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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여자가 좋아

징검다리 동화

책소개

목차

드디어 내일
특별한 날의 엉망진창
어, 엉덩이에서 피 나요!
한밤중에 혼자서
이건 절대 좋은 일이 아니야
옛날에, 할머니를 찾아온 손님
우리 집 초경클럽 네 번째 회원
새로운 날의 방문객들




저자 소개 2

申黎郞

전라북도 완주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한동안 글을 쓰지 못했다. 그러나 쓰고 싶긴 했다. 생각해 보면 쓰지 못함과 쓰고 싶음, 그 사이 어딘가에서 늘 헤맸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비보이 형제 이야기를 그린 청소년소설 『몽구스 크루』로 2006년 제4회 사계절문학상 대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지은 책으로 『몽구스 크루』, 『이토록 뜨거운 파랑』, 『자전거 말고 바이크』, 『어쩌다 보니 왕따』, 『세븐틴 세븐틴』,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제주 4·3은 왜?』(공저), 『대한 독립 만세』(공저) 등이 있다.

신여랑의 다른 상품

그림오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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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고,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 그림책 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첫 창작 그림책 『꼭꼭 숨어라』로 한국 안데르센 그림자상, 국제 노마 콩쿠르 가작 상을 받았다. 2007 BIB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에 『못생긴 아기 오리』가 출품되었고, 2009년에는 『아깨비의 노래』로 볼로냐 국제 도서전 한국관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2023년에는 『오늘은 돈가스 카레라이스』가 ‘IBBY Selection of Outstanding Books for Young People with Disabilities’ 프로젝트의 최종 도서 목록에 선정되었다. 그
세종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고,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 그림책 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첫 창작 그림책 『꼭꼭 숨어라』로 한국 안데르센 그림자상, 국제 노마 콩쿠르 가작 상을 받았다. 2007 BIB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에 『못생긴 아기 오리』가 출품되었고, 2009년에는 『아깨비의 노래』로 볼로냐 국제 도서전 한국관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2023년에는 『오늘은 돈가스 카레라이스』가 ‘IBBY Selection of Outstanding Books for Young People with Disabilities’ 프로젝트의 최종 도서 목록에 선정되었다. 그림책, 동화, 논픽션 등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로 200여 작품에 그림을 그렸다. 그림의 역할이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안내자’라고 생각하며, 각 작품의 소재와 주제를 잘 살릴 수 있는 다양한 그림 스타일을 지향한다.

『우주 호텔』, 『불량한 자전거 여행 3』, 『불량한 자전거 여행 4』, 『이루의 세상』, 『루호』, 『커다란 경청』, 『돌배』, 『초원의 법칙』, 『삶은 여행』, 『찬다 삼촌』, 『나의 독산동』, 『나는 안중근이다』, 『백 번 산 고양이 백꼬선생』 시리즈 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쓰고 그린 책으로 『꼭꼭 숨어라』, 『붉은신』, 『오늘은 돈가스 카레라이스』, 『점옥이』, 『소원이 이루어질 거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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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7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76쪽 | 205g | 165*215*15mm
ISBN13
9788984317178

출판사 리뷰

위로는 필요 없어! 놀리는 것도 싫어!
이게 여자 하는 거라면
그냥 여자 안 할래!

갑작스런 몸의 변화에 당황하는 모든 여자아이들에게
작가 신여랑이 전하는 특별한 이야기 첫 번째!

2006년 《몽구스 크루》로 제4회 사계절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작가 신여랑의 첫 동화책이자 ‘멋진 여자가 좋아’ 시리즈 첫 권 《특별한 날의 엉망진창》이 출간되었다. ‘멋진 여자가 좋아’는 열 살 소녀 다래를 주인공으로 우리 삶 속의 여성성을 탐구하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이다. 총 세 권의 이야기는 각각 여성성과 관련된 주제를 다룬다. 그 동안 학교 안팎에 서 있는 청소년을 진솔하게 그려내며, 오늘날 청소년의 현실을 보여 주기 위해 애써 온 작가가 시리즈 첫 권에서 포착한 것은 ‘초경’을 겪으며 유년기를 서서히 벗어나는 초등학생 여자아이다. 2차 성징이 시작되어 몸과 마음의 속도가 다른 이 시기의 어린이들은 예전보다 빨리 시작되는 사춘기까지 더해져 더욱 혼란스럽다. 특히 남보다 조금 빠르거나 늦은 아이들의 부담감은 더 클 수밖에 없다. 《특별한 날의 엉망진창》은 열 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초경’을 시작한 다래를 통해, 어린이들이 앞으로 겪을 몸의 변화를 보여 준다. 그것이 창피하고, 기분 나쁘고, 어찌해야 할지 몰라 괴롭기도 하지만 여자라면 누구나 겪는 성장의 과정임을 이야기하는 이 책은, 특별한 날을 시작했거나 시작할 모든 여자아이들을 축하하며 그 출발을 힘차게 응원한다.

왜 하필 지금이야?
준비 없이 찾아온 성장의 통증

《특별한 날의 엉망진창》은 갑작스럽게 시작된 초경에 당황하는 열 살 다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기가 여자인 게 마음에 드는 다래는 집에서는 언니와 학교에서는 말썽쟁이 강샘이와 티격태격하지만, 예의 바른 남자 친구 호수와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 그런데 커플 반지를 사러 가기로 한 날부터 뭔가 어긋나기 시작한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팬티에 무언가 묻어 있던 것이다. 그리고 아침에 또 팬티를 갈아입어야 했던 바로 다음 날, 피아노 학원에서 일이 생기고 만다. 호수가 모습을 감추고, 강샘이가 눈을 반짝이며 떠드는 사이 다래는 몸을 움츠리며 이모와 집으로 돌아온다. 팬티에 뭐가 묻어 있던 것도 배가 아팠던 것도 모두 초경을 알리는 신호였음을 알지 못했던 다래는 고작 이틀 사이에 모든 게 변한 기분이다. 다래의 특별한 날은 그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도 당황하게 만든다. 언젠가 겪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왜 하필 지금일까?

엄마와 딸, 언니와 동생, 할머니와 손녀…
‘특별한 날’을 겪는 모든 여자들의 이야기

《특별한 날의 엉망진창》은 주인공 다래의 초경을 다루지만 그저 개인의 이야기로 끝나지 않는다. 며칠 동안 우울했던 다래는 할머니와 이모, 엄마의 경험담을 듣고 위로와 응원을 받으며 성장의 통증을 씩씩하게 받아들인다. 그리하여 요 며칠 이상하게 부루퉁했던 언니의 마음을 헤아리고, 당황해서 숨어 버렸던 남자 친구의 사과를 받아 주고, 악의는 없는 장난으로 상처 주었던 반 친구를 깜찍하게 응징하며 조금 더 자란 모습을 보여 준다.
‘더 도도한 여자아이가 돼야겠다고’ 결심하기까지 다래가 겪는 마음의 혼란은 알고 보면 모든 여자들의 이야기다. 우리는 자주 잊어버리지만 할머니든 엄마든 이모든 누구나 한때는 어린이였으며, 그래서 두렵고도 신비로운 시작을 경험했다. ‘이제 우리랑 한배를 탔’다고 말하는 이모의 말처럼, 시간의 차이일 뿐 여자라면 모두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다. 내가 겪는 아픔을 다른 사람도 똑같이 겪었음을 알았을 때 느끼는 동질감은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게 하고, 그때 경험하는 연대는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 《특별한 날의 엉망진창》은 다래가 겪는 초경을 통해 ‘몸의 성장’을 이야기할 뿐만 아니라, 세대를 뛰어넘어 여자 대 여자로서 연대하는 가족의 모습을 보여 주며 ‘마음의 성장’까지 놓치지 않는다. ‘엉망진창’을 이겨 내고 ‘특별한 날’을 맞이하는 다래를 통해 여자아이들이 겪는 마음의 혼란과 그것을 멋지게 극복하는 모습을 함께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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