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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인물한국사 4
시대와 맞선 풍운아들
이이화
한길사 199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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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봉건왕조시대의 풍운아들
정개청 : 현실에 안존할 수 없었던 한 지성인의 불행
정인홍 : 정치적 비리와 사회적 모순이 만들어낸 '역적'
정여립 : 군주제도를 부인한 혁신주의자
이괄 : 민중의 지지를 받은 조선중기 최대의 반란주도자
임경업 : 중국대륙과 조국에 뿌려진 장군의 피눈물

2. 봉기를 주도한 민중의 지도자들
만적 : 노비해방운동의 선구자
홍경래 : 사회모순에 저항한 민중의 영웅
최봉주 : 거사와 봉기로 점철된 일평생
김수정과 서울거사 : 구월산을 감도는 회오리바람
이필제 : 홍경래와 전봉준을 잇는 탁월한 혁명가

3. 동학농민전쟁의 주역들
최시형 : 끝없는 노력으로 동학을 키워낸 의지의 인물
김덕명 : 민중과 역사를 위해 목숨바친 동학농민전쟁의 영웅
전봉준 : 봉건체제와 외세침략에 떨쳐일어선 녹두장군

4. 국내의 독립운동가 - 계몽운동과 의병활동
김옥균 : 바람에 흩날린 부르주아 혁명가의 꿈
이상재 : 타협을 거부한 민족독립운동가
신돌석 : 동족의 손에 사라진 태백산 호랑이
장지필 : 형평운동을 주도한 인권운동가
방정환 : 하얀 눈을 사랑한 어린이 운동가

5. 국외의 독립운동가 - 조국애와 이념 사이의 갈등
신규식 : 순국의 길을 간 임시정부의 주춧돌
김좌진 : 독립투쟁 노선갈등에 희생된 청산리전투의 큰 별
김원봉 : 열렬한 민족주의자의 투쟁과 죽음
이화림 : 통일의 날을 기다리며 사는 조선의용군 출신의 할머니

저자 소개 1

Lee E-Hwa,李離和

우리나라 대표적인 역사학자이자 고전연구가 및 한문학자이다. 1937년에 한학자이자 『주역』의 대가인 야산也山 이달李達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1945년부터 아버지를 따라 대둔산에 들어가 한문 공부를 했으며, 열여섯 살 되던 해부터 부산·여수·광주 등지에서 고학하면서 학교를 다녔다. 그후 서울에서 문학에 관심을 갖고 대학을 다녔으나 중퇴하고 한국학 및 한국사 탐구에 열중했다. 민족사·민중사·생활사 중심의 한국사 기술에 열정을 쏟았으며, 오늘의 관점에서 역사 인물을 재평가하는 작업 등을 통해 역사를 대중화하는 일에도 힘써왔다. 민족문화추진회(현 한국고전번역원)와 서울대 규장각
우리나라 대표적인 역사학자이자 고전연구가 및 한문학자이다. 1937년에 한학자이자 『주역』의 대가인 야산也山 이달李達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1945년부터 아버지를 따라 대둔산에 들어가 한문 공부를 했으며, 열여섯 살 되던 해부터 부산·여수·광주 등지에서 고학하면서 학교를 다녔다. 그후 서울에서 문학에 관심을 갖고 대학을 다녔으나 중퇴하고 한국학 및 한국사 탐구에 열중했다.

민족사·민중사·생활사 중심의 한국사 기술에 열정을 쏟았으며, 오늘의 관점에서 역사 인물을 재평가하는 작업 등을 통해 역사를 대중화하는 일에도 힘써왔다. 민족문화추진회(현 한국고전번역원)와 서울대 규장각 등에서 한국 고전을 번역하고 편찬하는 일을 했고, 역사문제연구소 소장, 계간 〈역사비평〉 편집인, 서원대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을 지냈으며, 원광대에서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2020년 타계.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훈. 후광학술상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허균의 생각』 『위대한 봄을 만났다』 『이이화의 한 권으로 읽는 한국사』 『한국의 파벌』 『조선후기 정치사상과 사회변동』 『한국사 이야기』(전22권) 『역사 속의 한국불교』 『인물로 읽는 한국사』(전10권) 『전봉준, 혁명의 기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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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1993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50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5610938

책 속으로

왕조시대에는 새로운 체제를 만들어 이상사회를 건설하려 했던 혁명가가 우리 역사에서 줄기차게 이어졌다. 이들 중의 대부분이 여걱으로 몰렸던 탓으로 그들의 개혁 사상이나 생애는 거의 역사의 안개 속으로 묻혀 버렸다. 한편 나라가 망하고 식민지지배를 받을 적에 민족해방과 국가독립을 위해 고난 속에서 운동을 벌인 애국지사들이 있었다. 이들은 어떤 경우 국학 진흥으로, 어떤 경우 무력항쟁으로, 어떤 경우 합법적 운동으로 이를 추구했고 일부는 국내에서, 일부는 해외에서 항쟁을 거듭했다.

그런데 왕조시대에 역적이라는 이름을 쓴 인물들은 그 평가기준이 애매했던 것이요 독립지사들은 그 노선의 차이를 밝히기가 어려웠다. 특히 이데올로기의 갈등과 남북분단이라는 조건으로 그 동안 제대로 평가되지 못한 인물들이 많고 또 이들의 이야기를 쓸 수 없는 현실적 조건도 있었다. 이 문제는 앞으로 더 풀어야 할 부분들이 많다. 1940년대 중국 내륙지방에서 모택동의 지원을 받으며 줄기차게 운동을 벌인 인물들은 거의 묻혀져 있다. 여기에 김원봉과 이화림은 그 한 보기일 뿐이다. 역사는 끊임없는 저항과 개혁을 통해 발전하고 있음을 이들을 통해 알 수 있겠다.

--- 들어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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