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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의 말······················································································· 4서부 개척시대는 무법천지였다?··········································· 10헨리 5세가 영국 최고의 왕이다?·········································· 20미국은 왕국이 될 뻔했다?·················································· 27비스마르크는 극우 전쟁광이었다?········································ 32러시아 혁명 당일의 실상은?················································ 39콜럼버스가 매독을 퍼뜨렸다?·············································· 45아우슈비츠가 최대의 유대인 학살장?···································· 52기차 정시 운행제도는 무솔리니가 만들었다?······································· 60무적함대 격퇴로 영국이 세계를 제패했다?······································ 64남극탐험대장 스콧은 영웅이었을까?··································· 71단두대가 기요탱 박사의 발명품?·········································· 79철가면은 루이 14세의 동생이다?········································· 86호주는 영국 죄수들이 세운 나라다?······································· 93뉴딜정책으로 대공황을 극복했다?······································ 102링컨의 목표는 노예해방이 아니었다?·································· 1081차 대전 때 미국은 전리품만 챙겼다?··································· 117중국 대기근은 대약진 운동 후유증?······································ 124여성 참정권은 여성 운동의 결과?········································ 131제임스 와트가 증기기관을 발명했다?·································· 138세실 로즈는 영웅인가 악당인가?········································· 143미국이 진주만 공격을 유도했다?·········································· 151영국 왕 조지 3세가 미친 이유는?········································ 158영국은 한때 로마제국 영토였다?········································· 165가톨릭교회가 갈릴레오를 고문했다?···································· 172블러디 메리는 기독교를 박해했다?······································ 179성 패트릭은 아일랜드 출신이다?········································ 186검투사는 죽을 때까지 싸웠다?··········································· 192페탱 원수가 유대인 구출에 앞장섰다?································· 200추수감사절의 유래는 사실일까?········································· 207올리버 크롬웰은 평민 출신이다?·········································· 2151945년 베트남 해방의 주역이 미군?·································· 222옮긴이의 말·················································································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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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역사의 진실을 밝혀내야 하는가?근대 역사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랑케(L. Ranke)는 이념, 신념, 철학이나 종교에 의해 왜곡되는 역사를 거부하고 정확한 사료를 토대로 과거의 사실, 그 자체가 진실로 어떠했는지를 밝히는 것이 역사가의 임무라고 했다. 반면 크로체(B. Croce)는 역사가의 주관적 견해가 내재 된 기록으로서의 역사를 주장하였다. 우리가 어느 쪽을 지지하든 관계없이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자명하다. 과거의 역사적 사실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의 거울이자, 앞으로 살아가게 될 미래를 밝혀주는 등불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는 역사적 사건들이란 사실 그 시대를 살지 않았던 사람들이 당시 어떤 일이 왜 일어났는지를 설명한 것이기 때문에 신화와 전설, 오보와 거짓말, 과장과 각색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관점으로 우리가 상식으로 생각하고 있던 역사를 뒤집어 보고, 그 속에 숨겨진 갖가지 오류를 예리하게 꼬집고 분석한다. 저자 엠마 메리어트는 다양한 사료를 바탕으로 로마제국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러 형태로 과장되고 왜곡된 역사적 사건 중에서 정확한 진실만을 분리해 냈다. 가령, 메리어트는 ‘피의 메리’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매우 잔인한 여왕으로 각인되어있는 메리 1세 여왕을 승자에 의해 왜곡된 이미지를 갖게 된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이후의 역사를 신교도들이 썼기 때문에 그녀는 신교도를 처형한 무자비한 인물로 그려졌다고 주장한다.이 책에는 역사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흥미를 느낄만한 날카롭고도 새로운 시각과 분석이 가득 담겨있다. 이 책을 선택한 독자는 상식적으로 널리 알려진 역사적 사실, 세상에 잘못 알려진 진실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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