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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005
1부_자연 속에서 오래 머물다 자연의 법칙 012 러브콜 014 애심 016 빗물1 018 빗물2 020 동무 022 우체부 024 나마리* 026 꽃이 된 나비 028 보답 030 나도 꽃이다 032 꽃 대궐 034 깨달음 036 나를 따르라 038 위로하며 040 2부_무엇보다도 사랑이 먼저다 그해 겨울 044 맛보다는 樂 046 선물1 048 선물2 050 부모님 052 뱃놀이 054 소문만복래 056 인심 058 귀갓길 060 가족이란 062 휴게소에서 064 퇴장 066 초능력 068 청춘 070 고드름 072 3부_그리움을 함께 나누다 꼬마전구 076 두꺼비의 고민 078 행복 전도사 080 마중 082 나이 티 084 시시때때로 086 혼돈의 세상 088 그리움 090 백설기 한 판 092 홍성이지요 094 길을 걷다가 096 보이는 것만큼 098 소망 100 치유 102 하늘로 간 가재 104 철듦 106 4부_삶의 바다를 거닐다 배려 110 겨울 철새를 위한 길 112 서리꽃 114 잔칫날 116 휴식 118 뮤직 파워 120 시절 잡는 남자 122 공空 124 존재의 이유 126 공원 이용수칙 128 낙엽의 의미 130 강강술래 132 자식 사랑 134 그렇지 136 마을 지기 138 농심 140 복덩이 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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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문학평론가 리헌석(한국예술뉴스 대표) 21세기에 들어서며, 현대 문물의 대종(大宗)으로 기능하는 ‘디지털 카메라’와 ‘시’를 합성한 신문물(新文物) ‘디카시’의 열풍이 거셉니다. 시인들이 창안하고, 특징을 규정한 ‘디카시’는 독창적인 사진과 수준 높은 시의 이미지 결합에서 오는 예술적 하모니(Harmony)가 작품 성공의 요체(要諦)일 터입니다. 이와 같은 사회적 추세를 견인하는 장석춘 시인이 디카시 창작에 나선 일은 탁월한 선택입니다. 디카시 시집에 수록된 작품 역시 독자적 이미지 생성에 성공하고 있는 바, 독자들에게 전편의 독서를 권하며 몇 편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섬서구 메뚜기와 들깻잎의 시각차 「자연의 법칙」, 빨간 우체통과 청개구리의 이미지 「우체부」, ‘나마리’와 ‘나 말이유’의 언농 「나마리」, 야외 테이블에 내린 눈 「백설기 한 판」, 짚신으로 만든 둥근 타래 「강강술래」 등에 새로운 메아리가 깃들어 있습니다. 다시 새겨볼 ‘잠언(箴言)’의 격조를 공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