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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 (1권 홀로서기)
1일 10분, 술술 읽히는 이야기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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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자립 : 스스로 선다는 것

1장 외로움
(철학) 쇼펜하우어의 거리 두기
(상식) 철학자도 나 혼자 산다
(사회) 결혼이 정말 필요해?
(문화) 혼자 있는 시간

2장 인간
(철학) 다시 휴머니즘으로
(역사) 르네상스가 뭐길래
(상식) 로봇의 어원과 인간
(철학) 인간의 다음 행보

3장 한계
(심리) 행동을 끌어내는 넛지
(상식) 학문에 한계는 없어
(수학) 나는 수학에서 한계를 생각해
(상식) 행동을 결정하는 공간 법칙

4장 쇠락
(상식) 면역에 관한 모든 것
(상식) 키케로의 노년 원칙
(과학) 수명의 역학 관계

2부│자존 : 욕망의 균형을 찾자

5장 자존감
(사회) 멋지지 않아도 괜찮아
(심리) 도파민을 조심하라
(철학) 동서양 자존감 배틀

6장 균형
(정치) 정치적 이상주의 실험
(과학) 물리적 평형의 힘
(철학) 중용의 덕을 아시나요?
(상식) 필라테스로 균형 찾기
(정치) 국제연합의 지속가능한 발전

7장 마음
(과학) 마음도 진화의 산물일까?
(철학) 마음이 합니다
(심리) 마음과 뇌는 닿아 있다
(상식) 인간의 감성에 집중하라

8장 욕구
(심리) 우리는 언제 행동하는가
(철학) 의지의 철학자, 쇼펜하우어
(철학) 인간의 자유의지

3부│자구 : 고립된 스스로를 구하라

9장 고립
(상식) 로빈슨 크루소의 고립
(과학) 과학으로 본 고립
(상식) 철학의 고립과 지적 사기

10장 불변
(철학) 불교와 나만의 길
(철학) 불변하는 재료 우시아
(과학) 불변의 과학적 정의
(경제) 세상을 바꾸는 주체

11장 기준
(과학) 바로미터를 만드는 것
(경제) 경제의 바로미터
(철학) 바로미터와 플라톤의 이데아
(경제) 구리로 미래를 예측하기

4부│자력 : 치우침 없이 힘을 쓰자

12장 에너지
(사회) 에너지바우처 사업
(상식) 재생에너지의 미래
(과학) 자연계의 에너지 손실
(과학) 에너지의 잠재력

13장 오류
(심리) 시행착오에 대하여
(수학) 수학의 에러에 관하여
(심리) 인간의 심리적 오류

14장 편향
(상식) 너 또 코끼리 생각해?
(심리) 우리는 믿는 것을 본다
(심리) 선택과 집중 능력

5부│소통 : 누구와 연결될 것인가

15장 미디어
(상식) 매혹적인 소셜미디어
(상식) 미디어의 어원
(과학) 과학으로 본 미디어
(사회) 미디어는 메시지다

16장 연결
(상식) 연결하는 인간, 호모 커넥투스
(상식) 도시의 연결관 하수도
(철학) 에코와 나르시스의 사랑법
(수학) 도형과 수를 연결하다

17장 관계
(심리) 회사도 관계가 중요하다
(역사) 아부하는 관계에 대하여
(철학) 에리히 프롬의 사랑 철학
(과학) 상호 이타주의의 진화

18장 안팎
(정치) 세계의 중심을 향하여
(심리) 인싸와 아싸의 관계
(철학) 유머에 관한 심오한 생각
(과학) 세포막은 생명의 경계

6부│우주 : 우리가 서 있는 세계

19장 우주
(과학) 최소한의 우주 상식
(과학) 우주의 한 귀퉁이에서
(과학) 외계 천체의 거리 재는 법
(과학) 뉴턴의 고전역학

20장 원소
(상식) 수학과 과학에서의 원소
(수학) 유클리드 기하학 원론
(역사) 처음으로 돌아가자
(과학) 가장 궁극의 쿼크 입자

21장 빛
(과학) 생명의 시작과 빛
(역사) 인상주의가 말하는 것
(과학) 슈뢰딩거의 고양이
(상식) 조명이 문화가 되다

22장 달
(과학) 지구와 달의 관계
(역사) 달력과 수학의 역사
(상식) 루나에서 아르테미스까지
(상식) 달에서 부동산을 보다

23장 지구
(과학) 최초의 생명체, 루카
(과학) 바다의 사막화
(과학) 지구에서 가장 풍부한 원소, 철
(과학) 미시세계에서 거시시계로

저자 소개 5

작가, 출판기획자, 에디터로 살아온 활자 노동자. 직장인을 위한 《퇴근길 인문학 수업》 기획에 이어 모두를 위한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을 기획하고 집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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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인 저자는 행정과 정부, 전자정부 분야의 전문가로서 학문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여온 활동 이외에도, 대학 내에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파격적인 강의를 진행하는 교수로 알려져 있다. 그 결과 5년 연속 최우수 강의교수로 선정된 바 있다. 검색사이트에서 그의 이름을 쳐보면, 강의와 저술 활동 이외의 연관검색어 하나가 눈에 띌 것이다. 가족과의 여행이 바로 그것이다. '아빠와 아들의 성장여행' 산티아고 여행기(길 위의 공부, 2011)에서는 커가면서 부모와 점점 멀어지는 사춘기 아들과의 소통에 대해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보려고 했던 그다. 서진완 교수의 풍
인천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인 저자는 행정과 정부, 전자정부 분야의 전문가로서 학문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여온 활동 이외에도, 대학 내에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파격적인 강의를 진행하는 교수로 알려져 있다. 그 결과 5년 연속 최우수 강의교수로 선정된 바 있다.
검색사이트에서 그의 이름을 쳐보면, 강의와 저술 활동 이외의 연관검색어 하나가 눈에 띌 것이다. 가족과의 여행이 바로 그것이다. '아빠와 아들의 성장여행' 산티아고 여행기(길 위의 공부, 2011)에서는 커가면서 부모와 점점 멀어지는 사춘기 아들과의 소통에 대해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보려고 했던 그다. 서진완 교수의 풍부한 지식과 학생들과의 특별한 소통방식은 그가 했던 다양한 여행 경험에 기인한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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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곳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석사과정에서는 윤리학을, 박사과정에서는 수리논리학을 전공했다. 서울대와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했고, 지금은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로 ‘학술적 글쓰기’를 강의하고 있다. 인터넷이 대중화되던 시기부터 철학 공부 자료를 모은 홈페이지(www.pakebi.com)를 운영했고, 지금은 철학·수학·글쓰기를 주제로 한 유튜브 채널인 ‘파깨비TV’를 운영하고 있다. 철학과 수학, 글쓰기 세 가지 주제가 모두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삶의 도구라고 여기며, 그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고 연구해온 경험을 나누고 있다. 지은 책으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곳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석사과정에서는 윤리학을, 박사과정에서는 수리논리학을 전공했다. 서울대와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했고, 지금은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로 ‘학술적 글쓰기’를 강의하고 있다.

인터넷이 대중화되던 시기부터 철학 공부 자료를 모은 홈페이지(www.pakebi.com)를 운영했고, 지금은 철학·수학·글쓰기를 주제로 한 유튜브 채널인 ‘파깨비TV’를 운영하고 있다. 철학과 수학, 글쓰기 세 가지 주제가 모두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삶의 도구라고 여기며, 그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고 연구해온 경험을 나누고 있다.

지은 책으로 『재미』, 『영화로 읽는 서양철학사』, 『영화로 읽는 윤리학 이야기』, 『그렇게 살라는 데는 다 철학이 있다』, 『나를 성장시키는 생각의 기술』, 『해볼 만한 수학』 등이 있고, 『정보기술의 윤리』(공역)를 우리말로 옮겼다. 대학 시절부터 늘 파란색 옷만 입어서 ‘파깨비’(파란 도깨비)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이 책을 쓰신 이창후 선생님은요,
서울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석사과정에서는 윤리학을, 박사과정에서는 바로 이 책의 주제와 맞닿아 있는 수리논리학을 전공했어요. 서울대와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했고, 지금은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로 ‘학술적 글쓰기’를 강의하고 있습니다.?철학과 논리, 글쓰기 세 가지 주제가 모두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삶의 도구라고 여기며, 그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고 연구해온 경험을 책으로 펴내고 있습니다.

철학을 가르치는 교수님이라고 하면 고리타분할 것 같나요? 전혀 아니에요. 이창후 선생님은 늘 파란 옷만 입고 다녀서 ‘파깨비’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같은 이름의 유튜브 채널(파깨비 TV)도 운영하는 조금 별난 어른이에요. 태권도로 대한민국을 알리는 무술 유단자이기도 하고, 아이들과 노는 건 평생 가장 잘하는 특기라 생각하지요. 그런 어른이 쓴 논리책은 고리타분과는 거리가 먼, 재미있는 이야기책이 되었습니다. 이야기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선생님이 만들어 놓은 논리의 놀이터에 흠뻑 빠지게 될 거예요. 다 읽고 나면 아마 친구들 중에서 가장 똑똑한 ‘초딩’이 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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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물리학은 숫자로 풀어내는 인문학이라 믿는 물리학자. 서울대에서 입자물리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가톨릭대 등에 출강했다. 과학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기 위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려고 노력한다.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중고등학생, 시민들과 만나 과학의 기원과 인간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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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쓰신 장선화 작가님은 21년차 기자 겸 연구원입니다. 삼성종합기술원 기획실을 거쳐 서울경제신문에 입사해 늦깎이 기자가 되었습니다. IT·방송·영화·공연·미술·출판 등 산업과 문화 분야의 현장을 취재한 후 지금은 서울경제신문 부설 백상경제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 일하고 있어요. 대학교 4학년 때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건너가, 뉴욕에 위치한 롱아일랜드 대학에서 정보학 석사를 마치고,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답니다. 방 한 면을 채웠던 고전문학 전집을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어린 시절을 후회하며, 독서습관은 초등학교 때 갖춰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어요. 표
이 책을 쓰신 장선화 작가님은 21년차 기자 겸 연구원입니다. 삼성종합기술원 기획실을 거쳐 서울경제신문에 입사해 늦깎이 기자가 되었습니다. IT·방송·영화·공연·미술·출판 등 산업과 문화 분야의 현장을 취재한 후 지금은 서울경제신문 부설 백상경제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 일하고 있어요. 대학교 4학년 때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건너가, 뉴욕에 위치한 롱아일랜드 대학에서 정보학 석사를 마치고,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답니다.

방 한 면을 채웠던 고전문학 전집을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어린 시절을 후회하며, 독서습관은 초등학교 때 갖춰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어요. 표현력이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힘이라고 믿고 디지털 시대에도 아날로그 방식으로 스스로 읽기와 쓰기를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지식이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지요. 서울시교육청 산하 공공 도서관과 협력해 어린이들이 읽고 쓰기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짬이 나는 대로 글쓰기 특강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청소년 및 성인 대상 인문학 교육 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문학 아카데미 [고인돌(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은 중·고등학생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인문 교육사업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는《장선화의 교실 밖 글쓰기》, 《사서가 말하는 사서(공저)》, 《위대한 도서관 사상가들(공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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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434g | 140*210*20mm
ISBN13
9791157847457

책 속으로

인간과 인간은 어디까지 가까워질 수 있을까. 그리고 어디서 잠시 떨어져 있어야 할까. 쇼펜하우어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중략) 독일의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수상집 《인생론》에 실린 우화로 자립과 일체감, 두 욕망이 부딪칠 때 겪는 딜레마를 설명하는 ‘고슴도치 딜레마’는 쇼펜하우어가 서른에 쓴 원고다. 혼자 있으면 상대가 그립고 둘이 있으면 홀로 있고 싶어지는 인간
관계의 기본 원리를 설명한다. 고슴도치 딜레마는 후에 프로이트가 연구해 ‘발견과 채택’이라는 이론으로 심리학의 영역에 포함되었다. --- p.16, 「쇼펜하우어의 거리두기 (인간은 원래 외롭다)」 중에서

넓은 의미에서 결혼은 단순히 남녀의 성적 결합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법적, 경제적, 심리적 결합을 의미한다. 모든 사회가 형식은 달라도 혼인을 인정하고 사회 유지와 존속을 위한 인류 보편의 생존 형태로 간주했지만 결혼의 형태는 역사 단계와 각 사회의 종교적, 경제적, 민족적 요소에 따라 차이가 있다. (중략) 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겼던 일부일처 기반의 결혼 제도에 위기가 찾아왔다. 핵가족화, 여성의 사회 진출, 출산 기피 등의 사회 변화 속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이 바뀌고 있다. 동성 부부의 등장이 새롭지 않으며,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를 갖는 싱글맘도 낯설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는 기존의 결혼 제도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
--- p.23, 「결혼이 정말 필요해? (출산율을 높인 동거 제도)」 중에서

철학에 기원을 두고 있는 심리학이 과학의 영역으로 들어온 시기가 19세기였으니, 진화심리학은 가장 활발하게 변화하고 있는 학문이다. 심리학의 연구 대상은 인간의 마음이다. 인간의 마음은 문명의 탄생이 시작된 고대에도 탐구의 대상이었다. 다만 동양에서는 수련의 대상으로 갈고닦으면 도의 경지에 이른다는 종교와 명상으로 발전했고, 서양에서는 몸과 마음이 별개라는 심신론으로 출발해 보편타당한 지식을 얻게 하는 주체로 간주되어왔다. 20세기 들어서는 마음은 뇌와 연결되어 있다는 인지과학의 발전에 힘입어 실험을 통한 검증으로 가설을 증명할 수 있는 과학의 영역으로 들어왔다.
--- p.52, 「학문에 한계는 없어 (심리학, 인지과학, 진화심리학)」 중에서

보고 만질 수 있는 육체와 달리, 정신은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어 신비의 대상으로 여겨왔고 지금도 그렇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보자. 과학이 제자리를 잡기 전, 불과 400년 전의 세계만 하더라도 ‘자연’ 역시 정신과 마찬가지로 이해할 수 없는 ‘그 무엇’이었으며 밤하늘의 변화는 신기하고 비밀스러운 세계였다. 인간 너머의 초월자가 지배하는 것으로 치부하던 과거와는 이제 다르다. 지금은 제한된 인간의 감각 영역보다 훨씬 더 넓고 깊은 범위의 자연 현상에 대하여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정확하게 자연을 기술하고 이해하고 있다.
--- p.117, 「마음과 뇌는 닿아 있다 (이 정도는 알면 좋은 인지과학)」 중에서

그렇다면 진리란 무엇일까. 과학과 달리 불교의 진리는 불변이 아니라 가변이다. 변하지 않고는 진리를 깨우치지 못한다는 말이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탁한 기운 혹은 갑옷과 같은 아집이나 집착과 같은 장애물을 걷어내지 않는다면 진리에 가까이 가지 못한다. 특히 불교에서는 진리마저도 변한다고 가르친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그 사실만이 불변이라는 것. 불교의 대표경전 금강경에서는 ‘깨트리지 못하는 것이 없다’는 본질적인 가르침이 담겨 있다.
--- p.152, 「불교와 나만의 길 (변하지 않고서는 진리를 깨우칠 수 없다)」 중에서

백화점 전체 매출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소수 고객의 존재는 많이 알려진 이야기이다. 소비력이 높은 소수 고객을 위하여 백화점은 VIP룸을 만들거나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택과 집
중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다. 파레토법칙은 바로 이러한 경향을 잘 설명해준다. 이는 드러난 결과의 대부분이 일부 원인 때문에 발생한다는 사실을 현실 세계의 관찰을 통해 얻어내는, 일종의 경험적 법칙이다. 전체 매상의 80퍼센트는 상위 20퍼센트의 일부 소비자로부터 나온다거나, 기업 성과의 80퍼센트는 전체 임직원 중 상위 20퍼센트의 일부가 하는 업무 성과 덕분이라는 설명이 이러한 법칙을 설명해준다.
--- p.162, 「세상을 바꾸는 주체 (파레토법칙과 롱테일법칙)」 중에서

왜 어떤 사람들은 열심히 일하고 어떤 사람은 게으른가? 능률을 높이거나 떨어뜨리는 요인은 무엇일까? 하버드 대학 연구팀은 이런 의문을 해명하기 위해 1924~1932년 미국 시카고 교외에 소재한 전화기회사 웨스턴 일렉트릭사의 호손공장에서 실험을 했다. 연구팀은 한 작업실 안에 설치된 조명의 밝기를 다양하게 조절했고, 다른 작업실에는 조명을 계속 일정하게 유지했다. 그런 뒤 두 집단의 작업 성과를 비교했다. 그러나 결과는 조명에 따른 생산성에 차이는 없었다.
--- p.253, 「회사도 관계가 중요하다 (인간과 경영의 관계)」 중에서

진화론의 전제는, 수많은 생명체들이 생존경쟁과 적자생존을 통해 그 종을 이어왔다는 것이다. 그런데 수많은 생명체가 서로 협력한다는 사실은 진화론의 관점에서 보면 다소 역설적이다. 그래
서 이기적 개체로부터 이타적 행동이 출현하는 이유를 밝히는 것이 생물학의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1971년 미국의 사회생물학자인 로버트 트리버스는 혈연관계가 없는 개체 사이의 협력을 설명하기 위해 상호 이타주의 이론을 발표했다. 상호 이타주의의 기본은 “네가 나의 등을 긁어주면, 내가 너의 등을 긁어준다”는 식의 호혜적 행동이다.

--- p.264, 「상호 이타주의의 진화 (내 등을 긁어주면 나도 긁어줄게)」 중에서

출판사 리뷰

“오직 나만의 지식을 쌓는 재미”
플라톤에서 입자 물리학까지
하나의 키워드로 연결하는
지식의 유니버스


『하루지식습관』1권 홀로서기는 ‘자립’이라는 키워드로 시작한다. 자립, 스스로 선다는 것은 무얼 의미할까? 권위자와 대세의 흐름에 ‘무지성’적으로 합세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자세를 의미한다. 비교우위가 아니라 앎과 삶에서 나만의 가치관을 세우는 일련의 태도를 의미한다. 그리고 그 태도가 모든 교양 쌓기의 첫걸음이다.

이처럼『하루지식습관 1권』은 지식 쌓기의 본연의 자세를 강조하며 우리의 실생활과 상아탑의 지식을 자유롭게 오간다. 자립과 일체감 사이에서 고뇌하는 우리들의 인간관계를 정리한 쇼펜하우어의 거리두기 관계론, 다양한 가족제도 속에서 출산율이 증가한 프랑스, 상호 이타주의와 협력의 진화론, 생성AI시대 이후 트랜스 휴머니즘, 고체 강체를 통해 본 물리학적 평형, 국제사회 속 지속가능한 발전, 진화심리학과 인지과학에서 말하는 인간의 마음, 각종 편향과 편견에서 자유롭지 못한 인간의 한계, ‘변하지 않고서는 진리를 깨우칠 수 없다’고 말하는 불교, 불변에 대한 과학적 정의, 백화점 매출구조를 설명하는 파레토법칙, 최소한의 우주 상식과 경제의 바로미터부터 플라톤의 이데아까지. 평소라면 누군가가 떠먹여주듯 잘 만든 콘텐츠가 있어야 클릭했을 법한 분야의 지식을 내 손으로 찾아 읽다 보면 나만의 지식 세계관이 확장되는 걸 느낄 수 있다.

저자들은 문과형 지식과 이과형 지식을 넘나드는 통섭형 지식 큐레이션을 지향한다. 따라서 책은 백과사전식 지식 나열이 아닌, 술술 읽히는 이야기 구조로 되어 있다. 철학에서 과학, 과학에서 사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교양은 한 가지 키워드를 두고 다양한 지식의 관점을 드러내는데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우리는 매일매일 이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지식 습관’의 루틴을 체화할 수 있다.

· 먼저 읽은 독자들의 추천사

여러 분야의 지식들을 읽으며, 정말 지식 세계관이 확장되는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 권유진

친구들에게 ‘이렇대~!’ 하면서 알려줄 수 있는 지식들이 가득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 편의 글이 짧아서 간편하게 읽기 좋은 것 같아요. :)
― 나날

이 책 한 권을 읽고 나니, 유명하다는 모든 영역의 비문학 ‘벽돌책’을 읽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부 잘하는 애가 요약 정리해놓은 노트처럼 보물 같은 책이에요.
― Jane. A muge

문과(심리, 상식, 정치, 철학, 역사), 이과(과학, 수학)를 아우르는 통섭형 인재상에 걸맞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분은 편중됨 없이 매일 짧은 글을 통하여 넘치는 지식을 얻을 수 있는 혁신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 전준규

평소 생각이 많지만 정리해본 적 없는 분들, 삶을 넓게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보노

평소라면 (아마 절대) 읽지 않았을 분야들을 요리조리 ‘찍먹’ 할 수 있는 지식의 시식코너.
― 이민준

한 주제에 대해 여러 분야의 이야기를 알게 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 김은미

어딜 가나 자주 듣던 이야기지만 자신 있게 말하기엔 주저하게 되는 상식을 총망라한 책!
― 차차

평소에 회사를 다니면서 그리고 가족들과의 관계에서 고민하던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 그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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