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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004이 빗속에 돌아다니는 것은 009 잡아먹지 않습니다만 014 무용한 것의 무용하지 않음 018 그곳엔 열목어가 산다 023 꽃이 피기를 기다린다 027 모두에게 좋은 일은 없겠지만 032 오월의 북천 038 옥정호 그 물속 042 그녀는 안동호에 있을지도 모른다 046 네가 왜 거기서 나와? 051 조용한 수다쟁이 그들 056 그곳의 오후 060 지수리 064 Ralph B. Clark Regional Park에서 069 Country Roads Antiques 074 Bob Marriott’s fly shop 079 미국의 낚시 084 계방천에 열목어가 돌아오는 날 088 나의 첫 산천어 091 낚싯대 단상 096 계곡의 하루 100 바느질은 적성이 아니라 104 조우 110 법수치의 가을 114 모름지기 플라이 낚시꾼이라면 119 법수치의 하루 낚시 124 부연동계곡 129 그 겨울의 낚시터 135 시계 토끼를 따라가면 140 홍시 144 곤충 소년과의 낚시 149 오사카의 입 낚시 154 에필로그 160부록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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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지기 플라이 낚시꾼이라면 ‘catch and release’낚시를 하며 맞이하는 적요의 순간, 잠시 인생의 페달을 멈추는 순간이다.물가에서 누린 적요의 시간 그 시간 속 단상의 기록을 나누다!물가로 떠나는 이른 새벽의 고요가 얼마나 벅찬지, 밤의 고속도로에서 내 차의 헤드라이트 불빛이 얼마나 예쁘게 퍼져나가는지, 이런 것도 꼭 얘기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낚시의 하루가 내게 남겨준 소중한 단상들을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프롤로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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