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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 004
PART 1_ 수포자, 수학 교사의 꿈을 가지다 01 존경하는 분을 만나고 공부를 시작하다 . 11 02 고등학생 시절 나의 수학 공부법 . 18 03 전문 수학 강사가 되기 위한 노력 . 24 04 열심히 공부해도 제자리걸음 같은 수학 공부 . 28 05 수학 실력과 수학 성적은 다를 수도 있다 . 32 06 과외가 독이 되는 경우도 있다 . 35 07 고등 수학, 8개월이면 완성할 수 있다 . 37 08 수학 개인 교습으로 효과를 보려면 . 42 09 수학 선행학습에 대한 교사로서의 조언 . 45 10 수포자, 정말로 포기한 것은 누구인가? . 52 11 전국 정답률 1.9%짜리 문제를 풀기 위한 여정 . 56 PART 2_ 21명의 제자들이 전하는 공부와 수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01 공부는 원래 즐거운 것이다 Harvard College 권보경 . 65 02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 Harvard College 황지예 . 71 03 리버럴 아츠 교육으로 배운 참지식 Amherst College 김성주 . 76 04 다양한 도전과 풍요로운 삶 New York University 김민주 . 83 05 자유롭게, 하지만 성실하게 Rice University 이선교 . 93 06 어떻게 문학 소녀는 IT 개발자가 되었는가? 이화여자대학교 서이레 . 98 07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 University of Pennsylvania 김진아 . 106 08 수학이 재미있을 수 있을까? Cambridge University 황휘 . 112 09 왜 공부해야 하지? Yale University 이지원 . 117 10 스스로 정한 목표여야 이루어진다 Cornell University 진혜빈 . 125 11 내가 수학이 좋아진 이유 서울대학교 안효철 . 132 12 정해진 틀에 스스로를 끼워 넣지 마세요 Duke University 성재훈 . 136 13 성공보다 중요한 것 연세대학교 범승원 . 144 14 수학은 정말로 남는 장사 University of Pennsylvania 박성우 . 150 15 수학에 재미를 붙인 세 가지 비결 KAIST 정서경 . 155 16 꿈을 위해 다시 시작한 공부 세종대학교 박도연 . 160 17 인생의 다양한 가능성을 스스로 닫지 마세요 Yale University 황정민 . 164 18 중요한 것은 기회를 만들려는 스스로의 노력 가톨릭대학교 강지후 . 169 19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 미적분 University of Toronto 이지민 . 174 20 공학자를 꿈꾸다 알게 된 수학의 아름다움 서울대학교 장우혁 . 179 21 재능과 노력의 균형을 잡는 영리함 고려대학교 홍준식 . 184 나가며 . 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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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돌려받은 숙제 노트 구석에 선생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적혀 있었다. “넌 가능성이 많은 사람이야. 한번 해봐.” 그리고 그 글귀는 3년간 내 책상 한가운데에 붙어 있었다.
--- p.15 그때 선생님의 애정 어린 조언이 없었다면 내 인생은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도 내가 가진 가능성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그렇게 살았을 것이다. 교사가 되었을 리도 없고, 세상에 대한 불평불만만 가득한 고집불통 어른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교사가 되기 위해 사범대로 진학했고, 선생님만큼 멋진 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꾸었다. --- p.16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나는 이것이 수학을 잘하게 된 첫 번째 이유라고 생각한다. 생각하기를 포기하지 않는 것, ‘왜 그렇지?’라는 물음이 해결되기 전까진 생각의 끈을 놓지 않는 것. 어떤 학습이든 그렇지만, 끈기 있는 학습 태도야말로 가장 필요하고 핵심이 되는 것이다. --- p.19 결과가 나쁘면 실망하게 마련이다. 주변의 실망뿐 아니라 본인의 실망도 한몫을 한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이 축적되면 트라우마가 된다. 이런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면 공부에 대한 흥미가 지속되기가 상당히 힘들다. --- p.33 옛말에 아는 만큼 보인다고, 다양한 수업을 듣고 글을 읽으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내다보는 방법을 배우며 세상을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꼈어요. --- p.66 그렇지만 하버드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1학년 첫 학기에 들었던 조언 중 하나도 학교를 지식적으로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로 생각하고, 배움에서 오는 즐거움을 최대화하고 세상을 알아가는 행복을 열심히 즐기라는 것이었어요. 때로는 배움의 과정에서 자괴감과 괴로움도 느끼겠지만요. --- p.68 이렇듯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고 확고한 자기 믿음이 있는 훌륭한 인재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상이 원하는 스펙을 쌓기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지식을 쌓는 것을 당연히 우선해야 하죠. 공부를 한다는 것은 세상의 기준에 나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나라는 존재를 빛나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는 당연한 이치를 다시금 깨닫게 되네요. --- p.96 스스로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고 결론을 내린 뒤 자신의 실수를 바로잡으려고 찾아온 모습을 보고 저는 정민이가 참 용기 있는 학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민이는 약간의 점수를 잃었지만, 그 대신 정신적으로 더 성숙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 p.165 이미 어느 정도 기반이 만들어진 안정적인 삶을 뒤로하고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이주하여 도전한 데에는 목표를 스스로 만들고 열심히 노력하며 그렇게 얻어진 결과를 나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주었던 제자들의 삶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새로운 세상이 주는 두려움보다는 희망이 컸고, 그곳에서 모르는 것이 생기면 거기에 맞는 공부를 다시 하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 p.194 어제의 나보다 딱 1%만 성장하려고 노력한다면 1년이 지나면 약 38배 성장할 수 있다. 수학이 알려주는 진리다. 성실하게 노력할 자세만 되어 있다면 반드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 --- p.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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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이렇게 재미있는 건지 난생처음 알았다”
저자 김성우는 용인한국외대부속고등학교가 개교한 해부터 17년간 교사로 재직했다. 그곳에서 자신의 꿈을 펴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학생을 도우며 지도했고, 그 과정에서 학생들에게서 오히려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고 한다. 분수에 넘치게 사랑받았고 그들의 삶에 영향을 주었으며, 그러한 경험은 교사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이었을 것이다. 1장에는 수포자가 수학 교사의 꿈을 가지게 된 계기부터 그 이후의 성장 과정이, 2장에는 21명의 제자들이 전하는 공부(수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한때 수포자였지만 EBS 수학 강사가 된 사람의 성장 과정에 대한 이야기와 그런 저자의 제자들 이야기가, 수학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힘을 주는 조언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