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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손 씨의 양복
원유순
한겨레아이들 2007.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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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동화

책소개

목차

요하네스 얀손 씨
고등어 대가리
귀신 양복점
깨진 수박
빌려 입은 양복
양복 입고 달리다
할아버지는 유괴범
낡은 사진 속의 아이
남겨진 양복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 그러지 마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저자 소개 1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산과 들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냈다. 어른이 되어서는 초등학교 선생님과 동화 작가가 되었다. 그러나 초등학교 선생님보다 동화작가가 조금 더 좋아서 가르치는 일을 접고 동화만 썼다. 아마 앞으로 또 바뀔지도 모른다.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여러 대학에서 동화 창작 강의를 했다. 1993년 MBC창작동화 대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가 되었다. 지금은 경기도 양평에서 동화를 쓰고, 아이들에게 강연을 하며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동화 창작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을 받았으며,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산과 들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냈다. 어른이 되어서는 초등학교 선생님과 동화 작가가 되었다. 그러나 초등학교 선생님보다 동화작가가 조금 더 좋아서 가르치는 일을 접고 동화만 썼다. 아마 앞으로 또 바뀔지도 모른다.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여러 대학에서 동화 창작 강의를 했다. 1993년 MBC창작동화 대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가 되었다. 지금은 경기도 양평에서 동화를 쓰고, 아이들에게 강연을 하며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동화 창작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 『까막눈 삼디기』, 『아홉 살 인생공부』, 『세상을 바꾸는 크리에이터』, 『책 무덤에 사는 생쥐』, 『피양랭면집 명옥이』, 『늦둥이 이른둥이』, 『호기심대장 1학년 무름이』 등 수십 권의 책이 있다. 그동안 초등학교 교과서에 『돌돌이와 민들레 꽃씨』, 『고양이야, 미안해』 등이 실렸고, 지금은 『주인 잃은 옷』이 4학년 2학기 국어 활동책에 실려 있다.

원유순의 다른 상품

저자 : 원유순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산과 들에서 뛰어 놀며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많은 동화를 썼습니다. 계몽사 아동문학상, MBC 창작동화 대상, 어린이도서상을 받았습니다. 그동안『열평 아이들』『까막눈 삼디기』『피양랭면집 명옥이』『우리 엄마는 여자 블랑카』『똥장군하고 놀면 안돼요?』등의 책을 펴냈습니다.
그림 : 두비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두 번의 개인전과 여러 번의 단체전을 가졌습니다. 최근에는 어린이책 일러스트에 흥미를 느껴 회화 작업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번 책에서는, 아무리 어렵고 힘든 삶 속에서도 가족의 소중한 사랑은 결코 지워질 수 없다는 것을 그림으로 나타내려 노력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3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165쪽 | 344g | 165*215*20mm
ISBN13
9788984312166

줄거리

공부는 언제나 꼴찌, 싸움만은 지지 않는 초등학교 4학년 아이가 있습니다. 옷에서는 늘 생선 냄새가 나서 고등어 대가리, 줄여서 고대가리라고 불리는 민재입니다. 이런 천덕꾸러기 민재가 어느 날 양복장이 할아버지를 친구로 삼게 됩니다. 산동네 들머리에 다 떨어진 간판을 단 채 폐허가 되어 있던 귀신 양복점에 주인이 나타난 것입니다. 할아버지는 민재에게 수박화채를 만들어 주기도 하고, 멋진 양복을 지어 주기도 합니다.

민재는 할아버지가 빌려준 양복 덕분에 학교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하필 체육대회 날 입고 간 양복이 마법이라도 부린 듯 반 대항 달리기에서 1등을 한 것입니다. 선생님과 친구들은 이제 아무도 민재를 놀리지 않습니다. 한편 유괴범으로 몰린 할아버지는 떠돌이 생활로 되돌아가 쓸쓸한 생을 마감합니다. 민재에게 양복 한 벌을 남긴 채.

전체 이야기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 부분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민재의 회상입니다. 어렸을 때 꿈처럼 축구 선수가 된 민재는 서른 중반이 되어서야 양복의 원래 주인을 떠올립니다. 바로 양복점 할아버지의 아들 근우입니다. 민재는 낡은 양복을 들고 네덜란드에 살고 있는 요하네스 얀손 씨, 즉 근우를 찾아갑니다.

할아버지를 빼닮은 중년의 얀손 씨가 받아든 양복은 그를 1960년대의 서울로 데려갑니다. 아기였을 때 소아마비를 앓고 장애인이 된 근우를 홀로 키우던 아버지는 가난과 편견을 견디지 못하고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을 합니다. 홀트아동복지회의 전신인 ‘홀트씨 양자회’에 의해 네덜란드로 입양된 근우는 우리나라 입양아 1세대인 셈입니다.

2007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만난 민재와 얀손 씨가 양복이 가져다준 마법을 각자의 몫으로 되새기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출판사 리뷰

따뜻한 감동을 주는 중학년 창작동화

민재가 기억하는 할아버지와의 시간, 얀손 씨가 기억하는 아버지와의 시간 속에는 모두 수박이 있습니다. 민재가 양복점에서 그토록 맛나게 먹던 수박은 사실 어린 근우가 가장 좋아했던, 하지만 화장실도 스스로 갈 수 없는 불편한 몸 때문에 먹이지 못했던 과일입니다. 민재가 어린 시절 빌려 입은 것은 양복 한 벌뿐이 아니었습니다. 그리운 아들을 향한 할아버지의 사랑을 빌어 민재는 오롯이 자랄 수 있었습니다.

양복은 얀손 씨 가슴에 응어리진 부모에 대한 원망을 간절한 그리움으로 바꿔놓았습니다. 또 양복은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던 어린 민재에게 삶을 가꿀 수 있는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기적을 이룬 것은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커다란 사랑, 그리고 천덕꾸러기 꼬마에게 베푼 한 노인의 대가 없는 사랑이었던 것입니다.
오래도록 잊히지 않는 감동을 주는 『얀손 씨의 양복』은 한겨레아이들 중학년 문고 ‘징검다리 동화’의 첫 번째 책입니다. 한겨레아이들은 책읽기의 즐거움을 맛보기 시작하고 사고력과 상상력을 넓혀나가는 시기인 초등 3~4학년을 위해 국내외 창작동화를 계속해서 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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