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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가 고맙다고? 누군가의 코에 코딱지가 가득하고 팔에는 때가 꼬질꼬질 끼어 있고, 어깨에는 비듬이 수북이 쌓여 있다면? 또 눈에는 눈곱이 귀에는 귀지가 가득하다면? 당연히 지저분하다고 느낀다. 하지만 조금만 더 눈여겨보면 이 지저분한 것들이 만들어진 이유는 우리 몸이 우리를 위해서 쉬지 않고 일했기 때문이란 걸 알 수 있다. 그림책 [코딱지야 고마워]는 우리 몸이 작고 지저분한 것들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 몸의 신비로운 능력을 알게 돕는다. 더불어 아무리 작고 사소한 것들이라도 자기 몫을 하고 있고 우리는 그것들에게 감사를 표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달한다. 우리 몸은 정말 신기하고 신비로워 우리 몸은 스스로 많은 일을 한다. 세균과 먼지가 우리 몸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면 털이 그 길을 막고 끈적끈적한 기름, 귀지, 땀, 눈물 등이 꽁꽁 묶어 버린다. 그러다가 마르면 코딱지가 되고, 때가 되고, 비듬이 되고, 눈곱이나 귀지가 된다. 그래도 몸으로 들어오려고 하는 세균과 먼지는 위 속으로 꿀꺽 삼켜 버리기도 한다. 이 책은 재미있는 글과 강렬한 그림을 통해 우리 몸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활동을 쉽고 재미있게 보여 주며 우리 몸을 지키고 있는 우리 몸 수비대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고 과학적 사고 방식과 우리 몸에 대한 신비를 느낄 것이다. 즐겁고 유쾌한 그림으로 보는 우리 몸 우리 몸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 그 속에는 뭐가 있을까? 이 책은 그림을 통해 몸 속 들여다보기를 시도한다. 땀구멍, 귓구멍, 콧구멍 안에는 무엇이 있는지 유머러스하고 경쾌한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있다. 지루한 설명 없이 그림만으로도 우리 몸 속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즐겁게 몸 속 여행을 시작할 것이다. 특히 재미있게 표현된 세균과 먼지, 그리고 그 밖의 우리 몸 수비대는 아이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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