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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시전집
부, 산문
백석
창비 1999.06.30.
베스트
고등학생 44위 고등학생 top20 1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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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사슴
정주성
산지
주막

나와 지렝이
여우난골족
통영
흰 밤
고야
가즈랑집
고방
모닥불
오리 망아지 토끼
초동일
하답(夏沓)
적경(寂境)
미명계
성외(城外)
추일산조(秋日山朝)
광원(曠原)
청시(靑枾)
산 비
쓸쓸한 길
자유( 榴)
머루밤
여승
수라(修羅)
노루
절간의 소 이야기
오금덩이라는 곳
시기(枾崎)의 바다
창의문외
정문촌
여우난골
삼방

2. 함주시초
통영
오리
연자간
황일
탕약
이두국주가도(伊豆國湊街道)
창원도 남행시초 1
통영 남행시초 2
고성가도 남행시초 3
삼천포 남행시초 4
함주시초
북관/노루/고사/선우사/산곡
바다
추야일경
산중음(山中吟)
산숙(山宿)/향악(響樂)/야반(夜半)/백화(白樺)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석양
고향
절망
외가집

내가 이렇게 외면하고
물닭의 소리
삼호(三湖)/물계리/대산하/남향/야우소회(夜雨小懷)/꼴두기
가무래기의 약
멧새 소리
넘언집 범 같은 노큰마니
동요부(童尿賦)
안동
함남 도안
구장로 서행시초 1
북신 서행시초 2
팔원 서행시초 3
월림장 서행시초 4
목구(木具)

3. 북방에서
수박씨, 호박씨
북방에서 정현웅에게
허준
귀농
국수
흰 바람벽이 있어
촌에서 온 아이
조당( 塘)에서
두포나 이백같이

적막강산
마을은 맨천 구신이 돼서
칠월 백중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부 산문
마을의 귀화
닭을 채인 이야기
마포
편지
가재미·나귀
동해
입춘

해설 민족시인 백석의 주체적 시정신/이동순
백석 연보
백석 작품 연보
참고문헌
낱말풀이

저자 소개 1

BAEK SEOK,白石,白奭,백기행

시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 가장 토속적인 언어를 구사하는 모더니스트. 1912년 7월 1일, 평안북도 정주 출생으로 본명 백기행이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신식교육을 받았다. 필명은 백석(白石)과 백석(白奭)이 있었는데 주로 백석(白石)을 많이 사용하였다. 일본의 시인 이시카와 타쿠보쿠(石川啄木)의 시를 좋아하여 그의 이름 중 석을 택해서 썼다. 오산고보 재학 중 백석은 부친을 닮아 성격이 차분했으며 친구가 없었다. 1936년 시집 ‘사슴’을 경성문화 인쇄사에서 100부 한정판으로 찍었다. 윤동주는 백석 시집을 구할 수 없어 노트에 시를 필사한 이야기는 유명하다. 해방
시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 가장 토속적인 언어를 구사하는 모더니스트. 1912년 7월 1일, 평안북도 정주 출생으로 본명 백기행이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신식교육을 받았다. 필명은 백석(白石)과 백석(白奭)이 있었는데 주로 백석(白石)을 많이 사용하였다. 일본의 시인 이시카와 타쿠보쿠(石川啄木)의 시를 좋아하여 그의 이름 중 석을 택해서 썼다. 오산고보 재학 중 백석은 부친을 닮아 성격이 차분했으며 친구가 없었다. 1936년 시집 ‘사슴’을 경성문화 인쇄사에서 100부 한정판으로 찍었다. 윤동주는 백석 시집을 구할 수 없어 노트에 시를 필사한 이야기는 유명하다. 해방 전 천재 시인으로 명성이 자자했다.

오산소학교, 오산고등보통학교를 거쳐 오산고보 졸업 후,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춘해장학회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일본 도쿄의 아오야마 학원 영어사범학과에 입학하였다. 김소월을 동경하면서 시인의 꿈을 키웠으며, 1930년 [조선일보] 신년현상문예에 단편소설 「그 모母와 아들」이 당선되면서 등단하였다. 1934년에 귀국하여 8·15 광복이 될 때까지 [조선일보], 함흥 영생여자고등보통학교 영어교사로, [여성사], [왕문사] 등에서 근무하며 시작 활동을 했다. 1935년 [조광] 창간에 참여하였고, 같은 해 [조선일보]에 시 「정주성定州城」을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시작 활동 외에도 많은 외서들을 번역했다고 전해진다. 1936년 시집 『사슴』을 간행하였으며 같은 해 조선일보를 그만두고 함경남도 함흥 영생여고보 영어교사로 부임하였다. 1939년 [여성]지 편집 주간 일을 사직하고 고향인 평북 지역을 여행하였다. 1940년 만주의 신징(지금의 장춘)으로 가서 3월부터 만주국 국무원 경제부 말단 직원으로 근무하다가 창씨개명의 압박이 계속되자 6개월 만에 그만두었다. 1942년 만주의 안둥 세관에서 일하다 1945년 해방이 되자 신의주를 거쳐 고향인 정주로 돌아왔다.

1946년 북조선예술총동맹이 결성된 후 1947년 문학예술총동맹 외국문학 분과위원이 되었다. 이때부터 러시아 문학 번역에 매진했다. 1949년 조선작가동맹 기관지 [문학신문]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되었고 [아동문학]과 [조쏘문화] 편집위원을 맡으며 안정적인 창작활동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1957년 동화시집 『집게네 네 형제』를 간행하였으나 1958년 ‘붉은 편지 사건’ 이후 격렬한 비판을 받게 되면서 이후 창작과 번역 등 대부분의 문학적 활동을 중단했다. 1959년 양강도 삼수군 관평리의 국영협동조합 축산반에서 양을 치는 일을 맡으면서 청소년들에게 시 창작을 지도하고 농촌 체험을 담은 시들을 발표했으나, 1962년 북한 문화계에 복고주의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일어나면서 창작 활동을 접었다. 1996년까지 삼수군 관평리에서 농사를 짓다가 사망했다는 내용이 드러났지만 정확한 정보는 알려져 있지 않다.

방언을 즐겨 쓰면서도 모더니즘을 수용하여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한 백석은 일제 강점기에도 모국어를 지키고자 하였다. 시집으로 『사슴』(1936)이 있으며, 대표 작품으로 「여우난골족」,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국수」, 「흰 바람벽이 있어」 등이 있다. 북한에서 나즘 히크메트의 시 외에도 푸슈킨, 레르몬토프, 이사콥스키, 니콜라이 티호노프, 드미트리 굴리아 등의 시를 옮겼다. 1936년에 펴낸 시집 『사슴』에 그의 시 대부분이 실려 있으며 수록된 시 「통영」, 「적막강산」, 「북방」 등 백석의 대표작들은 실향 의식을 바탕으로 서민들의 삶을 토속적인 언어로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한국의 대표 모더니즘 시인으로 평가받는 백석의 시는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백석의 다른 상품

저자 : 이동순
1950년 경북에서 태어나 경북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88년 <일제시대 저항 시가의 정신사적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충북대 국문과 교수를 거쳐 현재 영남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73년 시가, 1989년에는 평론이,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각각 당선되어 시단과 평단에 등장했다.

저서로는 시집 『개밥풀』『물의 노래』『지금 그리운 사람은』『철조망 조국』이 있으며, 편저로『백석 시전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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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148*210*20mm
ISBN13
9788936460112

책 속으로

정주성(定州城)

산(山)턱 원두막은 비었나 불빛이 외롭다
헝겊 심지에 아주까리 기름의 쪼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잠자려 조을던 무너진 성(城)터
반딧불이 난다 파란 혼(魂)들 같다
어데서 말 있는 듯이 크다란 산새 한 마리 어두운 골짜기로 난다

헐리다 남은 성문(城門)이
한울빛같이 훤하다
날이 밝으면 또 메기수염의 늙은이가 청배를 팔러 올 것이다

---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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