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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나침반 2
만단검
김영사 200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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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시리즈 1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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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고양이와 자작나무
2. 마녀들과 함께
3. 아이들의 세상
4. 천공
5. 항공우편
6. 반짝이는 비행물체
7. 롤스로이스
8. 천사의 탑
9. 도둑질
10. 주술사
11. 벨베데레
12. 화면 언어
13. 이사히터
14. 알라모 협곡
15. 혈류이끼

저자 소개2

필립 풀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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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ip Pullman

판타지의 종주국답게 영국의 판타지 작가들은 모두 옥스퍼드대 출신이다. 1946년 영국 노르위치에서 태어난 필립 풀먼 역시 옥스퍼드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1988년부터 1996년까지는 옥스퍼드 웨스트민스터 칼리지에서 빅토리아 시대 소설과 전통 설화, 창작 과정 등을 가르쳤고, 텍스트와 이미지 사이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주제와 논문을 발표ㆍ강의해 왔다. 그의 이러한 이력은 물리, 역사, 신학, 문학 등 각 분야가 총망라되어 있는 『황금나침반』 시리즈에서 빛을 발한다. 저마다의 매력을 가진 등장인물과 환상적이고 놀라운 스토리를 바탕으로 독자를 소설 속으로 빨아들이는 『황금나침반』
판타지의 종주국답게 영국의 판타지 작가들은 모두 옥스퍼드대 출신이다. 1946년 영국 노르위치에서 태어난 필립 풀먼 역시 옥스퍼드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1988년부터 1996년까지는 옥스퍼드 웨스트민스터 칼리지에서 빅토리아 시대 소설과 전통 설화, 창작 과정 등을 가르쳤고, 텍스트와 이미지 사이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주제와 논문을 발표ㆍ강의해 왔다. 그의 이러한 이력은 물리, 역사, 신학, 문학 등 각 분야가 총망라되어 있는 『황금나침반』 시리즈에서 빛을 발한다. 저마다의 매력을 가진 등장인물과 환상적이고 놀라운 스토리를 바탕으로 독자를 소설 속으로 빨아들이는 『황금나침반』. 이 책은 작가의 해박한 지식을 근간으로 인간 내면에 잠재해 있는 선과 악의 갈등구조를 보다 설득력 있게 펼쳐내고 있으며, 고대신화와 스칸디나비아 신화의 인용은 새로운 세계에 대한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

대표작 『황금나침반』시리즈는 전 세계 38개국 언어로 번역되며 전 세계 판타지 팬들로부터 열광적인 지지와 호평을 받았고, 영국 최고의 영예 ‘카네기 메달’ ‘가디언상’ ‘휘트브래드상’을 수상하며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영미권에서 작가와 작품에 대한 논문이 꾸준히 발표되고 있을 정도로 지적인 흥분을 던져주고 있는 『황금나침반』은 70년 카네기 메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작품 ‘CARNEGIE OF CARNEGIES’로도 선정되었으며 영국 독자들이 꼽는 가장 귀중한 책 10권에 드는 영광을 얻었다.‘테러, 판타지, 거대한 음모의 실타래. 당신의 마음을 잡고 놓아주지 않을 소설! 필립 풀먼은 톨킨, C.S.루이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판타지 3대 거장이다’라는 <타임>지의 평가처럼 『황금나침반』과 필립 풀먼은 판타지 문학의 대작과 대가로서 자리매김했다. 이 외에도 『카를슈타인 백작』, 『나는 시궁쥐였어요!』등 여러 작품이 전 세계 독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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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교수를 지냈다. 옮긴 책으로 댄 브라운의 『디셉션 포인트』와 『디지털 포트리스』, 프레드릭 포사이스의 『어벤저』와 『아프간』, 토머스 해리스의 『레드 드래건』과 『한니발』, 톰 클랜시의 『공포의 총합』, 스티븐 킹의 『로즈매더』, 마이클 코넬리의 『시인의 계곡』과 『허수아비』, 빈스 플린의 『권력의 이동』, 할런 코벤의 『마지막 기회』, 필립 풀먼의 『황금나침반』,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수난』, 헬렌 켈러의 『사흘만 볼 수 있다면』, 『마케팅 게임에서 승리하라』, 『나, 워렌 버펫처럼 투자하라』, 『직접 팔아라』, 『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교수를 지냈다. 옮긴 책으로 댄 브라운의 『디셉션 포인트』와 『디지털 포트리스』, 프레드릭 포사이스의 『어벤저』와 『아프간』, 토머스 해리스의 『레드 드래건』과 『한니발』, 톰 클랜시의 『공포의 총합』, 스티븐 킹의 『로즈매더』, 마이클 코넬리의 『시인의 계곡』과 『허수아비』, 빈스 플린의 『권력의 이동』, 할런 코벤의 『마지막 기회』, 필립 풀먼의 『황금나침반』,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수난』, 헬렌 켈러의 『사흘만 볼 수 있다면』, 『마케팅 게임에서 승리하라』, 『나, 워렌 버펫처럼 투자하라』, 『직접 팔아라』, 『숨은 권력자들』, 『남은 인생만이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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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85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4905240

책 속으로

친구를 구하기 위해 북극으로 긴 여행을 떠나는 소녀 '리라'. 그곳에서 리라는 '더스트'라는 존재의 근원을 둘러싼 '성체위원회'의 음모와 계략에 맞닥뜨리게 되고, 세계와 세계 사이를 뒤덮는 전쟁의 암운에 휘말리게 된다. 베일에 싸인 아버지의 행적, 아이들을 이용한 실험, 그리고 그 모든 것의 중심에 있는 미지의 존재 '더스트'!

한편 오로라의 다리를 건너 다른 세계로 빠져 버린 리라는 '만단검'의 전수자 '윌'을 만나게 되고 둘은 알 수 없는 존재들의 위협 속에서 세 개의 세상을 넘나들며 '더스트'의 비밀을 파헤친다. '황금나침반'의 운명의 주인 '리라'와 '만단검'의 전수자 '윌'! 세계간에 벌어지는 소름끼치도록 섬뜩한 선과 악의 대결, 그리고 거대한 전쟁의 폭풍 속에 휘말려든 두 아이의 운명....

점입가경이라더니, 좋은 말로 할 때 다음편을 빨리 내놓으라는 독자들의 점잖은 협박이 나올만도 하지 않은가.
<만단검>은 검은 물질 '더스트'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필립 풀먼의 3부작 환타지 소설 중 제 2부이다. 제 1부 <황금 나침반>에서는 옥스퍼드와 북극의 가상 지대인 볼반가르와 스발바드를 무대로 인간과 곰과 마녀들이 어지럽게 등장하며 끊임없이 사건들을 벌이더니, 제 2부인 이 <만단검>에서는 무대를 아예 세 개의 서로 다른 세계로 넓혀서 인간과 마녀들과 스펙터라는 괴물들을 등장시켜 더 어지럽고 더 끔찍한 사건들을 벌이고 있다. 이 스펙터라는 괴물들은 안개같은 흐릿한 존재로, 드라큐라처럼 인간의 피를 빨아먹는 대신 인간의 호기심을 빨아먹어서 목석같이 만들어버린다. 리라의 파트너로 등장하는 윌 패리 또한 운명적으로 선택받은 자로, 왼손 손가락 두 개를 잃은 대가로 만단검의 전수자가 된다. 만단검(萬斷劍)이란 게 뭔가? 말 그대로 만물을 잘라버릴 수 있는 칼이다. 하늘도, 땅도, 건물도, 심지어 당신의 꿈과 현실과 운명마저도 잘라버린다. 윌은 이 만단검으로 다른 세계로 통하는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고, 정의를 위해 부정한 모든 것들을 단칼에 잘라버린다.

세상에서 가장 추잡한 인간은 남이 뭐 먹을 때 빤히 쳐다보는 자이고, 세상에서 가장 얄미운 인간은 남이 아직 보지 않은 만화와 영화 내용을 조잘조잘 지껄여대는 자라고 한다. 그렇다면 난들 자청해서 세상에서 가장 얄미운 인간이 되고 싶을 턱이 있겠는가? 다만 끝으로 한 마디만 더 한다면 그 만단검이라는 칼 딱 하루만 빌릴 수 있다면 좋겠다는 것이다. 여의도를 비롯하여 서울역과 광화문 일대에 잘라버리고 싶은 것이 좀 많아야 말이지.

--- 2000년 정월 이 창식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거지?' 그는 온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고 눈에는 핏발이 서 있었다. 신경이 극도로 날타로워진 상태였다. 입을 꽉 다물고 숨을거칠게 몰아쉬며 발끝으로 연신 방바닥을 찍었다. '상처 때문이지 네 잘못은 아니야. 넌 제대로 하고 있었어. 하지만 손이 아파 정신을 집중할 수가 없는 거야.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차라리 지금 네가 당하고 있는 고통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편이 나을지도 몰라.'

'무슨 뜻이야?' '넌 지금 한꺼번에 두 가지 일을 해결하려고 애쓰고 있더. 다시 말해 상처의 고통을 무시하려고 애쓰면서 동시에 창문도 닫으려고 하는 거지. 내가 알레시오미터를 읽을 때도 그랬어. 나도 처음엔 두려움을 느꼈거든. 그리고 그때부터 나도 모르게 그런 느낌에 익숙해졌나 봐. 지금도 알레시오미터를 읽을 때는 그런 두려움을 느껴. 그러니 너도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그래, 난 지금 손이 아프다'라고 고통을 인정해 보는 거야. 억지로 그 감정을 밀어내려고 애쓰지 말고 말이야.'

--- p. 230

출판사 리뷰

이 소설은 웅장한 이야기 흐름을 죄거나 늦추고 때로는 속도감 있게 몰아붙이는 문체와 작품에 신선한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있는 작가의 지적이고도 독창적인 상상력이 단연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선과 악'의 대립, 교권에 대항하는 두 어린이가 전하는 구원의 메시지라는 묵직한 주제를 중심으로 지적인 모험과 서스펜스가 잘 어우러져 판타지 소설 특유의 흥분과 짜릿함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이 작품은 교권으로 대표되는 신에 대한 반역의 테마 위에 호러와 미스터리, 액션, 모험, 판타지 등 각 장르의 특성을 탄탄한 이야기 구조 속에 고스란히 되살려 독자들에게 흥분과 재미를 안겨다주는 근래에 보기 드문 판타지 걸작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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