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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차 ① 006
② 021 ③ 036 ④ 050 16주차 ① 064 ② 078 ③ 094 ④ 108 17주차 ① 123 ② 138 ③ 152 ④ 167 18주차 ① 181 ② 196 ③ 211 ④ 225 19주차 ① 239 ② 254 ③ 269 ④ 283 20주차 ① 298 ② 312 ③ 327 ④ 342 21주차 ① 357 ② 372 ③ 388 ④ 402 짤막 외전 · 자신을 가져 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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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4쪽 15주차 (2)
“속력이 중요한 게 아니라고. 목표 지점으로 제대로 가기 위해선 언제나 방향이 먼저란다. 1도만 벗어나도 완전히 엉뚱한 곳에 도착할 수 있거든. 그리고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가기 위해선 멀리 보는 연습이 필요해. 그래야 흔들림 없이 곧게 나아갈 수 있단다. 인생도 마찬가지야. 속력이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말렴. 삶의 방향성이 곧 그 사람의 정체성을 반영하곤 하거든.” 74쪽 16주차 (1) “무슨 일이든 잘하게 될 때까지 숙달이 되려면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는 항상 동반될 수밖에 없거든.” 129쪽 17주차 (1) “분명히 그 기운을 받고 잘 이겨냈을 거예요. 우리 아이들은 생각보다 강하니까요. 그리고 삶이란 어떻게든 살아지는 거니까.” 143쪽 17주차 (2) “원래 모든 건 그저 그 자체로 있을 뿐. 좋기만 한 것도 없고 나쁘기만 한 것도 없지요. 중요한 건 그것에 대한 느낌과 마음가짐이라 보오. 복이 복으로서 이롭고 가치 있게 쓰이려면 먼저 그 복을 담고 있는 사람의 그릇이 단단해야겠지요. 그것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어떻게 쓰느냐는 오로지 그 사람의 내면에 달려 있으니 말이오.” 258쪽 19주차 (2) “잘 알잖아. 임신 기간 중에 생기는 변수는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는 거. 그냥 그런 일이 일어났을 뿐이야.” 261~262쪽 19주차 (2) “구름을 보면서 잘못된 모양을 따지지 않듯이, 우리도 아이의 존재 그 자체를 보듬어주면 돼. 그러니까 괜찮아. 우리는 우리 아이에게서 서로를 더 깊이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될 테니까.” 264쪽~266쪽 19주차 (2) “웅크야. 들리니…? 아빠야. 네가 어떤 모습이라도 아빠는 너를 있는 그대로 무조건 사랑해.” 277~279쪽 19주차 (3) “아빠는 너를 품고 있는 또 다른 우주란다. 너는 엄마의 우주에만 속해 있는 게 아냐. 네가 이곳에 존재하기 위해선 두 개의 우주가 필요하거든. 숨씨는 엄마의 우주와 아빠의 우주가 만나서 서로의 세계를 한마음으로 받아들일 때 만들어진단다. 너는 엄마 아빠의 두 우주가 교차되어 있는 지점에서 자라고 있는 거랄까.” 293~294쪽 19주차 (4) “사람은 가끔 타인이 불어대는 폭풍에 휘말려서 자신을 해치는 아픈 생각과 상대방을 해치는 아픈 말로 상처투성이가 될 때가 있어. … 가장 고요한 지점인 폭풍의 눈으로 들어가야지. 아이러니하게도 혼란에서 벗어나려면 그 혼란의 중심으로 들어가야 한단다. 여기. 모든 감정적 혼란이 생기는 곳이면서 가장 믿을 수 있는 곳. 네 빛덩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에 집중해보라는 얘기야.” 321~323쪽 20주차 (2) “세상의 모든 것들은 언제나 마주 보는 극단끼리 서로를 존재하게 해. 아픔이 있기에 치유가 되고 치유를 위해 아픔이 생기지. …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일으킬 수 있는 치유의 빛이 바로 자기 자신 안에 있다는 걸 웅크가 꼭 기억해줬으면 좋겠네.” 382~385쪽 21주차 (3) “너는 네가 얼마나 커질지 상상도 못 할걸? … 생의 차원에서 생명의 성장 과정은 아주 경이롭거든.” 414~415쪽 21주차 (4) “한 가지 확실한 건 손가락의 이 작은 무늬가 너의 유일무이한 고유성을 증명한다는 거야. 이런 모양의 지문을 가진 사람은 이 세상에 너뿐이거든. 어쩌면 지문은 네가 오직 너로서 존재하는 게 가장 자연스럽고 마땅하다는 각인인지도 몰라. 다른 누구가 아닌 너 자신이 되라고. 네 존재 자체로 그냥 고유하면 된다고.”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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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꼬물 차근차근 성장하는 웅크의 세 번째 이야기
15주부터 21주까지 『웅크』 1권과 2권에서는 작은 세포인 수정란에서 아기 ‘웅크’가 탄생한 순간부터, 제법 사람으로서의 모습을 갖춘 14주까지의 성장기가 펼쳐졌다. 15주부터 21주까지의 성장을 다룬 3권은 웅크의 첫 태동으로 시작된다. 태동은 평균 17, 18주부터 느껴지지만 빠른 경우 15주, 더 이르게는 12주부터 느끼기도 한다. 호기심 많고 용감한 웅크는 아기섬을 넘어 양수바다까지 누비며 15주에 빠르게 엄마와의 첫 교감에 성공한다. 실제로 3개월 이후부터 태아는 뇌가 발달하며 엄마의 감정도 함께 느끼게 되고, 몸을 더 활발히 움직이며 존재감을 전한다. 특히 청각이 발달해 엄마와 아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태담을 활발히 시작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웅크 역시 태동과 감정을 통해 엄마와 더 깊이 교감하고, 아빠의 목소리와 사랑을 느끼며 첫 태담도 경험한다. 웅크가 성장함에 따라 숨씨도 자라고, 폐도 더 단련되고, 손가락에 지문도 나타난다. 또 뉴렁이와의 관계도 더 깊어지며 웅크는 자기 자신을,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법을 배운다. 하지만 엄마와의 연결이 강해지고, 감정을 느끼게 됨에 따라 엄마의 격하고 울적한 마음마저 깊이 공감하게 된다. 엄마의 자기비하에 덩달아 잠식되고 만 웅크. 웅크의 또 다른 우주인 ‘아빠’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아빠는 웅크와 엄마의 마음을 어떻게 어루만져줄까? 웅크는 처음 접하는 아빠라는 존재를 받아들이고, 아빠와 엄마만큼 깊이 교감하고 아빠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을까? 『웅크』 3권은 실제 태아의 주차별 성장과 영양소들의 역할을 과학적으로 다룸으로써 독자들에게 웅크의 사랑스럽고 치열한 성장기를 나 역시 똑같이 겪었음을 깨닫게 해준다. 그리고 독자들은 웅크를 응원하듯 나를 아끼고 격려하며 자랑스러워하게 된다. 우리는 모두 280일 동안 넘치도록 사랑받았고, 치열하게 성장했다! 『웅크』는 태아 ‘웅크’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성장기를 통해,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가슴 뭉클한 순간의 기억을 되살리고 자극에 지친 독자의 마음을 따듯하게 치유해준다. 특히 『웅크』 3권에서는 자기비하에 빠진 웅크와 엄마, 그리고 두 사람을 격려하는 아빠의 모습을 통해, 나의 부족한 점마저 나 자체로 인정하고 보듬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하고 따듯한지 보여준다. 『웅크』 3권은 우리가 삶을 살다 보면 가지게 되는 우울함을 덜어주며,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사랑하며 자존감을 채우게 도와준다. 『웅크』 독자들의 댓글 속으로 치명적 엉덩이 - 이*지 너무 따뜻한 만화ㅠ - 아**스트84 내 빛덩이는 목적이 뭐였을까? - 이*틴 보고 있으니까 내가 좀 자랑스러워짐ㅋㅋ - MY **** 저도 누군가에겐 지키고 싶고 소중한 존재겠죠? - 수*이 17화 우린 모두 빛이었구나… 스펙트럼처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 지* 작가님께서 공부를 많이 하신 듯하네요. - rmwm**** 어린아이뿐 아니라 어른들한테도 도움이 되는 말들! - 카**스 와. 태어나 자가 호흡하는 걸 이렇게 표현하신다고? 천재 - 네* 진짜 이 웹툰은 어린애들한테도 좋을 것 같아요. 성교육 자료로도 손색없을 정도 -b*w 사춘기 아이들이 보기 너무 좋은 만화예요. 저희 아이를 위해 사주고 싶어요. 제발 책으로 나와주길 - Ma*** ‘생명의 탄생은 고귀한 거’라고 극사실 자료로 배웠는데, 오히려 이쪽(웅크)이 더 생명의 고귀함을 잘 보여주는 느낌이에요!! - b*w 작가님 덕분에 위로받고 갑니다ㅠㅠ 하* 이 만화 보면서 아기한테 더 애틋해지는 마음이 들어요 - 딩* 그래도 엄마는 널 사랑한단다. 네가 태어나는 순간 사랑에 빠졌는걸 - 쵸* 지금 임신 중인데 우리 아이도 이렇게 찾아왔을 걸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 담* 『웅크 ③』 캐릭터 소개 길잡이 자비 웅크가 무사히 태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태아 수호령(길잡이). 웅크가 잘 성장하도록 코치 역할을 하는 사연 많고 철학적인 아저씨 영혼. 딸이 좋아했던 거북이로 형상화했다. 길잡이는 어린 자식을 두고 죽음을 맞이한 영혼만이 될 수 있으며, 대부분 생전에 자식이 좋아했던 것으로 형상화한다. 보호하던 태아가 무사히 태어나면 자신의 자식 곁에 3일 동안 머물 수 있다. 태아 웅크 빛덩이였던 기억을 잃고 육체를 얻은 후 생의 차원으로 가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 주인공 아기. 해맑고 순수하지만 은근히 겁이 많고 극단적인 면도 있다. 호기심 강한 엄마 바라기 사고뭉치. ? 뉴런 뉴렁이 웅크의 감정과 학습에 따라 반응하는 뇌 신경체로, 웅크만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반려견 같은 존재. 웅크의 행동을 잘 따라 하며, 평소에는 강아지처럼 네 발로 다니지만 웅크가 무언가를 깨달으면 별 모양으로 떠올라 반짝거린다. 탄수화물 탄이 에너지 공급 및 세포 구성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 몸집이 작아서 존재감은 약하지만 자존감은 강한 편이다. 뽀뽀로 웅크의 기력을 충전해주는 힐러 역할. 단백질 단이 근육을 구성하고 면역 시스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영양소. 웅크를 아주 예뻐하지만 수줍음이 많아서 표현을 못한다. 힘이 필요할 때마다 웅크를 도와주는 탱커 역할. 지방 방이 에너지 저장 및 체온 유지를 도와주는 영양소. 말이 거의 없으며 평소에 있는 듯 없는 듯 병풍처럼 있는 편이다. 거대한 덩치로 웅크를 안아서 보호하는 실더 역할. 칼슘 슈미 뼈와 치아를 구성하는 영양소. 솔직하여 악의 없는 팩폭을 잘하지만 은근 잔정이 많은 편이다. ‘뼈 때리기’로 웅크의 뼈와 멘탈을 강화시키는 딜러 역할?. 비타민D 민디 대부분 햇빛을 통해 얻어지며,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영양소. 낙천적인 편이며, 똑 부러지는 슈미를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한다. 전구처럼 빛을 내며 웅크의 면역력을 올려주는 무드등 역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