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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저
문학동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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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저자 소개 1

Han Kang,韓江

1970년 늦은 11월에 태어났다.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한 뒤 1993년 『문학과사회』에 시를 발표하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검은 사슴』 『그대의 차가운 손』,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 소설집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노랑무늬영원』,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동리문학상, 이상문학상,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한편 2007년 출간한 『채식주의자』는 올해 영미판 출간
1970년 늦은 11월에 태어났다.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한 뒤 1993년 『문학과사회』에 시를 발표하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검은 사슴』 『그대의 차가운 손』,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 소설집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노랑무늬영원』,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동리문학상, 이상문학상,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한편 2007년 출간한 『채식주의자』는 올해 영미판 출간에 대한 호평 기사가 뉴욕타임스 등 여러 언론에 소개되고 2016년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하며 인간의 폭력성과 존엄에 질문을 던지는 한강 작품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만해문학상 수상작 『소년이 온다』의 해외 번역 판권도 20개국에 팔리며 한국문학에 활기를 더해주고 있다. 2023년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프랑스 4대 문학상 중 하나인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24년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전미도서비평가협회 2025년 출간도서 시상식에서 『작별하지 않는다』로 2026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다.

한강의 다른 상품

그림 : 봄로야
글 한강
1970년 겨울에 태어났다. 1993년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시 「서울의 겨울」 외 4편을 발표하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검은 사슴』 『그대의 차가운 손』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 『흰』, 소설집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노랑무늬영원』,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이 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이상문학상, 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인터내셔널 부커상, 말라파르테 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산클레멘테 문학상, 김만중문학상, 대산문학상, 메디치 외국문학상,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노르웨이 ‘미래 도서관’ 프로젝트 참여 작가로 선정되었다. 2024년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림 봄로야
시각 예술가. 글, 그림, 퍼포먼스, 영상 등 다매체를 사용하여 이야기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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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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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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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2.75MB ?
ISBN13
9791141608071
리뷰 총점 9.6
한줄평 총점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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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별점19

혜택 및 유의사항
리뷰 총점 8.7
  • 리뷰 총점1047%
  • 리뷰 총점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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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64

사락에서 원문보기
"오히려, 네 눈물에는 더 많은 빛깔이 필요한 것 같구나. 특 히 강인함 말이야. 분노와 부끄러움, 더러움까지도 피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 ······그렇게 해서 눈물에 어린 빛깔들이 더 욱 복잡해질 때, 한순간 네 눈물은 순수한 눈물이 될 거야. 여 러 색깔의 물감을 섞으면 검은색 물감이 되지만, 여러 색깔의 빛을 섞으면 투명한 빛이 되는 것처럼."
YES마니아 : 로얄 s******n 2026.04.29.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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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영혼 을 물로 씻어낸 기분이구나.
YES마니아 : 로얄 s******n 2026.04.29.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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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젠 괜찮아." 할아버지는 아이의 머리칼을 귀 뒤로 다정히 쓸어넘겨주었 다. 정말이지, 할아버지는 조금 전까지의 외롭고 슬픈, 결코 가 까이 다가갈 수 없을 것같던 노인과는 다른 사람으로 보였다.
YES마니아 : 로얄 s******n 2026.04.29. 신고 공감0 댓글1
종이책

p.29

사락에서 원문보기
먹는 동안 아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새벽에 지켜본 새 의 춤, 하얗고 축축한 안개, 발목의 살갖을 차갑게 적신 풀잎 따위가, 입을 여는 순간 흩어져버릴 것만 같았다.
YES마니아 : 로얄 s******n 2026.04.28.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7

사락에서 원문보기
"아저씨는 정말 수많은 눈물을 가지고 계시네요. 그런데 아 직도 가지지 못한 눈물이 있어요?" "그래, 있단다." 아저씨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다. "내가 찾고 있는 건 순수한 눈물이야." "순수한 눈물이요?" "자기가 울고 있다는 것조차 알지 못하면서 흘리는······ 특 별한 이유가 없지만, 또한 이 세상의 모든 이유들로 인해 흘리 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눈물이란다."
YES마니아 : 로얄 s******n 2026.04.28.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1

사락에서 원문보기
눈을 찡그리게 하는 햇빛, 연푸른 잎사귀들을 아기 손바닥처럼 팔락이는 봄나무들 틈에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검기만 한 아저씨의 뒷모습은 잘못 번진 먹 자국처럼 어색해 보였다.
YES마니아 : 로얄 s******n 2026.04.28.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