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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위
핀드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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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프롤로그

1부 막 커지기 직전의 파도처럼
서핑의 시작
서퍼가 파도 위에 있을 때
양양에서 제주까지
겨울 바다로 가자
산책 같은 서핑

2부 산의 곁에서
산을 꿈꾸는 마음
시간 여행
계곡 탐구 생활
겨울 사냥
설국 스키
사스래, 하고 바람이 울었다

3부 별을 찾는 마음으로
걸음의 무게
산 달리기
15시간의 달리기
나만의 레이스
레이스는 끝나지 않았다
달리기를 사랑한 도시
할 수 있는 한 가장 천천히

4부 문밖에서는 친구가 필요하다
인생의 맛
채송화가 필 때
신의 카누 아래에서
어떻게든 될 거야
강의 길
문밖의 친구

추천의 글∥김현
작가의 말

저자 소개 1

986년 북한산 아래 우이동에서 태어났다. 학교와 놀이터는 산의 일부였고, 부모님과 친구와 친구의 부모님이 산을 꿈꾸는 동네에서 자랐다. 책장을 펼치듯 문을 열면 산이 먼저 보였다. 계절이 지나는 산의 행간을 읽는 일을 즐겼고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다. 2011년 월간지 『아웃도어』에서 에디터로 일하며 길과 벽, 능선과 파도, 나무와 바위, 높이와 깊이, 공기와 소리를 탐구하기 시작했다. 아웃도어 문화를 다루는 잡지 『고아웃』을 거쳐 남성 패션 매거진 『지큐』에 몸담고 있는 지금도 기사의 기획과 취재는 우거진 숲과 깊고 넓은 바다 어딘가에서 출발한다. 매달 잡지를 마감하며 문
986년 북한산 아래 우이동에서 태어났다. 학교와 놀이터는 산의 일부였고, 부모님과 친구와 친구의 부모님이 산을 꿈꾸는 동네에서 자랐다. 책장을 펼치듯 문을 열면 산이 먼저 보였다. 계절이 지나는 산의 행간을 읽는 일을 즐겼고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다. 2011년 월간지 『아웃도어』에서 에디터로 일하며 길과 벽, 능선과 파도, 나무와 바위, 높이와 깊이, 공기와 소리를 탐구하기 시작했다. 아웃도어 문화를 다루는 잡지 『고아웃』을 거쳐 남성 패션 매거진 『지큐』에 몸담고 있는 지금도 기사의 기획과 취재는 우거진 숲과 깊고 넓은 바다 어딘가에서 출발한다. 매달 잡지를 마감하며 문 너머에서 우주로 가는 길을 찾고 있다. 걷고 달리고 파도를 타는 걸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으로 삼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삶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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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0월 01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파일/용량
EPUB(DRM) | 51.96MB ?
ISBN13
9791198172143

출판사 리뷰

사람이 자연에 속해 있음을 증명하는 이야기
“누군가를 이해하려면 그의 세계에서 하루쯤은 지내봐야 한다”

모르던 세계를 적극적으로 탐험하며 하나씩 내 것으로 체화하는 과정에서 그가 얻은 최고의 성과는 자연 안에 들어가 타인을 이해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자연을 탐구하는 건 사람을 탐구하는 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아내의 시간 속으로 들어가고자 서프보드를 내려놓고 함께 책을 읽는다거나 서핑을 하지 않는 아내가 “오늘 파도는 좋아?”라는 서퍼들의 안부 인사를 건네기까지, 서로 다른 세계에 머물던 두 사람이 한 가족이 되는 과정은 아름답고 숭고하게 느껴진다. 시인 김현은 추천사에서 “자연을 경위해 이재위가 당도하는 곳이 사람이라는 것, 사람이 자연에 속해 있음을 증명하는 얘기들이라는 점은 특별했다. 문밖의 시간이란 문밖의 의미만이 아니라 문 안쪽의 의미를 다시 살피게 하는 것이라는 그이의 믿음에 기댈 수 있겠다”고 짚어줬다.

이재위의 ‘자연 탐구 생활’ 기록을 엿보다보면 어느새 문밖으로 나가 몸을 움직이고 싶어진다. 자연을 오롯이 느끼기 위해 이재위는 독서를 하듯이 자연을 읽는다. 책장을 펼치듯 창문을 열어 창밖의 산세를 읽기도 하고, 서핑을 할 때에는 행간을 읽어내듯 파도의 흐름에 잠시 몸을 맡기기도 한다. 그 기저에는 “손바닥 위의 돌멩이처럼 작고 나약한 존재로서 거대한 산과 바다를 탐구하고 싶다는 순수한 욕구”(12면)가 있다. 이재위의 탐구 생활에서 ‘인간과 자연 사이의 균형’은 야영뿐만 아니라 문밖의 활동 전체에 적용되는 균형에 관한 고찰로 이어진다. “자신의 야영지 또는 인생에서 무엇이 얼마만큼 필요한지를 아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 지혜인가”(121면) 하는 깨달음은 자연을 더 아끼게 하고 주변 사람들을 더 소중하게 여기게 한다. “오늘 파도는 좋아?”라는 인사는 문밖을 나서는 사람과 자연을 향한 격려이자 관심이다. 우리가 “바다로 나아갈 때, 숲을 달려나갈 때, 하늘 아래서 밤을 지새울 때 그 인사가 우리를 지켜줄 거라 믿는다.”(작가의 말)

● 처음핀드 ●
다시없을 처음의 순간, 오래 기억될 작가의 첫 책
‘처음핀드’는 핀드가 발견하고 주목한 작가의 ‘첫 책’ 시리즈입니다.
새로이 만나는 작가, 장르를 불문한 오롯한 이야기를 찾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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