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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디지털 시대는 지구를 구할까
2장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 3장 무선 세상의 폭주 4장 디지털 재앙과 신기술의 미래 |
Philippe Squarz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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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이용자 수는 처음으로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즉 39억 6,000만 명을 넘겼다. 페이스북 이용자 수는 봉쇄령이 시작된 이후 24억 명에서 27억 명으로 늘었다. 페이스북의 매출은 11% 증가했고,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올랐다.
--- p.47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러 부문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량이 현저하게 감소했다. 공기질 개선, 야생동물들의 귀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그러나 이런 모든 변화들은 눈속임, 급조된 상황, 일시적인 절약에서 비롯된 일일 뿐 장기적인 준비와 결정된 대책이 없다면 현재 벌어지는 일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다. --- p.53 2020년 인류 활동에서 배출된 모든 종류의 온실가스가 지구에 가둔 열이 1990년보다 47% 올라갔다. 인류 역사에서 단 한 번도 겪어본 적 없는 기후변화 속도가 확인되었다. --- p.94 1분마다 140만 명의 사람들이 페이스북에 접속하고 구글에서는 410만 건의 검색이 이뤄진다. 유튜브에서는 470만 개의 영상이 시청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160만 달러씩 팔려나간다. (중략) 거대 디지털 기업들은 물리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전략을 짰다. 디지털 세상은 어디까지나 비물질적인 세상이라는 생각을 강조하기 위한 목적이다. --- p.138~141 데이터 센터는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중간 규모의 데이터 센터 한 곳에서 시간당 대략 4MW의 전력이 소비된다. 이는 미국에서 3,000가구가 소비하는 전력량과 같다. 미국 전역에 걸쳐 설립된 데이터 센터의 전력 사용량은 프랑스 수도권에서 소비하는 전력 사용량의 3분의 1이나 된다. --- p.160 스마트폰 제조에 드는 생태 발자국은 스마트폰의 총 생태 발자국 중 절반을 차지한다. 스마트폰의 수명 주기 동안 쓴 모든 에너지 소비의 80%가 스마트폰 제조할 때 쓰인다. 디지털로 인한 환경오염의 주된 원인은 결국 지금 전 세계 곳곳에 있는 340억 대의 휴대폰·태블릿PC·컴퓨터를 제조하는 데 필요한 원자재다. --- p.168 전자 폐기물의 무덤이 되어버린 개발도상국의 노동 조건은 끔찍하다. 노동자들은 주로 어린이 노동자이고, 마스크나 장갑을 거의 착용하지 않아 화학 독성 물질에 노출되어 있다. 값비싼 금속이 회수되면 곧바로 폐기물을 수공업 방식으로 땅에 매립하거나 소각한다. 그런데 폐기물 매립은 토양 오염을 일으키고, 소각은 대기 오염을 유발한다. --- p.1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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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미래창조과학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만화로 보는 기후변화의 거의 모든 것』 그 후! 디지털 시대에 우리가 짊어진 환경적 무게 저자인 필리프 스콰르조니는 6년간의 방대한 자료조사와 각계 전문가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2012년 『만화로 보는 기후변화의 거의 모든 것』을 썼다. 이 책은 프랑스의 여러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국내에 번역 출간된 후에는 환경부 우수환경도서, 미래창조과학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등으로 선정되었다. 이 책 『만화로 보는 디지털 시대의 기후변화의 모든 것』은 그로부터 약 10년이 지난 지금,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기후변화를 겪고 있는 ‘디지털 세계’의 새로운 진실을 다루고 있다. 수많은 사람이 환경적 영향력에 대해서는 무지한 상태로, 사실은 엄청난 ‘디지털 과소비’를 행하고 있다는 점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멀쩡한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최신 제품으로 교체할 때마다, 아무 생각 없이 자동재생으로 유튜브 영상을 볼 때마다 우리가 디지털 천국이 아닌, 사실은 디지털 지옥과 가까워지고 있음을 알린다. 저자는 “우리의 추락을 재촉하지 않고 붕괴를 막아줄 수 있는 그런 디지털 세상을 향해” 가야 한다고 외친다. 정책 결정자와 기업가들은 물론 모든 시민에게 필요한 ‘디지털 절제’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