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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고
2. 하얀 길 3. 해는 어떻게 뜨는가 4. 미궁에 대한 추측 5. 수상은 죽지 않는다 6. 일기 7. 홍콩 박 8. 동굴 |
Lee Seung Woo,李承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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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에게해 주변에서 번창했던 한 위대한 문명의 존재를 우리에게 알려준 사람은 하인리히 슐리만과 아서 에번스였다. 그들이 이 지역에 대한 발굴을 시작하여 황금 가면과 사자문과 양손에 뱀을 든 여신상을 보여주기까지 인류는 에게 문명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19세기 중엽, '호머'를 단순한 이야기꾼으로서만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들을 기록한 위대한 역사가로 믿었던 한 남자, '호머에게 미친'슐리만의 집념이 에게 문명이 유적들을 땅속에서 끌어냈다. 트로이가 맨처음 햇빛을 보고, 이어서 미케네도 그 역사의 어두운 지하실로부터 모습을 드러내었다. '미노스왕이 9년 동안 통치하였다'고 호머가 기록하고 있는 위대한 도시 크노소스는 에게해의 남단에 위치한 크레타섬의 중심지였다. 그런데 이 섬을 발굴한 사람은 슐리만이 아니라 아서 에번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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