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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엽 시전집 2
이지엽
고요아침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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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신성한 식사_ 고요아침 2011

제1부 신성한 식사

등ㆍ18
아버지의 집ㆍ19
죄ㆍ20
섬긴다는 것ㆍ21
저 사람 때문에ㆍ22
달항아리ㆍ23
신성한 식사ㆍ24
두 손ㆍ25
섬긴다 라는 말ㆍ26
나그네ㆍ27
날마다 죽습니다ㆍ28
입이 둥근 이유ㆍ29
빛과 소금 2ㆍ30
예수의 눈ㆍ31
바다를 먹물 삼아도ㆍ32
포도나무ㆍ33
고난ㆍ34
검은 산ㆍ35
사랑 이미지ㆍ37
사랑 이미지ㆍ38
사랑 이미지ㆍ39
바라는 대로 따라가는 것ㆍ40
바디매오의 말ㆍ41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ㆍ43
하늘 날개, 아버지의 집ㆍ45

제2부 기도와 믿음

빛과 소금 1ㆍ48
기도와 믿음ㆍ50
죄ㆍ51
천국을 여는 열쇠ㆍ52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ㆍ53
영원을 사모한다는 것ㆍ54
성령의 불ㆍ55
진정한 주인이 되는 길ㆍ56
간절함으로 도우라ㆍ58
나 물같이 쏟아졌으니ㆍ59
바람이 불어와 어디로 가는지를 모르나니ㆍ60
바나바를 위하여ㆍ61
아버지의 마음으로ㆍ62
질서ㆍ63
충성, 반듯한 말처럼ㆍ64
위가 어려운 이유ㆍ65
직분ㆍ66
교회가 살아있다는 증거ㆍ67
회개는 아름답다ㆍ68
혀의 불꽃ㆍ69
한 가정의 믿음ㆍ70
보잘것없는 작은 것ㆍ71
중간은 없다ㆍ72
죄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ㆍ73
구원ㆍ75

제3부 오래 남아 흔들리지 않는 배경처럼

가정은 위대한 세상의 빛ㆍ78
고난이 찾아올 때ㆍ79
화목ㆍ80
평안ㆍ81
용서는 나를 십자가에 못 박는 것ㆍ82
소망이라는 것ㆍ83
부활이라는 것은ㆍ84
노아의 방주ㆍ85
죽으면 죽으리이다ㆍ86
정의에 대하여ㆍ87
친구ㆍ88
겸손ㆍ89
그늘의 향기ㆍ90
우리 밥을 먹듯이ㆍ91
증인ㆍ92
복음ㆍ93
간증ㆍ94
안드레의 겸손ㆍ95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ㆍ97
45년의 꿈ㆍ98
요나의 회개ㆍ99
한 가지 약속ㆍ100
사명은 생명보다 귀한 것ㆍ101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ㆍ102
우정과 용기ㆍ103
자기의 땅을 팔아ㆍ104
디모데를 위하여ㆍ105
순종은 믿음의 꽃ㆍ106

제4부 순종이 기적입니다

교만ㆍ108
그리스도인의 몸의 열매ㆍ109
드보라의 지혜와 기도ㆍ110
금식하며 함께 기도하는 힘ㆍ111
히스기야 왕의 기도ㆍ112
가시나무의 그늘ㆍ113
큰 은사를 사모하라ㆍ114
주님의 마음을 품은 사람ㆍ115
부활의 신앙ㆍ116
에스라의 회개ㆍ117
믿음은 보지 못하는 것들을 믿는 것ㆍ118
욥의 고난을 내가 다시 받는다 하더라도ㆍ119
분명한 뜻ㆍ120
기도하여 깨어 있으라는 참뜻ㆍ121
룻의 선택ㆍ122
비전과 열정ㆍ123
사무엘의 순종ㆍ124
이삭의 우물ㆍ125
노아의 시대와 지금의 시대ㆍ126
생활 속의 우상을 제거하라ㆍ127
강하고 담대하라ㆍ128
순종이 기적입니다ㆍ129
베드로ㆍ130
온전한 예배ㆍ131
믿음의 사람ㆍ132
감사하는 마음ㆍ133
향기ㆍ134
참기도ㆍ135
머리와 몸ㆍ137

내가 사랑하는 여자_ 책만드는집 2015

제1부 옹기甕器 생각

확독ㆍ142
좀도리 쌀독ㆍ143
등잔집ㆍ144
70년이 지나도ㆍ145
고매古梅ㆍ146
황토ㆍ147
못ㆍ148
녹비綠肥ㆍ149
죽어서 하나 되다ㆍ150
회색의 힘ㆍ151
너무 늦게 온 사랑ㆍ152
낮은 평화ㆍ153
거짓의 옷을 다 벗고ㆍ154
바람의 뼈ㆍ155
화목ㆍ156
꽃 피고 새가 울어ㆍ157
슬픔ㆍ158
죽음 앞에 서더라도ㆍ159
흐르는 달밤ㆍ160
1월ㆍ161
작은 사랑 1ㆍ162
작은 사랑 2ㆍ163

제2부 구황암 돌무덤 앞에서

유유幽幽ㆍ166
그리움 lㆍ167
그리움 2ㆍ168
그리움 3ㆍ169
폭염ㆍ170
시인詩人ㆍ171
구황암 돌무덤 앞에서ㆍ172
황진이 생각ㆍ173
백제百濟ㆍ174
저물 무렵 햇살이더라도ㆍ175
볼펜 똥ㆍ176
담배꽁초 1ㆍ177
담배꽁초 2ㆍ178
반물빛을 그리다ㆍ179
햇살ㆍ180
괄호 밖으로ㆍ181
다시, 황토를 생각하다ㆍ182

제3부 아름다움의 한가운데

아름다움의 한가운데ㆍ184
목숨ㆍ185
깨끗한, 참 깨끗한ㆍ186
연蓮ㆍ187
담쟁이넝쿨ㆍ188
북어ㆍ189
줄넘기ㆍ190
북악 1ㆍ191
북악 2ㆍ192
북악 3ㆍ193
북악 4ㆍ194
북악 5ㆍ195
보리밭ㆍ196
동백ㆍ197
사랑 산조散調 1ㆍ198
사랑 산조散調 2ㆍ199
사랑 산조散調 5ㆍ200
사랑 산조散調 9ㆍ201

제4부 그림의 리듬

그림의 리듬ㆍ204
나와 남의 차이ㆍ205
누드를 위하여ㆍ206
달항아리ㆍ207
구제역 살처분 동물 분양소ㆍ208
환타지아를 위하여ㆍ209
북악 6ㆍ210
북악 8ㆍ211
북악 10ㆍ212
사랑 이미지 2ㆍ213
사랑 이미지 3ㆍ214
사랑 이미지 4ㆍ215
사랑 이미지 5ㆍ216
사랑 이미지 6ㆍ217
사랑 이미지 7ㆍ218

제5부 내가 사랑하는 여자

생강ㆍ220
마늘ㆍ221
양파ㆍ222
참깨ㆍ223
식초ㆍ224
식용유ㆍ225
멸치ㆍ226
열무김치ㆍ227
다래순ㆍ228
목련화ㆍ229
은방울꽃ㆍ230
다시 백담에 들다ㆍ231

빨래 두레 밥상_ 고요아침 2015

제1부 온 몸으로 우는 꽃

빨래 두레 밥상ㆍ236
남창장날 매생이ㆍ237
스물다섯 살 이상화가 우리에게 하는 말ㆍ238
고병원성 조류독감AIㆍ240
나보다 더 간절한 사람이 있어 ㆍ242
안전 불감증ㆍ244
봄이 오고 있다ㆍ246
서림 솔바람소리ㆍ248
해남에서 온 편지ㆍ250
한 평의 섬에 갇히다ㆍ252
봄 바다에 보내는 참회록 ㆍ254
온 몸으로 우는 꽃ㆍ256
유채밭에서ㆍ258
땅이 집이다ㆍ259
백악기 물초록 사랑ㆍ260
초록색 비ㆍ262
대흥사 가는 길ㆍ263
땅끝ㆍ265

제2부 미황사 노을

능이ㆍ268
미황사美黃寺 노을ㆍ270
해의 살갗ㆍ272
뽕나무 아래ㆍ274
풀잎 시인 박성룡ㆍ275
고행·묵상·청빈ㆍ277
곡선 안에 직선이 있다ㆍ279
바다 울음ㆍ281
그리운 패총貝塚ㆍ282
금쇄동ㆍ283
한국의 가을ㆍ284
자화상ㆍ285
토란잎 우산ㆍ287
세상의 모든 어미 ㆍ289
꼬막ㆍ290
둥근 손ㆍ292

제3부 큼메마시

큼메마시ㆍ296
수성송 이야기ㆍ298
신발 한 컬레ㆍ300
하늘 그물ㆍ302
바다의 옷ㆍ304
해남 고구마 ㆍ306
전어회 무침ㆍ308
무담시ㆍ310
양羊,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지만 남을 지켜주는ㆍ312
땅끝에서 시작하리라ㆍ313
희망의 자리ㆍ315
99엔 목숨 값ㆍ317
펄떡 뛰는 숭어처럼ㆍ319
해우국ㆍ321
설ㆍ323
달집태우기ㆍ326
다시 ‘마을’을 생각한다ㆍ328
매화이야기ㆍ330

제4부 홍합, 햇살 서말 가웃의 바다향이여

동백과 주꾸미ㆍ334
산수유ㆍ336
해남 이야기ㆍ338
홍합, 햇살 서말 가웃의 바다향이여ㆍ340
팽목항의 봄ㆍ342
보리애국ㆍ344
머뭇?머뭇? 발걸음 멈추게 하는 꽃 ㆍ346
달래와 다래순, 가볍고도 깊은ㆍ348
보성 차밭에 서면 ㆍ350
새끼 우렁이 농법ㆍ352
황토와 대나무 개펄의 시인, 송수권ㆍ354
배롱나무 꽃ㆍ356
남도의 아름다운 섬, 백도 ㆍ358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ㆍ360
무안 회산 연꽃방죽ㆍ362
아직도 부끄럽지 않은가요?ㆍ364
가시연꽃 이야기 ㆍ366
시여, 다시 희망을 노래하라ㆍ368
사랑ㆍ370
팽목항에서 그대 이름 부른다ㆍ372

담양에서 詩를 묻다_ 고요아침 2016

제1부 온 몸으로 우는 꽃

메타세콰이어의 길ㆍ380
은사시 달빛이 대숲을 걷는 소리 1ㆍ382
은사시 달빛이 대숲을 걷는 소리 2ㆍ384
대숲에는 소리가 삽니다ㆍ386
겨울숲에는 소리가 있다ㆍ388
한국의 가을ㆍ390
창평 슬로시티ㆍ391
명옥헌ㆍ393
배롱나무 그늘 아래 1ㆍ395
배롱나무 그늘 아래 2ㆍ397
후산리 은행나무ㆍ399
소쇄원, 그 작고 낮은 세상ㆍ400
수북리 소묘 1ㆍ401
수북리 소묘 2ㆍ402
담양호ㆍ403
내 사랑은ㆍ404
미암일기 가는 길ㆍ405

제2부 내가 사랑하는 여자

내가 사랑하는 여자ㆍ408
내가 사랑하는 여자ㆍ409
내가 사랑하는 여자ㆍ410
내가 사랑하는 여자ㆍ411
내가 사랑하는 여자ㆍ412
내가 사랑하는 여자ㆍ413
내가 사랑하는 여자ㆍ414
내가 사랑하는 여자ㆍ415
내가 사랑하는 여자ㆍ416
내가 사랑하는 여자ㆍ417
내가 사랑하는 여자ㆍ418
내가 사랑하는 여자ㆍ419
내가 사랑하는 여자ㆍ420
내가 사랑하는 여자ㆍ421
내가 사랑하는 여자ㆍ422
내가 사랑하는 여자ㆍ423
내가 사랑하는 여자ㆍ424
내가 사랑하는 여자ㆍ425
내가 사랑하는 여자ㆍ426
청작淸酌ㆍ427

제3부 남도 이야기 시집 2

무등산無等山ㆍ430
골짜기ㆍ433
마루ㆍ435
말씀ㆍ437
씨와 밭의 비밀ㆍ439
전어회 무침ㆍ441
김치 1ㆍ443
김치 2ㆍ445
가위 바위 보 ㆍ447
마루와 골ㆍ449
매듭ㆍ451
화음ㆍ453
잊어버리다ㆍ455
외로우니까 사람이다ㆍ457
세기의 대결ㆍ459
초록의 바람ㆍ461
박성영의 금빛 찌르기ㆍ463
지혜ㆍ465
아이들을 위한 기도ㆍ467
오월의 꽃ㆍ469
청춘이 아름다운 것은ㆍ471
예와 아니오의 차이ㆍ473
사랑은 실천하는 것ㆍ475
아리랑ㆍ477
사랑, 가깝고도 그리 먼 ㆍ479
망설임의 그늘ㆍ481
산으로 드는 나무ㆍ483
헤아린다는 것ㆍ485
사과ㆍ487
백로白露와 한로寒露 사이ㆍ489

제4부 신의 손으로 빚은 詩의 트라이앵글

신의 손으로 빚은 詩의 트라이앵글ㆍ492
4월이라 13일은ㆍ497
팽목항에서 그대 이름 부른다ㆍ499
황토ㆍ503

생명의 돌_ 고요아침 2017

제1부

행복한 가정ㆍ510
경외敬畏한다는 것ㆍ511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지만 남을 지켜주는ㆍ512
세상을 이기는 믿음ㆍ513
성령ㆍ514
아빠ㆍ515
질그릇 안의 보배ㆍ516
사랑 받는 성도의 조건ㆍ517
최선을 다하여 섬길 때에ㆍ518
직분의 우열ㆍ519
진정한 회개ㆍ520
입으로 주를 시인하는 믿음ㆍ521
하늘의 시민권ㆍ522
새로운 발걸음ㆍ523
부활하신 몸ㆍ524
구원ㆍ525

제2부

선교ㆍ528
믿음의 도리ㆍ529
시험과 인내ㆍ530
공경恭敬이라는 것ㆍ531
성령은 가만히 와서ㆍ532
아름다운 청지기ㆍ533
바알ㆍ534
평신도ㆍ535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ㆍ536
낮은 자리의 삶ㆍ537
혼자라고 울지 말아라ㆍ538
헤아린다는 것ㆍ539
돌아간다는 것ㆍ540
대접한다는 것ㆍ541
중보기도ㆍ542
예배ㆍ543
제3부

평강ㆍ546
참된 금식ㆍ547
경외의 복ㆍ548
경건ㆍ549
부활하신 예수님은 왜 우리에게 오지 않는가ㆍ550
겨자씨ㆍ551
돌아와 감사하는 마음ㆍ552
생명의 떡ㆍ553
참된 영광ㆍ554
오후 3시ㆍ555
부활ㆍ556
도마ㆍ557
천 년의 약속ㆍ558
성도ㆍ559
새로운 피조물ㆍ560
자존감ㆍ561

제4부

에벤에셀ㆍ564
약함을 자랑하게 하소서ㆍ565
찬송합니다ㆍ566
구원은 두렵고 떨리는 선물ㆍ567
기도의 이유ㆍ568
교회가 하나 되기 위해서는ㆍ569
화평과 통일ㆍ570
바울이 말하는 지혜ㆍ571
하나님의 전신갑주ㆍ572
하나님의 영광은 누가 보는가ㆍ573
고난 앞에 당당해지자ㆍ574
말씀을 전하는 일ㆍ575
토기장이ㆍ576
물질 우상ㆍ577
진정한 회개ㆍ578
함께ㆍ579

제5부

교회ㆍ582
참 좋으신 예수님ㆍ583
역할모델ㆍ584
사랑은 고통이라는 것ㆍ585
울음소리를 듣게 하소서ㆍ586
새끼 나귀의 뜻ㆍ587
빈 무덤ㆍ588
달인ㆍ589
카리스마ㆍ590
부모님께 보내는 편지ㆍ591
행복한 가정은ㆍ592

제6부ㆍ1429

우리의 만남ㆍ594
한 몸 공동체ㆍ595
소망에 이르는 길ㆍ596
성령의 힘ㆍ597
보혜사 성령님ㆍ598
춤ㆍ599
문화ㆍ600
이런 친구이게 하소서ㆍ601
내가 만드는 행복학교ㆍ602
성경ㆍ603
다한다는 것ㆍ604
말씀과 기도ㆍ605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 아름다운 일입니다ㆍ606
산타클로스ㆍ607

신의 손으로 빚은 詩의 트라이앵글_ 고요아침 2017

제1부 신의 손으로 빚은 詩의 트라이앵글

신의 손으로 빚은 詩의 트라이앵글ㆍ612
팽목항에서 그대 이름 부른다ㆍ617
4월이라 13일은ㆍ621
남도이야기ㆍ623

제2부 잃어버린 마을, 무등이왓

정유년丁酉年ㆍ628
동그라미ㆍ630
시계와 거울ㆍ632
왼손 약지 손가락ㆍ634
금ㆍ636
시선ㆍ638
3월의 선생님ㆍ640
동굴과 터널ㆍ642
잃어버린 마을, 무등이왓ㆍ644
내가 사랑하는 여자ㆍ647
연초록 물오르는 나무들처럼 오너라ㆍ648
관계ㆍ650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ㆍ652
스승과 제자ㆍ654
선은 면을 알지 못하고ㆍ656
6월의 아침에ㆍ658
6월에는ㆍ660

제3부 오동 눈물꽃

오동 눈물꽃ㆍ664
성실의 집ㆍ666
아내를 위하여ㆍ668
지옥섬 군함도軍艦島ㆍ670
여름 꽃ㆍ672
몰입沒入ㆍ674
크레이터ㆍ676
폭염暴炎ㆍ678
시간ㆍ680
옹기甕器 생각ㆍ682
무화과ㆍ683
공룡화석지 연꽃ㆍ685
택시 운전사ㆍ687
가을에는ㆍ689

제4부 보따리

보따리ㆍ692
가족과 고향ㆍ694
아, 없다ㆍ696
11월ㆍ698
경기, 千年을 품다ㆍ700
땅과 바위가 물렁물렁해지다니!ㆍ702
복福ㆍ704
시간ㆍ706
노래ㆍ708
해남절임배추ㆍ710
착한 옷걸이ㆍ712

제5부 달리다굼

최고의 효도ㆍ716
달리다굼ㆍ717
십자가ㆍ718
양의 문ㆍ719
빛과 어둠ㆍ720
그리스도ㆍ721
예물ㆍ722
의롭다 하는 것ㆍ723
하나가 된다는 것ㆍ724
하나님의 사랑ㆍ725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ㆍ726
십자가ㆍ727
다양한 은사ㆍ728
사명의 길ㆍ729
종의 멍에ㆍ730
성령과 욕망ㆍ731
균형의 지렛대ㆍ732
아름다운 성도의 도리ㆍ733
복 있는 사람ㆍ734
고난의 때ㆍ735
힘들 때ㆍ736
내 잔이 넘치나이다ㆍ737
붉은 열매ㆍ738
지금 우리는 어디를 가고 있습니까ㆍ739
당신의 노후는 잘 준비되어 있습니까ㆍ740
성탄의 비밀ㆍ741
한 해를 보내는 기도ㆍ742

저자 소개 1

이경영, 작은詩앗·채송화

1958년 전라남도 해남에서 태어나 해남서초등학교, 해남중학교를 거쳐 서울 중화중학교와 경동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성균관대 영문과와 동 대학원 국문과에서 학위를 마쳤다. 문학박사이며 본명은 이경영이다. 1982년 [한국문학] 백만원 고료 신인상에서 시 「촛불」 외의 작품이, 198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조 「일어서는 바다」가 당선되었다. 『어느 종착역에 대한 생각』, 『북으로 가는 길』, 『해남에서 온 편지』, 『떠도는 삼각형』, 『사각형에 대하여』 등의 시조집이 있다. 성균관문학상, 평화문학상, 한국시조작품상, 유심작품상, 중앙시조대상 등을 받았다. 현재 경기대학교 국어
1958년 전라남도 해남에서 태어나 해남서초등학교, 해남중학교를 거쳐 서울 중화중학교와 경동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성균관대 영문과와 동 대학원 국문과에서 학위를 마쳤다. 문학박사이며 본명은 이경영이다. 1982년 [한국문학] 백만원 고료 신인상에서 시 「촛불」 외의 작품이, 198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조 「일어서는 바다」가 당선되었다. 『어느 종착역에 대한 생각』, 『북으로 가는 길』, 『해남에서 온 편지』, 『떠도는 삼각형』, 『사각형에 대하여』 등의 시조집이 있다. 성균관문학상, 평화문학상, 한국시조작품상, 유심작품상, 중앙시조대상 등을 받았다. 현재 경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및 [열린시학]과 [시조시학]의 편집 주간으로 있으며, [조선일보], [중앙일보] 신춘문예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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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744쪽 | 152*224*40mm
ISBN13
9791167241832

책 속으로

아무도 없는 예배당에 햇살을 안고
조용히 묵상하고 있는 사람의
등을 보면
아무것도 못 남기고 가신
어머니가 떠올라요
머리맡에 두고도 한글을 몰라
성경책도 못 읽으시던 어머니
세상에는 참 슬픈 일이 많은 것 같아요
--- 「등」 중에서

동그란 바구니 가장자리로
빨래를 빙 걸쳐놓았다
옹기종기 모여 앉은 두레밥상 같다
남자란 뿌리가 실해야 혀
아버지 양말이 한 말씀하신다
예 예 건성인 아들 런닝구
나풀거리며 벌써 발이 뛰어나간다
아가 바뻐도 밥은 꼭 챙겨 묵거라
할머니 고쟁이가 바람에 펄럭대며 또 지청구다
손수건 말아 싼 꼬깃꼬깃한 지폐 감추던
속속곳 주머니가 꽃무늬 팬티를 보고 입을 벌린다
땡땡이 물무늬면 어떻고 쫄쫄한 레깅스면 어쩌랴

한 가족의 내력이 죄다 나와
볕을 쬐고 있다
봄이 꼬득꼬득해지고 있다
--- 「빨래 두레 밥상」 중에서

밭두렁이나 산기슭
새빨간 감이 주렁주렁 열려 있는 것을 보면
나는 왜 낯선 마을 불쑥 들어가
소슬바람의 토방 가 걸터앉아
도드라지게 박혀 있는 이 땅의 여자들의
저 뿌리 질긴 고독의, 눈물의 주먹,
손 헹구며 바라보고 싶은지

여윈 강 둔치나 산등성이
욱신욱신 일어서는 뼈마디를
하얗게 덮어가는 억새들
흔들지, 흔들지 마라 혼자서도 아프단다
다시 쓸어주며 손 흔들고 싶은지

그 하늘 하도 푸르고 깊어
그 강언덕 다 어루만지고도 참 쓸쓸하여
어디에도 없는 내 마음의
집 한 채 짓고
……징소리처럼 범람하고 싶은
한국의 가을날
--- 「한국의 가을」 중에서

1. 식영정

무등 북쪽 원효계곡 흘러내린 말간 물이
창계천으로 흐르다가 광주호로 머문 자리
여기가 곧 신의 손으로 빚은 詩의 트라이앵글
자미탄紫薇灘 그 이름도 우련우련 흐르는가
배롱나무 줄지어서 붉은 꽃구름 떠가는데
산자락 고운 숲에 쌓여 바람도 청솔 바람
곰실곰실 소나무 둥글고 훤칠한 모습
돌계단 올라가는 길 휘파람도 휘어지네

집집마다 돌담장이 둘러쳐진 지실 마을
초봄이면 매화꽃이 만발하여 흐드러지고
여름이면 능소화가 담장마다 늘어지는 곳
천성적으로 도량 넓고 청렴했던 임억령이
해남에서 은거하다 담양부사 그도 다 그만두고
세시가무 유흥상경 흥취를 읊던 누정시
성산계류 탁열도 흉내라도 내어볼까
부용당 서하당 돌아 아예 개울에 내려 앉아

그림자가 쉬어가는 이름조차 편안한 곳
그림자는 언제나 본체를 따라하는 것
자연법칙 인과응보 벗어나지 않는 이치지
기뻐할 것이 무엇이고 슬퍼할 일 무엇인가
이 외진 두메에 와 그림자 다 없애고
시원하게 바람 타고 조화옹과 함께 어울리어
끝없는 거친 들에서 자유로이 노니는 것
호방한 무애無碍의 초야, 하늘 그물 펼친 경지

그 경지를 흉내 내어 가는 눈 멀리 뜨고
광주호를 바라보니 마음에는 구름 둥실
그림자를 오랜만에 그 구름밭 숨겨두고
성산별곡 한 구절 소리 내어 음송한다
임억령, 김성원, 정철과 고경명
식영정 사선四仙은 무지개다리 건너오고
사람아 어이 사람아 쉬어가게 이 사람아
사진만 얼른 찍고 가는 사람들을 붙잡는다

2. 소쇄원瀟灑園

언제나 내 마음에 시원하게 부는 바람
푸르게 빗질하는 청청수의 바람 있네
돌과 제각 하나하나, 심어진 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 모두 선비의 마음이니
어느 하나 허술하게 허탄함을 두지 않네
절묘하게 놓인 자리 오롯하게 빛이 나네
제월당霽月堂과 광풍각光風閣, 오곡문五曲門, 애양단愛陽壇
모두가 정 담뿍 배어 언제 봐도 반갑네

물 흐르는 계곡 옆 오둑한 정자 광풍각
‘침계문방’ 드러누워 귀를 열고 하늘 보면
이곳이 선비의 방 선계가 따로 없네
면앙정은 무등 자락 적벽을 바라보고
송강과 우암은 외나무다리 건너시네
머리맡 청아하게 울려나는 계곡 물소리
스삭스삭 몸 부비는 대나무 아늑한 떨림
소리들 그윽도 하니 가을물 드는 갑다

달달 무슨 달 어느 달이 최고일까
‘비 갠 뒤 하늘의 맑은 달’ 제월당
가장 높은 곳에 있어 한눈에 내려보니
낮은 담 낮은 문이 내 몸 더욱 낮추라네
어두운 곳 빛이 되고 낮은 곳 소금되어
화답하는 자리마다 꽃 벙글어 앉으라네
글 읽는 소리들에 또랑또랑 별이 여물고
스치는 국화 향기가 눈가에 머문다

어느 뉘가 스승이 억울하게 죽는다고
벼슬도 다 버리고 낙향할 수 있을까
그러니 삶은 대나무 사이 흐르는 물
옆에서 도란도란 얘기 소리 나누다가
검은 땅에 스민 듯 숲에 가 얹힌 듯
없다가 사라지고 사라졌다 오는 소리
무엇이 예 있는가 사람 더욱 그리운데
소쇄소 하 맑은 바람, 귀 맑히며 가을이 깊네

3. 환벽당環碧堂

무등산 끝자락 광주호 상류 물가
충효동 쪽 언덕 위에 자리잡은 환벽당은
이상한 일이다 서울와서도 생각난다
한길에서 꺾어들면 자그맣고 좁다란 길
개울가 끼고 들어가면 옛 애인이 있을 것 같은
물소리 조근조근 포름하고 정겨운 길
들어가는 작은 문도 앙증맞게 작았는데
계단을 가웃 올려보면 산속에 다시 빠진 듯

그래 그랬어 산에 숨어 아무도 없을 듯한
집주인도 마치 산의 일부로 스며들어
어딘가 푸른 메아리로 살고 있을 것 같은
꿈속에서도 이 풍경이 나를 그리 휘감았어
도열한 풀들의 손사래 받으며 오르는 길
꽃무릇 붉게 물드는 가을쯤은 더 황홀하여
감아도 떠오르는 섬, 징소리로 여운 도는

잎이 말라죽으면 그때서야 꽃이 피어
그 둘은 서로 보지 못하는 상사병 꽃
꽃잎은 뒤로 말려 가장 자리 주름 잡히고
가는 줄기 실로 뽑아 가녀리게 흔들리는
아무래도 강론보다 문학을 사랑하는 이는
꽃잎보다 훨씬 길게 뻗어 나온 수술 같아
그만한 독성으로 주변을 맑히지만
서너 번 짓찧어지면 한 없이 부드러워지네

증암천 사이로 솟은 남쪽의 무등산과
병풍처럼 펼쳐져 보는 북쪽 성산의 풍광
빽빽하게 들어선 소나무·대나무 밭
환벽環碧이라! 푸름으로 푸름으로 감싼 정자
비스듬한 비탈에 자연석 축대를 쌓고
고즈넉하면서도 탁 트인 남동향 건물
연못과 소나무 숲, 조대釣臺와 용소龍沼
이 초록 숲과 바람이 나를 키워온 것들이네

--- 「신의 손으로 빚은 詩의 트라이앵글 」 중에서

출판사 리뷰

경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정년을 기념하여
40여 년의 이지엽 시세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시전집 1, 2

교수님께서는 참으로 오래, 바쁘게 걸어오셨습니다. 가끔은 좀 쉬셔도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누가 교수님을 등 떠밀었을까요. 바로 문학이 아닐까 합니다. 시와 시조는 교수님의 이데아이자 종교이며 삶의 원동력이었을 겁니다. 교수님의 반만 닮아가도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해보지만, 또 곰곰이 생각해보면 우리는 도저히 교수님처럼 치열하게 살 수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불가능성의 가능성. 교수님은 그렇게 불가능한 일들을 척척 해내셨습니다.

교수님의 작품을 한 권으로 모아보았습니다. 글씨체와 행간을 줄이고 줄여도 1,580페이지가 넘어갑니다. 인쇄소에서 기술상 한 권의 책으로 발간할 수 없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우리는 과연, 우리 삶과 우리가 평생 써낸 작품으로 그처럼 두꺼운 책 한 권을 묶어낼 수 있을까요. 물론 교수님의 작품은 앞으로도 계속 세상에 나올 것이고, 조만간 책 한 권으로 작품들이 묶일 날이 올 것입니다. 그날이 오기 전까지 어서 이 전집을 부지런히 완독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교수님처럼 부지런히 쓰고, 살아보겠습니다. ― 머리말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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