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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주의
국선도 밝돌법의 숨결
고장홍
밝문화연구소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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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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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기 전에 ... 7
프롤로그 ... 13

인체주의

1. 인간 생명체의 구성 ... 31
2. 마음 ... 53
3. 정신 ... 69
4. 육체 ... 93
5. 인간 생명체의 본질 ... 121
6. 넋얼령은 무엇인가 ... 149
7. 육체의 장부의 편협에서 오는 심리적 행동 ... 201
8. 삶의 길 지표와 국선도 밝돌법 수련자의 훈 ... 217
9. 밝돌법 수련에서 발생하는 윤리와 도덕 ... 243
10. 밝돌법에서 이야기하는 영생의 길 ... 271
11. 몸에는 왜 삼단이 있고 단전이라 하는가? ... 311
12. 밝돌법 수련에서의 깨침의 수단과 방법 ... 331
13. 사회 구조에 영향을 주는 거시적 · 미시적 작용들 ... 359
14. 부족하게 자리잡으며 발달해 나가는 현대사회 ... 393
15. 이념의 출발, 그리고 그 뿌리에 대한 생각 ... 407
16. 자본의 민주주의적 변화와 발달 ... 455
17. 공산적 민주주의의 발달 ... 465
18. 종교의 발달, 그리고 종교의 자율시대 ... 477
19. 지식정보의 공유사회 ... 489
20. 지식정보사회가 만들어낸 초연결사회로의 진입, 그리고 그 후 세상에 대한 생각 ... 495
21. 집단지성에 의한 사회적 깨침과 명상 수련의 확산과 발달 ... 507
22. 현대 인류가 만들어낸 지금 사회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 ... 517
23. 삶의 근본 뿌리를 잊지 말자 ... 537
24. 인체주의에 대한 초심적 이해 ... 545
25. 인체주의의 초심적 실천 ... 565
26. 인체주의가 적용된 사회 시스템 ... 573
27. 인체주의에서 나온 일화통일, 오도덕, 육륜의 개전일여 철학 ... 591
28. 밝돌법 수련 정각도 단계에서의 윤리도덕과 통기법 단계에서의 윤리도덕 ... 599
29. 도학의 세계관에서 본 일화통일과 인체주의, 그리고 개전일여관 ... 611
30. 인체주의 원리에 의한 자기계발, 그리고 사회 지도자와 어른의 역할 ... 623

에필로그 ... 647

저자 소개 1

1979년, 열여섯나이에 청산선사를 만나 스승으로 모시고 산중수련원에서 첫 배움의 길에 들어 국선도밝돌법을 공부하였다. 이후 국선도의 올바른 전수를 위한 지도와 본원 업무, 사회적 보급을 위한 정신도법교육회 활동, 입산 직전까지 청산선사께서 국선도 책을 교정하고 정리할 때도 옆에서 보좌했다. 스승의 재입산 후, ‘사단법인 국선도법 연구회’ 설립을 주도하고, [국선도 1,2,3]권과 [삶의 길]을 새로 펴내고, 국선도 잡지 [선], [세상의 향기를 주는 사람들]과 책 [흰구름 걷히면 청산이거늘]을 발간하였으며 지리산 산중수련원인 ‘백궁선원’을 건립하고 ‘국선도 교육원’, ‘국선도
1979년, 열여섯나이에 청산선사를 만나 스승으로 모시고 산중수련원에서 첫 배움의 길에 들어 국선도밝돌법을 공부하였다. 이후 국선도의 올바른 전수를 위한 지도와 본원 업무, 사회적 보급을 위한 정신도법교육회 활동, 입산 직전까지 청산선사께서 국선도 책을 교정하고 정리할 때도 옆에서 보좌했다. 스승의 재입산 후, ‘사단법인 국선도법 연구회’ 설립을 주도하고, [국선도 1,2,3]권과 [삶의 길]을 새로 펴내고, 국선도 잡지 [선], [세상의 향기를 주는 사람들]과 책 [흰구름 걷히면 청산이거늘]을 발간하였으며 지리산 산중수련원인 ‘백궁선원’을 건립하고 ‘국선도 교육원’, ‘국선도 대학’의 기틀을 마련했다. “변하지 말거라. 본원을 잘 지켜라” 라는 청산선사의 뜻에 따라 국선도밝돌법의 원천을 지키고 올바른 전수를 위해 원주대우를 도와 ‘국선도본원’을 지리산 백궁선원으로 옮겼다. 또한, 스승의 바람을 담아 모두가 존중받는 조화로운 지구촌을 열어가는 글로벌 문화운동인 ‘월드컬처오픈’을 만들어 활동하며 정진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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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668쪽 | 828g | 158*209*35mm
ISBN13
9791197126680

책 속으로

이념은 사람의 마음으로 들어가 사람의 정신을 지배하고 사람의 행동을 규율적으로 만들어 낸다. 인류의 긴 역사 속 다양한 사회적 환경에서 다양한 이념들이 출현했고, 이들은 각기 집단화되어 왔다. 사상들이 정립되는 과정에서 결국 이들 간 충돌하는 시대를 맞이한다. 사람의 몸, 마음, 정신은 어떤 가치에 대해 인식이 잡혀야 안정이 된다. 우주 대자연이 규칙성이 있는 어떤 정신을 가지고 운행되듯 인간도 스스로 이념을 요구하며 규율을 찾게 된다. 생성 자체가 하늘과 같은 원리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본래 텅 빈 존재이기 때문에 주인 역할을 하는 이념이나 철학이 정돈되어 있어야 한다.

자유주의, 자본주의, 민주주의, 공산주의, 인본주의, 계몽주의, 전체주의, 교조주의 등… 무수한 이념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출현하고 사라져 왔다. 나는 여기에 또 다른 이념으로 ‘인체주의’를 얘기하려 한다.

‘인체주의’란 인체를 마음 · 정신과 분리하여 인체가 마음 · 정신보다 더 가치 있고 중요하다고 하는 말이 아니다. ‘인체주의’는 인체에 마음과 정신이 모두 포함된다는 바탕 하에 우리의 몸, 마음, 정신이 상호 융합하고 분리되는 메커니즘이 우리의 마음에, 정신에,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원리와 이치를 깨쳐야 사람이 어울려 만든 사회 구조와 시스템도 순리적으로 작동하고, 만법의 공통 분모인 인체를 가지고 만 가지 사상과 이념을 포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강조하여 명칭화한 것이다.

사람 생명체에 대하여 좀 더 종합적이고 통합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인체주의’가 그간의 인류 역사를 이끌어왔던 여러 사상의 대안으로서 즐겁고 행복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지구촌으로 거듭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자, 지구촌 온 인류가 당면한 여러 가지 난제들을 함께 풀어 나갈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지난 2,000년의 세월 속에서 수많은 사상과 이념과 종교는 나타났다. 사라짐을 반복하며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인류 역사의 토대가 되어 인류를 이끌어왔다. 정신을 가지고 있는 인간에게 있어 정신문화는 여러 천년을 이어 우리 사회 속에서 끊임없이 큰 역할을 해오며 인류를 거듭 발전시켰다. 그렇게 발전해 온 인류에 의해서 지금의 지구촌은 점차 파괴가 되어 가고 있다. 대자연은 점차 인간과 공존하기 어려워지고, 이념과 사상의 난립으로 사람들은 혼돈의 세계로 스스로를 몰아가고 있으며, 자본주의 세력과 공산주의 세력이 팽배한 사이에서 국가 권력은 인간 본연의 존엄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결국 인류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아직도 동물의 세계처럼 강한 나라에 지배 받고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세상이 이런 상태에 봉착한 것을 보고 느끼고 있는 수행자의 한 사람으로서 나는 인류가 이 시대의 혼란함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화적 통일(一和的 統一)을 지향하고 도학道學에 기반한 개전일여관(個全一如觀)에 입각한 ‘인체주의’ 이념을 세상에 새롭게 제안하고 싶다. 인체주의는 자연 변화의 원리로부터 배워 얻어가진 우주 변화의 법칙을, 순리에 맞게 인간의 몸과 인간 사회에 적용하여 풀어낸 순수한 자연의 도, 自然之道이다. 필요에 의해서 인간이 인공적으로 조합해서 만든 것이 아니다.

인체주의라는 단어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인체주의를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식의 변화, 사고의 전환, 그리고 인간성 회복이 더 중요하다. 그래서 우리 생명체에 대한 생각,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에 대한 현대사적 결과물에 대한 생각 등을 먼저 이야기하게 되었다. 비주류가 주류가 되기 위한 글도 아니고 변방에서 하는 소리를 중심에서 하고 싶어 하는 메아리도 아니다.인체주의가 만사에 대해 전지전능적인 것처럼 인식되어서도 안 된다.

인류사회의 발전을 향해 새로운 대안으로써 우리 생명체의 근본을 다루는 시도 정도로, 그런 시대적 대안으로 느껴질 수 있기를 바라는 하나의 연구 내용으로 이해하기를 바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인체주의가 세상을 리드하여 바꾸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무기가 되고, 보다 많은 대중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방편이 되고, 사회에 대한 바른 가치관이 생겨 보다 바른길을 갈 수 있게 하는 도구라 확신한다. 사회적 위치로 보면 분명히 비주류이고 변방에 속하는 한 수도자의 소박하고 작은 삶에 비치는 현대 인류에 대한 감정과 생각 조각 하나 하나를 모아 나름 수도자의 길을 가는 한 시민으로서 이야기하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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