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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는 흥이 남아 있을 때 읊어라
2. 목에 걸면 목걸이, 팔에 걸면 팔찌 3. 스핑크스의 위엄을 빌린 아이 4. 도깨비가 있는 곳에 단란함이 5. 이상한 이야기의 속편-반쪽뿐인 너 옮긴이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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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은 어제보다 더 맑았다. 라쿠는 무거운 쓰레기에서 벗어나자마자 크게 기지개를 켰다. 그리고 그대로 한참 동안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그때 문득, 얼토당토않은 무언가를 본 것 같아서 라쿠는 눈을 비볐다. --- p.12 만남의 방으로 안내받은 라쿠는 3면에 놓인 벽장과 다리 달린 진열장이 비좁도록 가득찬 물건들을 보고 놀랐다. ‘라미 씨 얘기로는 여기 있는 것은 모두 마음을 가진 물건이라고 하던데,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네. 하나같이 내 ‘친구들’보다도 훨씬 오래돼 보여.’ --- pp.16~17 “나는 지금까지 이 카디건과 치마가 별로 맘에 안 들었어. 하지만 실키아를 곁들여서 입으니까 이 옷들이 좋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와우! 세상에, 최고의 칭찬인데. 와우, 기뻐요.” 이리하여 히비키는 파트너가 된 실키아와 함께 부유관에서 나왔다. --- p.49 그런 쇼가 새롭게 맞닥뜨린 문제는 무서운 이야기를 들었을 때 태연한 척하는 것이다. 무서운 이야기에 익숙해지면 겁먹지 않을 것 같아서 책도 읽고, 텔레비전에서 하는 납량 특집 프로그램을 보는 등 여러 도전을 해 봤지만 역시 무서운 것은 무섭다. --- pp.74~75 두 사람이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을 때, 카요는 아빠와 사는 것 말고는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어린 카요는 그 이유를 알 수 없었고, 5학년이 된 지금도 여전히 알지 못한다. ‘그런 건 몰라도 그만이야. 물어봐야 달라지는 것도 없고.’ 카요는 줄곧 그렇게 생각했다. --- p.105 “소라, 내 말을 잘 들어. 부유관은 누구나 올 수 있는 건 아니야. 정해진 사람만이 들어올 수 있어.” “정해진 사람이요?” (중략) “응. 만남의 방에 있는 물건들과 공명할 수 있는 아이들 목록이 있어. 우리는 그것을 보면서 그들을 만나러 가는 거야.” “그 목록에 내 이름도 있었다는 거예요?” “그럼.” --- p.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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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사전 평가단 평점 4.96점 달성!
고민 많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돌보아 줄 힐링 판타지 동화! ‘부유관’에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내 편을 만나 보세요 학교생활, 친구 관계, 그리고 가족 간 문제…… 도움이 필요한 외로운 아이들을 찾아 떠나는 판타지 고민이 있는 아이들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 줄 판타지 동화가 탄생했다. 《하늘을 떠다니는 집, 부유관》 시리즈는 고민이 있지만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 끙끙 앓는 아이들에게 직접 찾아가 치유해 주는 이야기를 판타지로 풀어낸 따뜻한 동화이다. 아이들의 말 못 할 고민과 그 고민들을 함께 해결해 주고 어루만져 주는 버려진 물건들의 따뜻한 마음의 대화와 여정을 그린다. 물건들에게는 새로운 역할을, 아이들에게는 세상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부여한다. 또한 ‘부유관’이라는 미스터리한 공간에서 앞으로 일어날 사건을 끊임없이 예고하는 등, 현실과 판타지의 밀당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어린이에게 부유관이 ‘두둥실’ 내려갑니다 하늘 위를 둥둥 떠다니는 ‘부유관’. 그리고 부유관을 관리하는 분홍색 단발머리 라미 씨와 하늘색 고양이 시드. 라미 씨와 시드는 부유관의 목적지를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 아이들로 하여, 그 아이들의 머리 위로 내려간다. 그리고 아이들을 부유관으로 초대하여 버려졌지만 마음과 영혼을 가진 물건을 매칭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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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 편을 부유관에서 찾아보세요!
_『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번역가 김정화 추천 및 번역 거친 세상을 혼자서 버티느라 힘들어하는 친구들 앞에 하늘에 둥둥 떠다니는 집, 부유관이 불쑥 나타나요. 이 집의 물건들이 친구들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니까요. 고민을 얘기하면 귀 기울여 들어주는 친구 같은 파트너가 나타난 것이니 어찌 소중하지 않겠어요. 어른들이 말씀하시더라고요. 세상에 딱 하나 내 편이 있으면, 세상은 살 만하다고……. 어린이 여러분, 무엇이든 간에 내 편인 딱 하나 만드세요. 꼭이요. 그리고 그 내 편이 『하늘을 떠다니는 집, 부유관』 시리즈라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요? - 김정화 (번역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