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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12
여름 34 가을 62 겨울 88 |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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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마주앉아 아침을 먹는다.
평소와 다를 것 없는 대화. ‘많이 자시라.’, ‘국이 참 시원하네.’라는 말로 이어가는 부부의 식탁. 평온하고 단촐한 아침. --- p.18 어제가 그랬던 것처럼, 오늘이 우리 생애 최고의 날임에 감사한다. --- p.30 어떤 것이든 할 수 있을 때 꼭 하는 게 좋다. 특히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반드시 그리고 기꺼이. --- p.48 불같은 나의 성질머리로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온 날이면 뒤에서 아내가 이리저리 다 수습해 준다. 그러고는 조용히 다가와 내게 한마디를 건넨다. “제발 성질 좀 죽이세요.” --- p.66 신은 사람을 통해 기도에 응답한다는 말이 있다. 사람을 믿지 못 하고 사람을 만나지 않으면 신도 그 사람을 도와주지 못 한다. --- p.84 남 탓을 하고 나면 당장 마음은 편할지 모르지만, 그것으로 해결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 p.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