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1부.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기 위하여 오늘도 두려움을 향해 돌진! 한계는 내가 정하기 나름 오늘의 ‘1’은 언제나 나 자신 우리의 시즌은 바로 지금 그리고 앞으로 계속 열정도 습관이다 오늘의 선택이 어제의 것보다 더 최선이 된다면 당신만의 토템을 찾기를 인생은 지구력! 나만의 여행을 완성하는 법 자신만의 속도로 달려도 된다 2부. 열정의 반대말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좋아하는 것들을 포기할 수는 없어서 꿈이 없는 건 무서운 게 아니다 잘할 수 없는 것을 기꺼이 좋아하는 마음 숫자가 아닌 의미를 따라가는 길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기술 게을러야만 보이는 기회 작고 흔한 것들에 귀 기울이기 세계 평화는 결코 어렵지 않다 가장 어려운 일은 ‘너’를 생각하는 일 저마다의 드라마, 각자의 영화 3부. 무조건 해보는 수밖에! 가장 원하는 수식어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려고 노력할 때 시간의 속도는 우리 손 밖에 두 번 해본다는 낭만에 대하여 기본적인 것들의 가치를 되새기는 일 내일은 또 다른 새로운 하루니까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오늘의 나는 살아 있다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있다 조금 이상한 인생이 최고의 인생 모닝 코피의 행복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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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스포츠 해설 위원, 교수, 운동선수, 심판…십잡스 박재민의 열심히 좋아하는 마음에 대하여2022년 베이징올림픽, 한 스노보드 해설 위원은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하지 못한 선수에게 “고개를 들라, 앞으로 여러분의 인생에는 더 희망찬 날들이 남아 있다”라고 말했고, 아이를 출산하고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가 메달을 따는 장면을 보며 대한민국 어머니들을 향해 “이제 시작하셔도 된다. 늦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 해설 위원은 바로, 배우 박재민이다. 스포츠 중계를 통해 나온 그의 말들은 유튜브 세상으로 퍼지며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다. 박재민은 자신의 길을 열심히 걸어온 사람이었기에 타인의 노력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응원을 보낼 수 있었다. 그의 진심은 결국 대중에게 닿았다. 배우이자 스포츠 해설 위원, 비보이, 아나운서, 교수, 운동선수, 심판 등 지금의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즐겁게 해내며 ‘십잡스’ ‘한국의 헤르미온느’라고도 불리는 박재민은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다 보니》를 통해 작가로서 또 하나의 경력을 시작한다.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다 보니》에는 박재민이 최선을 다해 무언가를 좋아하며 느낀 점들과 어떤 것을 열심히 좋아하는 마음으로 남들과는 조금 다르더라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으며 깨달은 바들이 담겨 있다.하루하루를 좋아하는 것들로 채우다 보니독특하고도 근사한 내가 되었다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 코미디언 조세호는 박재민을 향해 이런 말을 했다. “열정으로 따지면 (박재민) 이기기 쉽지 않을 거예요.” 추천의 글에서 배구 선수 김연경 또한 비슷한 말을 한다. ‘알고 있었지만, 다시금 그의 열정에 감탄했습니다.’ 그 누구보다 열정적인 사람이자, 배우 이순재가 추천의 말에서 말한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인 박재민은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다 보니》에서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려는 마음이 삶을 얼마나 선명하고 단단하게 만드는지에 관해 이야기한다. 농구, 스노우보드, 브레이킹에 대한 열렬한 애정은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했고, 그것들을 열심히 하다 보니 운동선수, 심판, 해설 위원, MC 등 또 다른 직업의 기회가 열렸다. 이 과정들을 겪으며 박재민이 깨달은 건, 지금 주어진 기회가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는 모르니 일단 해볼 수밖에 없다는 삶의 자세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그는 영하 70도 마을의 얼음 밑 웅덩이에 빠지고, 수달에게 손을 물리고, 23킬로그램의 가방을 메고 110킬로미터를 걷는 등 오지를 체험하거나 남들이 꺼리는 방송에 신나게 뛰어든다.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다 보니》에는 이런 박재민의 긍정적이고 열정 넘치는 밝은 모습뿐만 아니라 삶의 여러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던 과정들도 담담하게 서술한다.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다 보니》를 읽다 보면,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되고, 지금이라도 나를 즐겁게 했던 것을 되찾고 싶어진다. 자신의 삶을 진정으로 아끼고 즐기는 사람을 만나면 그의 열정과 에너지를 전달받기도 한다. 박재민의 글에, 고백에 우리의 마음이 움직이는 건 그런 이유일 테다. 그가 진심으로만 움직이는 사람이라서.나만의 속도로, 조금 이상하면서도 최고의 인생을 꿈꾸며두렵지만 무조건 해보는 수밖에!《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다 보니》는 ‘과연 잘 사는 것은 무엇일까?’ 하는 물음을 계속해서 던진다. 이 책은 그 해답을 찾는 길이 멀리 있지 않다는 걸 알려준다. 추천의 글에서 가수 김민석(멜로망스)이 말한 것처럼, ‘박재민은 인생이란 링 위에 올라온 질문들을 정답으로 이겨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 정답은 자신을 알아가려는 자세로 오늘을 살아가는 것 아닐까. 박재민은 이 책을 통해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진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며 삶을 다채롭고 근사하게 만든다는 것임을 보여준다. 이런 박재민의 이야기는 오늘 하루가 불안했던 모두에게 응원과 다독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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