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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 소년 山이 되다
이시형의 깊은 사색집 양장
이시형
이지북 2014.04.30.
가격
15,000
10 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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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의 글
- 여든 소년의 그림일기 / 김병종
- 보통 그림으로도 세상과 가장 잘 소통하는 팔십 ‘청년’ 이시형의 특별한 문인화 이야기 / 홍사종
문인화첩을 내며-문인화로 풍요로워진 내 인생, 여든 소년이 될 수 있었다 / 이시형
화평을 쓰며 - 마음속의 뜰 / 김양수

1장. 비움
2장. 소년
3장. 채움
4장. 산

정신과 의사의 문인화 수업 체험기 / 이시형

저자 소개 1

Si Hyung Lee,李時炯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 그리고 한국의미치료학회 회장이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정신과 신경정신과학 박사후과정(P.D.F)을 밟았으며, 이스턴주립병원 청소년과장, 경북대학교·서울대학교(외래)·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강북삼성병원 원장,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실체가 없다고 여겨지던 ‘화병(Hwa-Byung)’을 세계 정신의학 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로 대한민국에 뇌 과학의 대중화를 이끈 선구자이다. 2007년 75세의 나이에 자연치유센터 힐리언스 선마을을 설립했고, 2009년에는 세로토닌문화원을 건립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 그리고 한국의미치료학회 회장이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정신과 신경정신과학 박사후과정(P.D.F)을 밟았으며, 이스턴주립병원 청소년과장, 경북대학교·서울대학교(외래)·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강북삼성병원 원장,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실체가 없다고 여겨지던 ‘화병(Hwa-Byung)’을 세계 정신의학 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로 대한민국에 뇌 과학의 대중화를 이끈 선구자이다. 2007년 75세의 나이에 자연치유센터 힐리언스 선마을을 설립했고, 2009년에는 세로토닌문화원을 건립하여 국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과 행복한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수십 년간 연구, 저술,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아버지, 100년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이시형의 인생 수업』『신인류가 몰려온다』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어른답게 삽시다』 『농부가 된 의사 이야기』 『세로토닌하라!』 『숙맥도 괜찮아용기만 있다면』 등 120여 권이 있고, 옮긴 책으로 『죽음의 수용소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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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4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572g | 147*210*20mm
ISBN13
9788956244310

출판사 리뷰

이 시대 대표 정신과 의사 이시형의 치유 예술!

삶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
산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행복해져야 해, 하고 자신을 닦달하다 보면 그만 불행해지고 맙니다.
삶의 대부분의 순간은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이고, 그게 바로 삶입니다.
그러니 삶이 삶을 못살게 구는 그 순간에도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해요.
그것이 바로 삶에 대한 예의입니다.

〈정신과 의사 이시형의 문인화 수업 체험기〉
이게 치유다! 문인화는 훌륭한 치유적 예술(Healing Art)이다. 이게 정신과 의사가 내린 결론이다. 문인화 수업 중엔 쉽게 변연계 공명이 일어나는 걸 경험하고 스스로도 놀랐다. 잔잔한 감동이 일어난다. 그림도 글도 시원찮지만 문인화가 공감을 줄 수 있는 건 인류 공통의 변연계의 공명이 있기 때문이다. 사회정신의학을 공부하는 내가 거칠고 격한, 그리고 너무도 피곤한 한국인에게 문인화 수업을 하나의 국민운동으로 전개해 보고 싶다는 욕심을 갖게 된 것은 여기에서 비롯된다.

세상과 가장 잘 소통하는 팔십 ‘청년’ 이시형의 그림과 글!
비움, 소년, 채움, 산 이야기…
편안하게 감상하는 휴식의 시간으로 삶에 대한 예의를 배운다.

비움, 소년, 채움, 산으로 나뉘어진 4개의 장에서 우리는 여든 생을 살면서 많은 것을 성취해낸 그에게도 삶은 결코 쉽지 않았으며, 그 역시 고독했고 마음을 다독이며 살아왔음을 느낄 수 있다. 그림과 짧은 글에서 우리는 어린 유년기의 이시형, 가슴 깊이 사랑을 간직한 남자 이시형, 나라와 국민의 정신 건강을 염려하는 이시형 등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그래서 그간 출간한 그 어떤 책보다도 이 책에서는 저자의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대중교통 무료승객의 기준인 65세가 훨씬 지난 이시형 박사지만 여전히 유료승객이다. 나는 늙지 않았다, 는 얄궂은 자존심이 아니라 아직도 이 사회의 현역으로 녹을 먹고 있으니 그에 합당한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는 “나는 빚쟁이입니다. 이 사회에 아직 다 갚지 못한 많은 빚을 졌습니다”라고 한다. 대구 촌놈을 이만큼 크게 키워준 것이 어찌 혼자만의 공이겠는가, 이 사회가 밀어주고 끌어준 것이다. 죽는 날까지 그 빚을 갚겠다는 마음으로 오늘을 살고 있다. 특히나 『여든 소년 山이 되다』의 그림에서는 치유를 체험하며 얻은 휴식처를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하고픈 마음이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정신과 의사로서의 특별한 사명감이 느껴진다.
『여든 소년 山이 되다』에는 스스로를 더욱 다듬어 수백 년 수천 년이 흘러도 변함없는 산처럼 일희일비하지 않고, 작은 일에 흔들리지 않는 굳고 깊은 마음을 키우고픈 소망이 그려져 있다. 물과 나무, 맑은 공기를 아낌없이 내어주는 생명의 어머니인 산처럼 모두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넉넉한 품을 키우고픈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에겐 버리고 털어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잃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법, 무언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날아갈 수 있는 법이 문인화 안에 있으며, 이시형 박사는 직접 체험한 그 휴식처를 특히나 많이 아파하는 오늘의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어한다.

추천평

언제나 자신만만 힘찬 모습, 실실한 모습의 이 박사 내면에 웅크리고 있는 외롭고 수줍은 또 다른 모습을 나는 그의 문인화를 보고 비로소 만나게 된 것이다. 이제야 국민의사 이시형에 대한 전인적 이해에 도달한 느낌이다. 쏴아 지나가는 솔바람 소리가 나는 듯한 이 박사의 그림은 우리를 청량하게 한다. 그의 졸기(拙氣) 가득하고 천진난만 유치찬란한 그림들이 피곤하고 지친 우리들의 마음을 이렇게나 부드럽게 어루만지라고는 미처 예상치 못했는데 바야흐로 이시형의 수묵 테라피가 열리고 있는 느낌이다. 차갑고 선미(禪味)짙은 수묵화가 아닌 토장국 냄새가 나는 진솔한 그런 수묵이다. 어린 시절 우리들의 등을 쓸어주고 배를 만져주던 외할머니의 손길같은 투박하지만 정이 담긴 그런 훈훈한 수묵이다.
김병종(화가, 서울대 교수)
가슴에 별을 품고, 끝없이 새 길을 떠나는 아름답고 경이로운 여든 소년 시인의 화첩을 열며 문득 손끝에 전율이 이는 것을 경험했다. 생명에 대한 사랑으로 상처와 고통에 대해 진정을 다해 위로와 용기를 보냈던 이 시대 대표적인 정신과 의사가 나이 들어 그림을 그리고 시를 새기며 존재와 영혼의 존엄을 더욱 치열하게 보여주고 있다.
기차를 타고 대 평원을 달리며 거기 가득 핀 꽃들을 바라보며 목숨들이 부지런히 제 몫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감동스러워 내내 울기만 했다는 이시형 박사는 여든 소년이 아니라, 영원히 산처럼 푸른 그냥 소년이다.
문정희 (시인)
진정한 프로는 모든 것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참된 빛을 발하는가 보다. 이시형 박사의 문인화를 보고 있으면 그런 생각이 든다. 지식과 명성을 뛰어넘는 소년의 순수함과 우리 모두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감동이 있다.
큰 달을 등에 지거나 감나무 밑에서 우두커니 앉아 있는 한 소년, 텅 빈 바다, 외로운 바위, 봄꽃 한 송이. 자연스레 마음가는 대로 그려진 몇 개의 선과 공간 속에 우주가 숨어 있고 그의 인생이 담겨 있는 듯하다. 단순함과 함축이 주는 놀라운 메시지이다.
여든에 산이 된 그의 마음을 읽으며 우리는 참신한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누구도 시도해보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포스트 모던 힐링 아트라 할 만하다.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교 교수)
이시형의 문인화는 ‘잘 그린 그림’이라기보다 ‘좋은 그림’이 되어 우리의 가슴을 온기로 데워낸다. 보통 그림으로 태어나 이렇게 세상과 잘 소통하는 그림을 나는 지금껏 본 적이 없다. 나이 여든에 숨겨진 서정 시인으로서의 자질까지 보여내는 그의 재능은 도대체 갑자기 어디서 훔쳐낸 것인지 궁금해질 뿐이다.
홍사종 (미래상상연구소 대표)

리뷰/한줄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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