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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똑똑하다고?
김윤아강은옥 그림
천개의바람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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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글쓴이의 말

내가 똑똑하다고?
쥐콩이의 황금 망토
두두의 씨앗
무르의 꿀떡
책임져, 토미!
자신 있는 일
가장 간단한 방법

저자 소개2

좋은 동화책들을 읽으면서 나도 좋은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틈틈이 동화를 쓰고 있으며, 「버디를 찾아서」가 제44회 샘터 동화상 가작에 선정되어 동화 작가로서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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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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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가장 좋아해서 지금도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립니다. 『된장찌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똥 묻은 세계사』, 『공룡 택배 회사』, 『다람쥐는 모를 거야』, 『펭귄의 걱정거리』, 『떡국의 마음』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낙엽 다이빙』은 작가가 처음 쓰고 그린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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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80쪽 | 210g | 165*225*6mm
ISBN13
979116573558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교과과정 초등 2학년 1학기 국어 11-31. 이야기를 읽고 인물의 마음 짐작하기
초등 3학년 2학기 국어 2-3. 아는 내용이나 겪은 일과 관련지어 글 읽기

거짓말은 언제 만들어지나?

거짓말은 누가 왜 하는 걸까요? 나는 언제 거짓말을 했던가 하고 생각해 봅니다. 비밀을 들키고 싶지 않을 때, 어떤 물건을 갖고 싶을 때 등, 마음이 갈팡질팡할 때 거짓말이 툭 튀어나왔던 것 같아요. 〈내가 똑똑하다고?〉의 동물들처럼요.

“햇쥐 앞에서는 거절을 못 하겠더라구. 괜히 쪼잔한 것 같고 햇쥐가 실망할까 봐.”
- 22쪽, 햇쥐에게 황금 망토를 빌려주기 싫은 쥐콩이

“네가 바꿔 준다고 해서 바꾼 거잖아. 난 절대 못 바꿔!”
- 33쪽, 친구에게 구멍 난 씨앗이란 사실을 숨기고 바꾼 두두

“통통 꿀떡을 구했다는 게 거짓말인 걸 마리가 알면 비웃을 게 분명해.”
- 46쪽, 멀리 사는 친구에게 구하기 어려운 꿀떡을 구했다고 거짓말한 무르

〈내가 똑똑하다고?〉에서 토끼 토미를 찾아온 동물들. 이들은 저마다 친구와 관계가 틀어질까 봐 불안한 마음, 더 좋은 씨앗을 갖고 싶은 욕심, 친구에게 비웃음당하고 싶지 않은 마음 때문에 고민하지요. 그리고 자신들의 불안하고, 욕심 나는 마음을 채우기 위해 토미가 생각한 거짓말을 따릅니다. 아주 좋은 방법이라면서요.

과연 정말로 좋은 방법이라고 믿었을까요? 거짓말이 나쁘다는 걸 알면서 그렇게 생각할 수는 없을 거예요. 단지, 눈앞의 이익 때문에 스스로에게 좋은 방법이라고 거짓말을 한 거지요. 자신을 속인 거예요. 이러한 거짓말은 당장의 불안과 욕심은 채워줄지 몰라도, 금세 또 다른 불안과 문제를 만들게 됩니다.

〈내가 똑똑하다고?〉는 독자들에게 묻습니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일까 하고요. 그리고 독자들이 재밌는 이야기를 읽으며 현명한 방법을 깨닫길 응원하고 있습니다.

책임감은 용기가 필요해!

‘맡아서 해야 할 임무나 의무를 무겁게 여기는 마음’을 책임감이라고 합니다.

〈내가 똑똑하다고?〉에서 토미는 안경을 썼다는 이유로 마을 동물들에게 똑똑하다는 오해를 받습니다. 이와 같은 잘못된 소문을 토미는 바로잡아야 할까요? 토미에게는 그럴 의무가 없습니다. 그래서 책임감을 물을 수 없지요.

하지만 소문을 그대로 믿은 동물들이 토미를 찾아옵니다. 자신들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달라고 부탁을 해요. 이때도 토미가 부탁을 들어줘야 할 의무는 없어요. 그러나 타인의 문제에 공감하는 토미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말합니다. 그런 토미의 생각을 들은 동물들은 잘못된 행동을 하지요. 결국 결과가 좋지 못합니다. 이때 토미는 책임감을 가져야 할까요?

“가짜 떡을 구운 건 내 선택이었잖아. 네 잘못이 아닌걸.”
- 70쪽

책임감을 사전에서는 ‘임무나 의무’에 대한 것으로 국한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관계 사이에서 우리는 서로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마음을 가질 때, 자연스레 책임감이 생겨나는 것을 느낍니다. 이건 타인에 대한 배려이자 관심입니다. 그리고 결과가 좋든 나쁘든 끝까지 함께하려는 책임감은, 아주 큰 용기이고 사랑이지요.
〈내가 똑똑하다고?〉를 읽는 독자들이 나는 누구의 문제를 함께 고민했는지, 책임감을 느꼈는지 생각하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용기 있는 행동을 하길 바랍니다.

감정을 그려 낸 그림

어지럼증이 느껴지는 뱅뱅이 안경을 쓴 토끼 토미는 안경 덕분에 똑똑하다고 소문나 있습니다. 그런데 안경을 벗은 토미의 모습은 주변 사물이 온통 흐릿하게 보인다는 듯 흐리멍덩해 보여서 웃음을 자아냅니다. 이밖에도 토미에게 부탁하는 쥐콩이의 글썽거리는 두 눈과 굴 밖으로 얼굴을 내민 닮은 듯 다른 두더지들, 얼굴보다 작은 모자를 쓰고 등껍질을 가방처럼 메고 있는 거북 등 〈내가 똑똑하다고?〉에는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이 가득하지요.

이야기의 재미를 북돋는 삽화의 가장 큰 매력은, 등장인물들의 표정과 행동이 익살스럽고 과장되게 표현된 점입니다. 이는 각 인물들의 감정 및 심리를 어린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인물들의 감정을 이해한다는 것은 이야기의 갈등 구조를 보다 쉽게 알고, 즐길 수가 있지요. 〈내가 똑똑하다고?〉 속 이야기와 어우러진 그림을 통해 독자들은 등장인물이 가득한 이야기도 쉽고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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