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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도서정보팀
잘 알려진 우리 나라 옛이야기 12편을 골라 그림책을 만들었는데 그 가운데 넷째 권이다. 가난한 나무꾼이 요술부채를 얻어 부자가 되지만 지나친 장난끼로 벌을 받는다는 줄거리다. 저학년 아이들이나 유아들이 읽기 좋게 이야기를 간추리고 전개도 깔끔하다. 맨 뒷부분에 지나친 설명을 달아 교훈성을 위주로 옛 이야기를 보게 될까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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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은 할아버지의 코를 큰 나무에 꽁꽁 묶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코끝이 아파 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상하다. 코끝이 왜 이렇게 아프지?' 할아버지는 파란 부채를 부치기 시작했습니다. 코가 줄어드는 만큼 할아버지의 몸이 하늘로 둥둥 떠올랐습니다. 왜냐구요? 코끝이 하늘 나라 나무에 묶여 있기 때문이지요. '아이구. 사람 살려!' 할아버지는 발버둥을 쳤습니다.그 때, 하늘 나라 선녀들이 할아저비 코를 풀어 주었습니다. 할아버지의 몸은 높은 하늘을 새처럼 날았습니다. 그렇지만, 자꾸만 아래로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 p.3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