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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백범일지
1947년 국사원 오리지널 초판본 양장
김구
한국서적유통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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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의 말

상편

머리말 - 인 신 두 어린 아들에게
우리 집과 내 어린적
선조와 고향 / 아버지의 가난과 불평 / 어리신 어머니의 난산으로 태어난 나 / 나의 글공부 / 과거보다가 낙제 / 동학에 입도 / 해주성 싸움의 패전 / 청계동 안진사와 고선생
긔구한 젊은 때
압녹강변의 망명과 강계성 습격의 패전 / 약혼과 파혼 / 치하포사건 / 인천감옥에서의 사형언도와 탈옥
방랑의 길
숨은 지사들과의 사고임 / 마곡사에서 중이 됨 / 평양의 술 먹고 시 짓는 파계승 / 효도 / 혼인 / 교원생활
민족에 내 놓은 몸
을사신조약과 상동회의 / 교육운동 / 나석주, 노백린, 이재명과 나 / 신민회와 나 / 안명근사건과 양긔탁사건과 나 / 나의 체포와 십칠년 징역 언도 / 서대문감옥과 인천감옥의 내 생활 / 왜의 악행 / 애국지사들이 운명 / 출옥과 농촌생활 / 긔미삼월 일일 / 상해에 탈주

하편

머리말
三一 운동의 상해
상해에 ?인 인물들과 나 / 경무국장시대 / 왜적의 밀정들 처치 / 이동휘와 공산당 / 국무령에 취임하야 임시정부를 지키던 일 / 이봉창사건과 윤봉길사건 / 피치박사부처와 가흥(嘉興) / 저씨집의 신세
긔적장강만리풍(寄跡長江萬里風)
가흥의 망명생활 / 장개석(蔣介石) 장군과의 회견 / 낙양(洛陽)군관학교 / 남경의 망명생활과 왜의 폭격 / 장사(長沙) 이주와 내 가슴에 박힌 탄환 / 광동(廣東), 유주(柳州)를 거쳐 중경(重慶)에 / 독립당 공산당의 옥신각신 / 중경의 칠년 생활 / 광복군 조직과 서안(西安), 부양(阜陽)에서의 특별 군사훈련 / 귀국 / 삼남순회

나의 소원
민족국가 / 정치이념 / 내가 원하는 우리 나라

저자 소개 1

본명 김창수, 金九

1876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다. 일찍부터 가난과 양반들의 횡포를 경험했기에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동학에 들어가 새로운 세상을 꿈꿨다.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무지에서 깨어나야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근대적 교육사업과 항일운동에 매진했다. 그러나 1911년 일제에 체포되어 15년형을 받고 온갖 고문을 당했다. 이때 백정, 범부들(평범한 사람들)의 애국심이 역사를 바꾼다는 의미에서 백범(白凡)이라는 호를 썼다. 3.1운동 후에는 상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세우고 한인애국단을 조직하여 이봉창, 윤봉길 등의 의거를 지원하였고, 광복군 창설 등 항일투쟁에 박
1876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다. 일찍부터 가난과 양반들의 횡포를 경험했기에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동학에 들어가 새로운 세상을 꿈꿨다.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무지에서 깨어나야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근대적 교육사업과 항일운동에 매진했다. 그러나 1911년 일제에 체포되어 15년형을 받고 온갖 고문을 당했다. 이때 백정, 범부들(평범한 사람들)의 애국심이 역사를 바꾼다는 의미에서 백범(白凡)이라는 호를 썼다. 3.1운동 후에는 상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세우고 한인애국단을 조직하여 이봉창, 윤봉길 등의 의거를 지원하였고, 광복군 창설 등 항일투쟁에 박차를 가했다. 1945년 일제의 패망으로 조국에 돌아온 그는 남북분단을 우려해 신탁통치를 반대하고 통일정부 수립에 힘쓰다가 1949년 6월 26일 안두희가 쏜 총탄에 맞아 경교장에서 숨을 거두었다. 김구 자서전 『백범일지』는 두 아들에게 자신의 지난날을 알리려 쓴 것으로 오늘날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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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10쪽 | 152*225*30mm
ISBN13
9791168877160

출판사 리뷰

내용

1947년 12월 15일 도서출판 국사원(國士院)에서 아들 김신(金信)이 펴낸 초판본을 필두로 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10여 본이 각 출판사에서 의하여 중간되었다. 전기문학의 현대적 고전으로 독립운동의 증언서이다. 상해(上海)와 충칭(重慶)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직을 지내오며 틈틈이 써놓은 이 책 친필 원본은 백범김구선생 기념사업회에 보존되어 있던 친필본을 김지림(金志林)이 윤문하여 이 책이 간행되었다.

항일독립운동의 최전선에서 생사를 기약할 수 없어 유서 대신으로 민족독립운동에 대한 경륜과 소회를 기록한 만큼 비장감이 넘치는 감동을 준다. 상 · 하편과 말미에 수록된 「나의 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편은 김인(金仁) · 김신(金信) 두 아들에게 쓴 편지형식으로 머리말을 1929년 5월 3일 상해에서 기록한 것으로 나와 있다. 이 책 서두에 실린 ‘저자의 말’은 1947년 개천절로 명기되어 있어 『백범일지』가 근 20년에 걸쳐 완성된 것으로 된다.

과장이나 수식이 없이 사실대로를 밝히는 데 주력한 이 전기에서, 상해 집필의 상편이 「우리집과 내 어린 적」 · 「기구한 젊은 때」 · 「방랑의 길」 · 「민족에 내놓은 몸」의 순서로 엮어져 있다.

하권은 김구가 주도한 1932년 한인애국단(韓人愛國團)의 두 차례에 걸친 항일거사, 곧 이봉창(李奉昌) 의사의 1 · 8일왕(日王)저격의거와 윤봉길(尹奉吉) 의사의 4 · 29상해의거로 임시정부가 상해를 떠나 중국 각처로 표류하다가 충칭으로 옮겨가 1942년 제2차세계대전 중에 임시정부 청사에서 집필한 것으로서 칠순을 앞둔 망명가의 회고기록이 되고 있다.

하권에는 「3 · 1운동의 상해」 · 「기적 장강 만리풍(寄跡長江萬里風)」 등의 제목 아래 광복군에 의해서라기 보다는 국제연합군의 힘으로 민족해방을 맞게 되기까지의 투쟁역정을 엮고 있는데 하권에서 보이는 임시정부의 환국이나 삼남(三南) 순회 대목의 기술은 1945년 말 또는 1946년 초에 첨가한 것으로 보인다.

상 · 하편 뒤에 붙은 「나의 소원」은 「민족국가」 · 「정치이념」 ·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등 세 편의 글로 된 완전독립의 통일국가 건설을 지향하는 김구 민족이념의 역사적인 문헌으로 정평이 있다. 특히, 이 문헌은 엄항섭(嚴恒燮)이 엮은 『김구선생 최근 언론집』 (1948)에도 수록되어 있어 민족통일의 교본으로 보급되어 왔다.

광복 후 국사원에 설치된 출판소에서 김지림 · 김흥두(金興斗)가 편집 실무와 보급을 맡아 나오게 된 『백범일지』 초판본의 반응이 예상 밖이어서 이듬해 1948년 3월 1일자로 재판본도 잇달아 나오게 되었다.

권두 22면의 화보와 본문 400면 B6판 세로쓰기 국 · 한문 혼용의 초판본 체재에 담긴 한 개인의 자서전임에도 쉬지 않고 읽히는 만년 베스트셀러로 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이 책이 1989년 초여름 TV드라마로 방영될 만큼 큰 감동을 주는 것은 민족주체성의 교본과도 같기 때문인데, 원본을 토대로 한 미국 컬럼비아대학 소장의 김구가 미주 동포에 보낸 필사본 외에도 내용을 다소 늘여 베껴둔 김구의 친필 아닌 필사본도 나돌고 있어 한국 서지학사에 있어서 특기할 책이라 하겠다.

출처: 백범일지 [白凡逸志]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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