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삼국지와 고구려
우재훈
북랩 2024.07.12.
베스트
동양사/동양문화 top100 6주
가격
14,000
10 12,600
YES포인트?
7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삼국지의 시대
황건적의 난과 요동 그리고 고구려
고국천왕과 을파소의 개혁 프로젝트, “복지국가 고구려”
고구려의 내란과 공손도 가문
조조의 오환 정벌
위나라와 오나라, 그 사이에서의 위태로운 외교
사마의, 요동에 등장하다
위나라 관구검의 고구려 침공
재건 그리고 새로운 수도 평양
삼국지의 종막, 삼국시대의 개막

참고 자료

주요 인명 및 용어

저자 소개 1

역사는 결론을 먼저 내리고 바라봐서는 결코 안 된다. 스스로 정한 결론에 따라서 무의식적으로 과정을 짜맞추어 그때의 시대적 상황을 읽어나가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역사를 선과 악의 대결로 이해하는 것 역시 위험하다. 우리 편과 적을 갈라서 어느 한쪽을 응원하다 보면 명확한 역사적 사실조차도 내가 보고 싶은 대로 받아들이게 될 여지가 커질 테니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의 관점에서 과거를 평가하는 주관적 역사관이나 역사 속의 주체들을 편가르기 하여 대결의 역사로 인식하는 태도는 분명 그에 따르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기존의 고정관념을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 역사를 읽을 수 있
역사는 결론을 먼저 내리고 바라봐서는 결코 안 된다. 스스로 정한 결론에 따라서 무의식적으로 과정을 짜맞추어 그때의 시대적 상황을 읽어나가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역사를 선과 악의 대결로 이해하는 것 역시 위험하다. 우리 편과 적을 갈라서 어느 한쪽을 응원하다 보면 명확한 역사적 사실조차도 내가 보고 싶은 대로 받아들이게 될 여지가 커질 테니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의 관점에서 과거를 평가하는 주관적 역사관이나 역사 속의 주체들을 편가르기 하여 대결의 역사로 인식하는 태도는 분명 그에 따르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기존의 고정관념을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 역사를 읽을 수 있어야지만 자칫 잘못된 시각으로 당시 상황을 오판하거나 오늘날 나의 가치관으로 그때의 현실과는 맞지 않는 그릇된 잣대를 들이대는 실수를 피할 수 있다.
지금의 표현으로 고대에서 중세로 넘어가는 그 전환기에 대한 개인적 호기심으로 시작된 역사 연구의 결과물이 고구려 말부터 고려 초를 건너가는 과정에 집중되어왔다. 그 두 시기 사이에 실체조차 불명확한 발해라는 나라가 존재한다. 동아시아 고중세사에서 이보다 핫한 분야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각 국가와 모든 연구자가 저마다의 관점을 가지고 제각각 연구하는 영역이 바로 발해이다. 관심이 뜨거운 만큼 이 분야에는 이미 결론지어진 목표에 맞추어 만들어낸 수많은 연구 결과가 존재한다. 물론 다 자신들의 관점에서 나온 결과물들이다. 당연히 그래선 안 되는데도 이미 각자의 목표의식에 함몰되어버린 상황에서 자신이 바라보는 그 관점이 이미 의식에 오염되어 있다는 사실조차 인식하기 어려운 것 또한 현실이다. 그래서 그것을 넘어서겠다는 것이 이 글을 쓰게 된 근본적인 이유이며, 오늘날 나의 관점이 아닌 그 당시 발해인의 시각으로 그들의 역사를 집필하겠다는 것이 유일하게 정한 기준이다. 지금껏 인물 중심의 역사서를 써왔다면 이제는 한 공동운명체의 탄생부터 멸망까지 같이 숨쉬고 함께 걸어온 그 결과물을 내놓는다.
고구려, 발해, 고려 등 동북아 고·중세의 역사를 파고든 지 20여 년, 역사 기록의 문맥 속에서 소외당했거나 저평가되었던 혹은 오해받아 온 인물들을 중점적으로 발굴해 내어 역사적 실체를 찾아 재조명하기 위한 작업을 꾸준히 해 왔다.
저서로는 『발해제국 연대기』『강조의 난』(2017), 『연개소문 전쟁』(2017), 『개혁군주 광종』(2017)이 있다.

우재훈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500g | 152*225*13mm
ISBN13
9791172242015

책 속으로

《삼국지》는 100년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수많은 영웅들이 등장하고, 온갖 속임수와 잔혹함이 난무하는 극한의 경쟁 속에서 어느 누군가는 나름대로 인생의 의미를 찾고 또 누군가는 사회의 혼란에 대한 해답을 모색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 주는 흥미로운 역사를 다루고 있다.
--- p.9

194년 7월, 이제 겨우 초가을에 접어들었던 이 무렵에 갑자기 서리가 내려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사를 망치게 되자 수많은 백성들이 굶주리게 되어 국가의 창고를 개방하여 긴급 구제책을 펼쳤다. 다만 이때의 시혜 조치는 사실 근본적으로 문제의 원인을 해결하는 것은 아니었고, 급박한 상황에서의 응급 처치에 해당하는 것이었다.
--- p.40

결정적 순간은 그리 멀리 있지 않았다. 이제 초겨울로 접어드는 10월, 원소의 군수물자가 전장으로 오고 있다는 첩보를 투항한 허유를 통해 입수한 조조가 순유와 가후의 적극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급습을 결정하였고, 이때의 판단이 전황 자체를 바꿔 놓는 분수령이 되었다. 조조의 본진을 공격하려 했던 장합까지도 항복해 버리자, 결국 견디지 못한 원소와 원담 부자는 물자들을 모두 내팽개쳐 두고 본거지로 급히 퇴각할 수밖에 없었다. 이것이 관도대전의 전말이었다.
--- p.70

어쨌거나 이들은 천신만고 끝에 고구려의 도움으로 오나라로 돌아갈 수 있었고, 손권을 만난 자리에서 기쁨을 감추지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 손권은 그들의 귀환을 크게 환영하면서 모두를 교위에 임명하였다. 그리고 다시 손권은 사신으로 사굉(謝宏)과 진순(陳恂)을 고구려로 보내와 동천왕을 선우(單于)로 책봉하고 의복과 진귀한 보물을 선물하도록 하였다.
--- p.107

226년 여름 5월, 조비의 건강 상태가 갑자기 심각해져서 아들 조예(曹睿)를 급히 태자로 삼았다. 그리고 운명의 날인 5월 16일, 급히 호출받고 온 사마의는 조진, 진군, 조휴와 함께 조비의 유언을 받았다. 유서에서도 조비는 여전히 사마의에 대한 신뢰를 보여 주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에 그는 마흔의 젊은 나이에 너무도 일찍 세상을 떠났다. 같은 날 조예가 황제로 즉위하였고, 이때 사마의는 무양후(舞陽侯)에 봉해졌다.
--- p.126

관구검의 공격을 받게 된 동천왕이 처음에 보병과 기병 총 2만 명을 거느리고 비류수에서 싸워 승리하니 위군의 사망자만 3천여 명이었다. 또다시 병력을 이끌고 다시 양맥(梁貊)의 골짜기 곧양구(梁口)에서 싸워 재차 승전하였는데 위군 측 사상자와 포로가 3천여 명에 이르렀다.

--- p.158

리뷰/한줄평2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12,600
1 1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