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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예수 탐구: 서론 _폴 로즈 에디, 제임스 K. 베일비)
1. 소실점에 선 예수 _로버트 M. 프라이스 논평: 존 도미닉 크로산, 루크 티모시 존슨, 제임스 D. G. 던, 대럴 L. 복 2. 예수와 공동 종말론의 도전 _존 도미닉 크로산 논평: 로버트 M. 프라이스, 루크 티모시 존슨, 제임스 D. G. 던, 대럴 L. 복 3. 인간 예수 배우기: 역사비평과 문학비평 _루크 티모시 존슨 논평: 로버트 M. 프라이스, 존 도미닉 크로산, 제임스 D. G. 던, 대럴 L. 복 4. 예수를 기억하며: 어떻게 역사적 예수 탐구가 길을 잃었는가? _제임스 D. G. 던 논평: 로버트 M. 프라이스, 존 도미닉 크로산, 루크 티모시 존슨, 대럴 L. 복 5. 역사적 예수: 복음주의 관점 _대럴 L. 복 논평: 로버트 M. 프라이스, 존 도미닉 크로산, 루크 티모시 존슨, 제임스 D. G. 던 인명 색인 / 역자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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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역사기술학의 도전과 여러 가지 제한성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자들에게 탐구는 생명력 있는 역사적 과업으로 받아들여진다. 또한 대부분의 탐구자들이 개인의 신학적 성향이 역사적 결론들을 미리 결정하거나 왜곡시키는 위험성을 인정하면서도 대부분의 학자는 스스로를 “그리스도인”으로 여기는 가운데, 예수에 대한 역사적 연구가 신자에게 허락되는 활동일 뿐 아니라 사실상 “중요한 활동”이라는 확신을 견지하고 있다.94 이것은 중요한 사실이다. 왜냐하면 어떤 이들은 일반적으로 제3의 탐구의 독특성이 신학적 공정성이라고 주장하는 한편, 다른 이들은 이런 주장에 심각하게 의문을 제기했기 때문이다...이 책에서는 제3의 탐구 진영에 속한 주목받는 다섯 명의 학자가 역사적 예수에 관해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는다. 로버트 M. 프라이스, 존 도미닉 크로산, 루크 티모시 존슨, 제임스 D. G. 던, 대럴 L. 복이 역사적 예수에 관한 자신의 관점을 피력할 것이다. 그들은 각자 상이한 방법론적 도구와 틀을 가지고 대화에 임하는데, 그리하여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역사적 예수의 재구성에 도달한다. _서론: 역사적 예수 탐구
[로버트 M. 프라이스] 나는 길버트 머레이(Gilbert Murray)의 『그리스 종교의 다섯 단계』라는 책을 통해 이런 신화적 유사성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을 때 상당히 큰 충격을 받았다. 많은 기독교 학자들이 자기가 쓴 책을 통해 내게 주려 했던 그 어떤 확증도 나에게는 허울 좋은 변명으로 들렸고,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크게 실망했다. 이것은 내가 유사성의 원칙에 대해 들어보기 이전에 체험한 일이다. 그리고 그 후 내가 그 원칙을 알게 되었을 때 나는 드디어 나에게 그토록 큰 충격을 주었던 것이 무엇인지를 규명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것만으로는 역사적 예수의 존재를 부인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불트만은 부활 신앙이 비록 부활절 새벽의 환상들에 근거하기는 했지만 그 신앙은 앞에서 언급한 신비 종교 신화들의 관점에서 해석되었다고 주장했는데, 유사성의 원칙도 불트만의 주장을 크게 넘어서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불트만은 그리스도-신화론을 주장하는 자들을 정신이상자로 간주했다. 불트만의 사상에는 일관성이 없었는데, 그는 하늘의 여왕을 위해 빵을 보존하려 하는 동시에 그 빵을 먹어치우려 했다. _제1장 소실점에 선 예수 [존 도미닉 크로산] 다시 말해 역사적 예수에 관한 가장 중요한 논의는-그때나 지금이나-역사적 예수가 지닌 공동 종말론의 비전이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그러나 만일 예수가 공동 종말론(collaborative eschatology)이 머지않아 완결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그는 잘못 생각한 것이다. 예수 이래로 비슷한 주장을 했던 다른 모든 이들이 틀렸듯이 말이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이 문제에 대해 그 이상의 말을 하는 것은 무가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만일 예수가 공동 종말론의 완성이 1세기에 이루어질 임박한 사건이라고 생각했다면, 그는 틀린 것이다. _제2장 예수와 공동 종말론의 도전 [루크 티모시 존슨] 복음서 내러티브 내에서의 문학적 등장인물로서 예수를 다루는 것이 예수와 관련된 역사에 접근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무엇보다 지난 2세기 간의 집중적인 고고학적 연구의 결과는 복음서가 제시하는 세부적인 진술들을 논파하기보다는 오히려 확증하는 경향을 보여준다. 실로 복음서들은 바리새인이나 서기관 혹은 사두개인과 같은 팔레스타인 유대교의 핵심 요소들과 관련된 초기 정보로서는 최고의 자료다. ---_제3장 인간 예수 배우기: 역사비평과 문학비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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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예수 연구의 역사와 현재 동향에 대해 어느 한쪽의 입장만이 아니라
여러 대립하는 견해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책으로서 너무 두껍지 않으면서 학문적으로도 수준이 높은 소개서를 찾는다면, 이 책이 바로 그 책이다.” “새물결플러스 스펙트럼(Spectrum) 시리즈”는 논쟁의 중심에 서 있는 핵심적인 신학적 주제들에 대해 다양한 관점들을 제시하고 논의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건전한 신학적 사고를 하도록 돕는다. 시리즈의 첫 권은 “역사적 예수 탐구”에 관한 논쟁을 다루고 있다. 초월적 신앙을 역사라는 인간적 작업과 연결하는 것은 불편한 일이며 그 과정도 만만치 않다. 여기에는 역사기술의 가능성에 대한 기본적인 전제뿐 아니라, 네 복음서의 문학적 성격과 역사적 신빙성, 복음서의 자료로부터 실제(역사적) 예수를 복원하는 방법론적 절차들, 더 나아가 역사와 신앙의 관계에 관한 우리의 선험적 전제들이 뒤엉켜 돌아간다. 이 책은 역사적 예수 연구의 대명사처럼 불리는 세계적인 5명의 석학들이 서로 논문을 쓰고 이에 대하여 논평을 하는 형식으로 중요 현안들을 다루고 있는 점에서 이채롭고 유익한 책이다. 이들은 모두가 저마다 권위와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역사적 예수 연구의 베스트셀러 작가들이며, 그 학문적인 색채가 진보적인 스펙트럼에서 중도와 보수의 원숙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들이다. 지금까지 한국 신약학계에 출판된 역사적 예수 연구가 대부분 제3의 연구경향에 치우쳐 있어서 혼란스러운 상황인데, 이 책은 그 혼란스런 내용들이 어떤 모습인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