 당뇨약을 복용할 때 정말 조심해야 할 한 가지 5. 소변을 자주 보는 것이 당뇨약 때문이라고요? 6. 탈모약을 바르고 가슴이 두근거린다고요? 6장. 약을 먹었더니 불편한 점이 생겼네요 - 기타 1. 항생제 복용 후 술을 드신다고요? 절대 안 돼요! 2. 해열제를 먹고 난 뒤에 온 저체온증 3. 혈압약을 먹고 성욕 감퇴가 왔어요 4. 원인 모를 피곤은 갑상샘 호르몬제를 의심해 보세요 5. 잇몸 붓는 것이 혈압약 때문이라고요? 6. 비염 때문에 코 세척을 했더니 중이염이 왔다고요? 7. 정말 무서운 항생제 알레르기 8. 약 성분은 동일한 것을 먹었는데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어요 9. 여성이 아플 때는 여성 전용 진통제를 먹어야 하나요? 10. 구내염에 알보칠을 발랐다가 구강 화상을 입었다고요? 11. 간 독성이 무서워서 타이레놀을 못 드시겠다고요? 12. 바르는 무좀약도 간에 부담이 되나요? 13. 코 막힐 때 뿌리는 비강 분무액은 사용 기간을 지켜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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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부작용’을 ‘유해한 작용’이라는 뜻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앞에서 소개한 콧물약의 경우처럼 몸에 불편함을 주는 등 좋지 않은 현상을 동반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이런 인식이 크게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부작용(副作用)’의 실제 의미는 본래 약효가 의도했던 것과 다른(副次的) 방식으로 작용하는(作用) 현상을 뜻하는 말입니다. 이를 줄인 말이 ‘부작용(副作用)’이고 영어권에서도 ‘side effect’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부작용’을 ‘유해’와 같은 의미로 생각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는 셈이죠.
--- p.5 많은 가정에서 약이 남으면 이를 버리지 않고 보관했다가 다시 복용하거나, 넉넉하게 처방을 받아 상비약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설명을 드린 것처럼 코푸 시럽은 중추 신경계인 대뇌 연수 부위에 작용해 기침을 강력하게 억제합니다. 만약 기침의 원인이 기관지나 폐에 발생한 질환 때문이라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요. 전문 의약품을 증상에 따라 임의로 복용하는 것은 아주 위험한 행동입니다. --- p.22 이렇게 효과가 좋은 쌍화탕도 주의해야 할 경우가 있는데요. 바로 위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이 복용할 때입니다. 쌍화탕에는 혈을 보충해 주는 숙지황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바로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중략) 쌍화탕을 주의해서 복용해야 하는 사람이 또 있는데요. 바로 임신부입니다. 경희 대학교 산학 협력단에서 연구·발표한 「취약군의 한약 제제 적정 사용 정보 가이드라인 개발」을 토대로 살펴보면, 쌍화탕에는 당귀, 천궁, 작약 등 혈을 강하게 추진하는 제제가 들어 있기 때문에 전문가 조언에 따라 신중하게 투여해야 하는 처방이라고 봐야 합니다. 너무나 익숙한 쌍화탕도 알고 보면 아무나 복용할 수 없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pp.69~70 타이레놀(500mg) 포장지에 적힌 용법을 보면 1회 1~2정씩 1일 3~4회(4~6시간마다) 복용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즉 용법과 용량을 지켜 복용하면 안전한 것이죠. 하지만 다른 감기약이나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그 약제들에 아세트아미노펜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된다는 것도 기억해 주세요. 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주기적으로 음주를 하고 있거나 다른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영양 상태와 몸의 상태에 따라 간 독성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 p.2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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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쌍화탕도 아무나 복용하면 안 돼요!
약을 먹어도 걱정, 안 먹어도 걱정인 당신에게 필요한 건강 안내서 약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질이다. 그런데 병원에서 자주 처방받는 항생제와 진통제, 일상적으로 복용하는 영양제와 비타민제 등 우리가 자주 접하는 약에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약을 먹고 나타난 원치 않은 증상에 불편했던 적이 한 번쯤 있었을 것이다. 아마 당신은 이 불편함이 약 때문인지, 아님 다른 이유 때문인지 원인을 알아채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불편함을 어디에 어떻게 물어봐야 할까? 약의 효능과 부작용, 올바른 복용법까지 총망라! 현직 약사가 쉽고 친절하게 알려드려요 건강을 위해 누구나 복용해야 하는데도 전문적인 영역이라 쉽게 알기도, 선뜻 묻기도 어려웠던 이 궁금증에 대해 10년 넘게 약국을 운영해온 베테랑 약사인 저자가 나섰다. 이 책에는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재구성한 저자의 실제 복약 상담 사례가 담겨있다. 약국을 방문한 손님과의 상담 사례를 통해 약을 먹고 경험했던 불편한 증상을 위장계·신경정신계·피부·근골격계·심혈관계 등으로 나누어 소개하여, 부작용을 경험한 경우 자신이 복용한 약과 증상을 목차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쌍화탕, 타이레놀, 알보칠, 후시딘, 파스…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일반 의약품과 병원 처방약들을 안전하게 복용·사용하기 위해 알아야 할 지식이 담긴 생활 약학서다. 세상에 무조건 안전한 약은 없다! 내 몸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상식 저자는 모든 약에는 다 부작용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약을 먹기 전부터 약사·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지만, 항상 약국과 병원에 찾아가 물어볼 수도 없고 어떻게 질문해야 할지도 모르는 이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 책은 의료진과의 상담을 쉽게 도와주는 책으로, 책을 읽고 나면 내가 복용하는 약이 어떻게 작용하며 어떤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약이라는 것은 딱 맞는 곳에 딱 맞게 적용한다면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가장 좋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나의 건강을 위해서 내가 먹는 약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을 일독하길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