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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상장]
[입지지서] CHAPTER 01 인생을 시작하다 01. 인생의 시작 02. 청춘 예찬 03. 젊음의 기회 04. 청년의 과제 CHAPTER 02 뜻을 세우다 01. 마음 02. 선비 03. 성(誠) 04. 인격수양 05. 학문 CHAPTER 03 유학의 사상을 담다 01. 역(易, change) 02. 중용(中庸, golden mean) 03. 도(道, tao) CHAPTER 04 본성을 익히다 01. 사성(四性) (1) 인(仁, benevolence) (2) 의(義, justice) (3) 예(禮, manners, courtesy) (4) 지(知/智, knowlege) (5) 신(信, belief) (6) 용(勇, courage) 02. 칠정(七情) (1) 희(喜, pleasure, joy) 가. 화(和, harmony) 나. 락(樂, enjoyment) 다. 교만(驕慢, arrogance) (2) 노(怒, anger) (3) 애(哀, sorrow) 가. 인내(忍耐, patience) (4) 구(懼, fear) (5) 애(愛, love) (6) 오(惡, hate) 가. 관용(寬容, tolerance) (7) 욕(欲, greed) 가. 이(利, profit) 나. 부(富, riches) 다. 경쟁(競爭, competition) 라. 허영심(虛榮心, vanity) CHAPTER 05 수신하다 01. 허심(虛心, disinterestedness) 02. 자각(自覺, self-awareness) 03. 반성(反省, self-reflection) 04. 자존심(自尊心, self-respect) 05. 정직(正直, honesty) 06. 겸양(謙讓, humbleness, modesty) 07. 지족(知足, knowing satisfaction) 08. 절제(節制, self-control) 09. 검약(儉約, economy) 10. 선행(善行, good deed) 11. 신(愼, be careful, refrain) 12. 말 13. 독서(讀書, reading) 14. 건강(健康, health) CHAPTER 06 입신하다 01. 일(事, work) 02. 성공(成功, success) 03. 성가(成家, make a family) CHAPTER 07 윤리를 알아차리다 01. 효문화(孝文化, filial piety) 02. 충((忠, loyalty) 03. 붕우((朋友, friend) 04. 부덕((婦德, wife's virtue) CHAPTER 08 봉사하다 01. 지도자(指導者, leader) 02. 공직자(公職者, public official) CHAPTER 09 마무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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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심(虛心)
욕심을 버리면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 생긴다. 악심을 버리면 선심이 돌아온다. 욕심에서 해방되면 마음은 자유롭고 적은 것에도 만족할 수 있다. 만족하면 행복하고 행복하면 오래 산다 부덕(婦德) 주부라는 말은 가사를 책임진 주인이란 뜻이며 그 수고대로 우대받아야 한다. 부부관계는 가위의 양날과 같다. 서로 틈 없이 잘 맞아야 하면서 한쪽은 강하고 예리하며 한쪽은 부드러우며 둔해야 하는 일이 잘 이루어진다. 아내는 적극적으로 살림을 살고 남편은 아내를 도우면 된다. 남편은 조역을, 아내는 주역(主役)을 잘할 때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을 이룬다. 마음 마음은 모양도 없고 빛깔도 없어서 만질 수도 없고 볼 수도 없다. 그러나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보물과 같은 것이다. 바다보다 넓은 것이 하늘이고 하늘보다 더 넓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하나의 생각이 무한한 공간을 채운다. 사람의 생각 속에는 모든 것이 담겨져 있다. 사람은 보이지 않는 세계까지 마음으로 생각한다. 신도 마음으로 믿는 것이 아닌가? 마음이 사람의 생각을 지배하니, 마음은 불가능이 없는 신과 같은 것이며, 정신이란 맑고 참된 마음이라 말할 수 있지 않은가?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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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에는 동방오현(東方五賢) 중 한 사람인 일두(一?) 정여창(鄭汝昌, 1450~1504)을 기리는 남계서원이 있다. 남계(藍溪)는 이 서원 앞을 흐르는 개천이다. 본서의 원저는 2010년에 남계지역 태생의 현대판 선비 남계(藍溪) 허경한(許京漢)이 저술하였다.
허경한은 1931년 선비의 고향 함양에서 태어나 남계천에서 물놀이 하며 소년 시절을 보내고 진주와 대구에서 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평생 교사의 길로 나갔다. 1956년 이후 부산에서 40년 동안 일관되게 교직에 종사하였으며, 이 중 18년은 교장의 중책을 맡았다. 1996년 정년 퇴직 후 후대 교육을 위해 이 글을 엮었으며, 2010년 탄생 80주년을 맞는 해에 가족회 이름으로 서적을 발간하여 가족, 친지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러나 당시 정식 출간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중 서점에는 유통되지 않았다. 이후 남계 선생은 2015년 세상을 하직하였다. 비록 남계 선생이 세상을 떠난 후 8년이 지났지만, 그가 남긴 주옥같고 천금같은 글귀 한구절 한구절에 너무나 경외감을 느끼게 한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삶의 도리, 지혜와 인성을 수양하는 글이었다. 주제에 따라 명상도 하고 뜻을 같이 하는 사람과 이야기의 화두로 삼을 수도 있고, 어떤 일에 처할 때에 처신할 지혜로서 염두에 두고 활용할 수도 있다. 본서를 숙독하여 머릿속에 새겨 두면, 올바르고 희망에 찬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와 지표를 터득할 수 있을 것이며 풍족한 마음의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유학의 가르침으로 국민 도의교육을 하고 유학사상으로 세계를 이끌어 가려고 시도하고 있다. 중국보다 앞섰던 우리나라의 유교문화, 선비문화를 부흥시켜 세계 무대에서 인간 중심의 유교문화를 보급하여 한국인의 인격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를 희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