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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지은이의 말

제1부 한국철학의 기본 정신

1장 한국사상의 원형: 단군신화
2장 한국의 무교문화
3장 한국인의 심성과 철학적 지향

제2부 불교적 전개

1장 원효: 일심의 원융성과 자각성
2장 의상: 존재의 평등성
3장 지눌: 주체의 자각성

제3부 유교적 전개

1장 정도전: 불교와 유교의 갈등
2장 권근: 천인합일과 심
3장 이황과 기대승: 사단칠정론에서 인간의 성(性)과 정(情)
4장 이이, 송시열, 김창협: 심과 미발지각

제4부 서학과의 갈등

1장 이익, 신후담, 안정복: 유교와 천주교의 갈등 (1)
2장 정약용: 유교와 천주교의 갈등 (2)
3장 최제우: 유교, 서학, 무교, 불교 그리고 동학
4장 동학의 종교성과 혁명성
5장 박종홍의 서양철학 수용

저자 소개 1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나는 누구인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왜 사는가?’ 그 답을 찾지 않고선 진정한 행복에 이를 수 없다는 확신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 들어가 서양철학을 공부했다.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로 건너가 칸트철학을 연구했다. 5년간의 유학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됐지만, 동양철학에 대한 갈증으로 동국대학교대학원 불교학과에 들어가 교수와 학생 신분을 오가며 근원적 물음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골몰했다.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이화여자대학교로 자리를 옮겨 동서양 철학을 넘나들며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나는 누구인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왜 사는가?’ 그 답을 찾지 않고선 진정한 행복에 이를 수 없다는 확신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 들어가 서양철학을 공부했다.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로 건너가 칸트철학을 연구했다. 5년간의 유학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됐지만, 동양철학에 대한 갈증으로 동국대학교대학원 불교학과에 들어가 교수와 학생 신분을 오가며 근원적 물음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골몰했다.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이화여자대학교로 자리를 옮겨 동서양 철학을 넘나들며 깊고 다양한 연구와 저술 활동을 했다. 2025년 2월에 퇴임하여 현재 명예교수로 있으며, 2026년 7월에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심층마음의 연구》(반야학술상), 《대승기신론 강해》(불교출판문화상대상), 《불교철학과 현대윤리의 만남》(원효학술상), 《불교의 무아론》(청송학술상), 《칸트와 초월철학》(서우철학상)을 비롯해, 《마음은 이미 마음을 알고 있다》 《마음은 어떻게 세계를 만드는가》 《무엇이 나를 움직이게 하는가》 《불교철학의 전개》 《한국철학의 맥》 《선종영가집 강해》 《능엄경 강해》 《성유식론 강해》 《일심의 철학》 《명상의 철학적 기초》 《유식무경》 《실체의 연구》 《칸트 철학에의 초대》 《헤겔 정신현상학의 이해》 《나를 찾아가는 21자의 여정》 《동서양의 인간 이해》 《자아의 탐색》 《자아의 연구》 등 다수의 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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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64쪽 | 153*225*23mm
ISBN13
9791158905293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전체 4부 15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한국철학의 기본 정신’에서는 한국철학의 시원으로 거슬러 올라가 단군신화를 비롯한 무교 문화, 그리고 한국사상의 기본 정신이자 근간을 이루는 일심(一心)사상에 대해 살펴본다. 단군신화와 바리데기신화에서 그 사상의 핵심은 전체를 하나로 감싸 안는 포괄적인 ‘하나’의 정신임을 밝히고, 그 안에서 나타나는 무교적 특성을 한국적인 일심사상으로 해석한다. 2부 ‘불교적 전개’에서는 한국불교의 거장으로 불리는 원효와 의상, 그리고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한국 선(禪)의 대표자 지눌의 사상을 살펴본다. 이들 모두 한국적인 ‘큰 하나’, 즉 ‘한’의 정신을 ‘일심’으로 해석하여 한마음의 주체성과 평등성을 강조했음을 고찰한다. 나아가 한국불교가 일심을 기반으로 불교의 여러 사상을 하나로 회통하여 이해하는 회통불교를 확립하려 했다는 점에서 중국의 불교와 구분됨을 밝힌다.

3부 ‘유교적 전개’에서는 조선 건국 후 배불숭유 정책에 따라 국교로 채택된 유교 사상을 여러 유학자를 통해 고찰한다. 유교를 통해 불교를 비판한 정도전, 유교를 천인합일 사상으로 전개함으로써 한국적 일심사상의 맥을 이어간 권근, 그밖에도 이황과 이이, 송시열 등의 사상을 통해 한국의 일심사상, 심(心)의 주체성과 평등성에 대한 사유가 유교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전개되었는지를 밝힌다. 4부 ‘서학과의 갈등’에서는 17세기 조선에 전래된 천주교와 역학, 천문학 등 서양사상인 서학이 수용된 과정, 그리고 서학과 당시의 지배 사상인 유교의 갈등에 대해 다룬다. 또한 동학의 교조인 최제우의 기본 사상을 알아보고 그에 기반을 둔 동학혁명을 논한다. 끝으로 해방 이후 서양식 교육을 받은 사람 중 박종홍이 어떤 방식으로 서양철학을 수용했는지, 이를 수용하는 그의 자세가 오늘날의 서양철학 전공자들의 태도와 비교해 볼 때 얼마나 자주적이고 주체적이었는지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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