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꼬마, 2학년이 되다
우리 반 선생님은 누구일까? 고장 난 도깨비방망이 도토리가 데굴데굴 버스 안에서 생긴 일 도토리 사용 설명서 도토리, 다람쥐와 캠프에 가다 캠프는 이제부터 작가의 말 ? 모든 도토리들을 응원하며 |
|
‘특별한 뇌’를 가진 ‘도토리’의 좌충우돌 학교생활
특수학교인 자람학교에 다니는 ‘나’, 김유진은 예쁜 여자 선생님과 국어 시간을 좋아하고, 숫자를 잘 세고, 시계도 척척 읽을 줄 아는 멋진 남자아이다. 하지만, 대단한 먹보에, 아침잠이 많아 지각을 자주 하고, 엄청난 울보이기도 하다. 그리고 조금 특별한 뇌를 가지고 있다. 나의 특별한 뇌, 그러니까 이 다루기 힘든 까다로운 ‘조종 장치’ 때문에 나는 혼자서는 잘 움직이지 못하고, 말을 잘하지도 못한다. 그래서 나는 2학년이 되는데도 혼자서는 화장실에 갈 수 없는 데다,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마음도 말로는 잘 표현하지 못한다. 그래도 나는 이 특별한 조종 장치를 아주 좋아한다. 무엇보다도 내 거니까! 또, 내 마음을 척척 알아주고 내 말이라면 뭐든 들어주는 엄마가 있으니까, 내 조종 장치가 까다로운 것은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는다! 게다가, 2학년이 되어 무서운 줄 알았지만 사실은 재미있는 담임선생님이 ‘햄버거 놀이’를 함께해 준 덕에, 뻣뻣하기만 하던 나는 이리저리 잘 굴러다니게 되고, 마침내 ‘도토리’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는데……. 도토리 인생 최악의 위기, 하지만 모두 내 특별한 조종 장치의 매력에 빠지고 말 거야! 하지만, 언제까지나 재미있을 것 같았던 학교생활은, 낯선 사람과 의사소통을 하지 못해서 생긴 당혹스러운 실수 때문에 위기를 맞고 만다. 학교로 가는 스쿨버스 안에서 오줌을 싸 버리고 만 것이다! 부끄러운 실수에 의기소침해 있던 나는, 계속 속상해하는 대신 낯선 사람들과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나의 ‘특별한 뇌’, 그러니까 이 복잡한 조종 장치를 다루는 아주 특별한 ‘사용 설명서’를 만들게 된다. 바로 〈도토리 사용 설명서〉. 그리고 난생 처음 엄마와 떨어져 장애가 없는 아이들이 참가하는 캠프에도 참가하게 되는데……. 과연 도토리는 무사히 캠프를 마칠 수 있을까? 〈도토리 사용 설명서〉는 도토리가 캠프에서 만난 친구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까? |
|
그림 : 김유대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특별상을, 서울일러스트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 《일기 도서관》, 《옹고집전》, 《꽃이 많이 꽃댕이 돌이 많아 돌테미》, 《나도 예민할 거야》, 《마법사 똥맨》, 《선생님 과자》 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