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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우리는 연인
별이 쏟아지는 밤에 · 016 그대 · 017 사랑은 바람을 타고 · 018 그대 향한 그리움 하나 · 020 허전한 행복 · 021 너를 · 022 아내의 빈자리 · 023 봉선화 · 024 그대에게 · 026 눈이 오네요 · 027 바람개비 · 028 우리는 연인 · 030 더 멀리 가버리네 · 032 우리는 연인 · 034 풀꽃 · 035 세월 · 036 어느 화가 · 038 제2부 첫사랑 첫사랑 · 040 허수아비 · 041 카르페디엠 · 042 행복복권 · 043 기다림 · 044 외로움 · 045 그냥 · 046 거지부부 왈 · 047 우리는 연인 · 048 네가 있음에 · 050 어느 부부 · 051 슬픈 사랑 · 052 사랑은 머물지 않는 바람 · 054 그런 일 없나요 · 055 그 사람 · 056 가로등 왈 아가씨 왈 · 057 하이얀 사랑 · 058 제3부 저 먼 곳에 저 먼 곳에 · 060 꽃 가게에서 · 062 아내에게 · 063 한강은 · 064 탈바가지 왈 · 066 백화점에서 · 068 여보 당신은 · 069 한번 찾아가 보세요 · 070 짝사랑은 · 072 바람은 · 073 어머님 전에 · 074 나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 076 그대 · 077 연인 스케치 · 078 앵두 · 080 우리 선생님 · 082 슬픈 일기 · 084 제4부 꿈속에 찾아온 그대 꿈속에 찾아온 그대 · 086 누나는 · 087 술이 하는 말 · 088 우리 사랑 · 090 별아 너는 나를 좋아하니 · 092 풀꽃 이야기 · 093 바라만 보는 전화번호 · 094 그날 · 096 보랏빛 사랑 · 097 해변에 연가 · 098 랑데뷰 스케치 · 100 라일락 꽃 그늘 아래에서 · 101 테라스에 앉아서 · 102 우리 사랑 · 104 그대는 · 105 슬픈 바람개비 · 106 너에게 · 107 아내에게 · 108 제5부 봄처녀 제 오시네 봄처녀 제 오시네 · 112 그대 바람이려오 · 113 내 생각 하려나 · 114 풀꽃 · 115 손님과 주모 · 116 어느 노숙자의 꿈길 · 118 물처럼 구름처럼 바람처럼 · 119 달님이 하는 말 · 120 그녀의 편지 · 122 둘이라면 · 124 사랑의 가족 · 125 우리 사랑 · 126 우리는 연인 · 128 풀꽃 · 129 아내에게 · 130 무상의 길 · 132 슬픈 여인 · 134 그때는 몰랐어요 · 136 제6부 담배꽁초 왈 담배꽁초 왈 · 140 그대 떠난 후 · 141 바람에 실어 그대에게 보내면 · 142 바람은 · 143 산나리 · 144 풀꽃 시집가는 날 · 145 가련한 새 · 146 가련한 새 · 147 풀꽃 · 148 달래주고 있었다 · 149 그날 · 150 어느 여인의 이야기 · 151 해마다 9월이면 · 152 구절초 아가씨 · 153 서글픈 사랑 · 155 그대는 · 156 여보 나 왔어 · 158 첫사랑 · 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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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제 시가 당신의 하소연이 되고 고백이 된다면 더없이 좋겠습니다. 2024. 07. 용인 마북산록에서 안창모 시작하는 말 시의 내용이나 표현이 이토록 맑고 투명하고 아득할 수가 없는 일입니다. 모르면 몰라도, 깊은 슬픔과 상실이 표면에 있을 것이고 그 아래로는 뜨거운 사랑과 그리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적어도 이러한 심리적인 에너지가 바닥나지 않는 한 당신의 시는 쉽게 멈추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런 때는 어쩔 수 없이 계속해서 쓰고, 또 쓰라는 말밖엔 드릴 말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면, 정말로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정말로 자기가 쓰고 싶은 시의 경지가 나오고 또 내면에 가득한 응어리들이 풀려 그야말로 평화로운 날이 찾아오기도 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것이 바로 시가 주는 축복이요 위안이요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커다란 선물입니다. 내가 보기론 안창모 시인은 진선미, 그 좋은 마음 세 가지를 모두 지닌 사람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렇게 지속적으로 시를 쓸 수가 없는 일이고 시의 내용이나 표현이 이토록 맑고 투명하고 아득할 수가 없는 일입니다. 그 어떤 시를 읽더라도 시인의 진심과 선량함을 느끼게 하니까 하는 말입니다. 2024. 7. 나태주(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