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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륙 작전 4
윤태호 글그림
한겨레출판 201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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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글그림윤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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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 Tae Ho,尹胎鎬

만화가. 1993년 『비상착륙』으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틱한 이야기 구성과 탁월한 작화 연출로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현실에 깊이 천착한 작품들을 발표하며 대중과 평단의 고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작으로 『야후 YAHOO』, 『이끼』, 『미생: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내부자들』, 『인천상륙작전』, 『파인』 등이 있다. 문화관광부 오늘의 우리 만화상(『야후 YAHOO』), 문화관광부 대한민국 출판만화대상 저작상(『로망스』), 제1회 대한민국콘텐츠어워드 만화 부문 대통령상(『이끼』), 부천만화대상(『인천상륙작전』) 등을 수상했으며, 『미생: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로 2
만화가. 1993년 『비상착륙』으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틱한 이야기 구성과 탁월한 작화 연출로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현실에 깊이 천착한 작품들을 발표하며 대중과 평단의 고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작으로 『야후 YAHOO』, 『이끼』, 『미생: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내부자들』, 『인천상륙작전』, 『파인』 등이 있다. 문화관광부 오늘의 우리 만화상(『야후 YAHOO』), 문화관광부 대한민국 출판만화대상 저작상(『로망스』), 제1회 대한민국콘텐츠어워드 만화 부문 대통령상(『이끼』), 부천만화대상(『인천상륙작전』) 등을 수상했으며, 『미생: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로 2012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우리 만화상, 2012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만화 부문 대통령상, 2013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만화상, 2017 일본 문화청 주최 '미디어 예술제' 만화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윤태호는 허영만, 조운학이라는 거장의 문하에서 정식으로 만화를 배운 마지막 세대이면서도, 강도하, 강풀, 양영순 등의 작가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길 좋아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그의 작품에는, 읽다보면 호흡이 거칠어질 정도의 팽팽한 긴장감이 담겨 있지만, 함께 만나 대화하고, 몸짓, 표정을 나누다 보면, 공기가 느슨해지는 느낌이 들게 하는, 독특한 양면성을 가진 작가이기도 하다. ‘동시대의 젊은 만화가들이 세련된 판타지로 나가는 반면, 허영만 이래 가장 현실적인 감각으로 다양한 소재에 도전하는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끼』는 미디어다음 만화속세상에 연재되면서 충격적인 전개와 독특한 긴장감으로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향을 얻었으며, 대한민국출판만화대상 우수상, 부천만화상 일반만화상을 수상했고, 2010년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 강우석의 손에 영화로 재탄생되었다.

『야후』는 그가 무겁고 거칠게 독자들에게 들이밀었던 충격이었다.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하면서 1999년 한국만화의 대표작 자리에 올랐던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신선하며 강렬한 충격을 안긴 작품이다. 2009년 가장 유명한 만화, 가장 재미있는 만화라는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이끼』의 작가 윤태호. 『야후』는 그런 윤태호의 대표작 자리에서 아직도 내려오지 않는 묵직한 사자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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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474g | 153*216*15mm
ISBN13
9788984318205

출판사 리뷰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40분. 군인 3분의1이 외출을 나갔고 군 수뇌부들은 육본장교클럽 파티를 새벽까지 즐겼다. 바로 그 시간 북한군은 38선 앞으로 집결하고 있었다. 38선에서의 충돌이 빈번했던 시기라 육군참모총장, 국방장관까지도 북한군 이상 보고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다음 날 정오 북한의 야크기가 김포공항을 폭격하면서 전쟁은 비로소 현실로 다가왔다.
언론은 연일 ‘국군은 승리를 했고 도망치는 적을 추격하고 있다’고 거짓 보도했고 이승만 대통령은 라디오 담화를 통해 서울 시민에게 제자리를 지키자고 호소했다. 그러나 이승만의 담화는 대전에서 녹음되어 서울 방송국으로 송출된 것이었다. 이승만은 사실 특별열차를 타고 대구까지 도망쳤다가 참모진으로부터 “각하, 너무 많이 내려오셨습니다”라는 말을 듣고 다시 대전으로 올라갔던 터였다. 대통령의 호언장담을 믿고 서울에 남았던 시민들은 바로 다음 날 북한군을 맞이했다. 북한군이 서울에 머무는 동안 인민재판이 일어났고 무고한 이들이 손가락질 하나로 총살당했다. 피난을 떠난 사람들 앞에도 지옥이 기다리고 있었다. 국군 수뇌부는 남하하는 북한군의 진로를 차단하기 위해서라며 피난민으로 가득한 한강대교를 어떤 예고도 없이 폭파해버렸다. 이 폭파로 인한 사망자는 적게는 수백에서 많게는 수천으로 추정된다. 하늘을 장악한 미군의 무차별 폭격이 계속되었고 보도연맹 사건, 노근리 사건 등 민간인 학살이 이어지며 수십만이 무고하게 희생되었다.
전쟁에 휘말린 철구네 가족도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는다. 피난을 가던 상근은 한강대교가 폭파하며 화염 속에 사라지고 남은 가족들은 피난을 포기하고 고향 인천으로 향한다. 말 한마디만 잘못하면 빨갱이로 몰리는 세상에서 배고픔에 시달리던 가족들은 결국 뿔뿔이 흩어진다. 상배는 인민군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또다시 색을 바꾸고 붉은 완장을 두르지만 결국 최 주임과 남하하고 노근리 학살 사건의 현장을 맞닥뜨리게 된다.
야만과 폭력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세태에 편승하지도 신념을 지키지도 못한 채 이리저리 휘둘리는 유약한 가장 상근, 가족과 먹고살기 위해 우익과 좌익을 넘나들며 스스로 피의 사슬 속으로 걸어 들어간 동생 상배, 우유부단한 남편을 채근하며 자식을 먹이기 위해 시대의 격랑을 헤쳐나가는 철구 엄마. 암흑과 혼란의 시대에 오직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쳤던 보통 사람들의 삶을 통해, 날것 그대로의 한국 현대사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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