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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ART 1 연애의 조건 01 와인의 남자 02 매우 예민한 사람 03 토요일 오후 2시 04 여덟 살 차이 05 빈말 (+ 반전의 속마음) 06 밝혀야 할 과거 07 통화 전 루틴 (+ 통화 가능해요?) 08 어른의 성장 프로젝트 09 무작정 다녀온 여행 10 고백 전 일주일 11 연애를 시작하는 조건 PART 2 예민한 사람들의 연애 12 사고의 연속 13 데이트 통장 14 남자의 눈물 (+ 너무 늦기 전에) 15 피하고 싶었던 섹스 16 쌀국수 미션? 17 찰떡궁합 문제 해결 18 늦게 알게 된 ADHD 19 학대 가정 20 사업과 자존감 회복 (+ 그런 풍족한 만남이면 충분했어) PART 3 아지트에서의 6개월 21 아지트 구하기 22 슬기로운 아지트 생활 23 결혼 결심 24 분노의 여행 25 헤어질 결심 26 프러포즈 27 커리어와 마음 챙김 28 훅 들어온 신혼집 29 안녕, 우리의 행복한 아지트 PART 4 매일 완성해가는 부부의 세계 30 작고 소중한 결혼식 31 집순이와 집돌이의 한집 살이 32 단비 같은 소식 33 에세이 모임 34 스몰 토크 35 프린세스 메이커 36 불안 애착, 안정 애착 37 요즘 행복해?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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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을 더 좋은 사람으로.’ 나는 아직도 처음의 그 마음을 온전히 기억하고 있고, 지금도 변함없이 그런 마음으로 그를 대하고 있다. (중략) 아마도 이러한 마음이 사이좋은 부부의 근간이 아닐까?
--- p.8 난생처음 누군가를 위해 먼저 무언가를 해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관계는, 결과적으로 나를 구원했다. (중략)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큰 복이다. 그중에서도 내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축복이다. 연인 간의 깊은 대화는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이 된다. 대화를 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것이다. 또, 그러한 과정이 쌓여야만 신뢰와 믿음이 싹튼다. --- p.55 연애는 사람을 변하게 한다. 서로 간의 믿음과 신뢰만 있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만날 수 있다. 어떠한 시련이나 방해가 있어도 말이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만남의 시간 동안 서로를 파악하고 조율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서로가 맞출 준비가 되었을 때 비로소 함께할 수 있는 것이다. --- p.130 다수의 사람이 하는 것이 모두 옳다고는 볼 수 없다. 그렇다고 틀렸다고도 볼 수 없다. 중요한 것은 바로 ‘나’와 ‘사랑하는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만의 순간이다. 그 순간은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이기에, 다수의 사람에게 실례가 되지 않는 선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새롭게 만드는 시간은 평생의 가장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아주 특별한 날인만큼 모든 것을 두 사람의 기준으로 준비하는 것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 p.174 넘치도록 충분하다고 느껴지는 사랑을 받고, 나 또한 그런 사랑을 주고 싶은 사람을 만난 건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는 것을 안다. 또, 이러한 사실 자체는 결코 변하지 않겠지만, 우리의 미래가 어쩌면 해피엔딩이 아닐 수 있다는 것 역시 안다. 그렇기에 나는 지금의 감사함을 놓지 않고, 앞으로도 나의 사랑에 온 마음을 다할 작정이다. --- pp.212-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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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아 작가의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연애 심리학』은 평범하지 않은 두 사람이 사랑하게 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담아낸 책이다. 특히 저자의 탄탄한 심리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제시한 ‘어른의 성장 프로젝트’는 연애뿐 아니라 인간관계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경청하기’와 ‘부정적인 반응 안 하기’ 같은 원칙을 포함하고 있어 반갑다. ADHD를 가진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보여주는 작가의 배려와 공감은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데이트 통장’과 ‘아지트’ 같은 현실적인 연애팁도 눈에 띈다. 이 책은 결코, 평범하지 않은 커플도 똑똑한 사랑과 배려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음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 편성준 (『부부가 둘다 놀고 있습니다』, 『읽는 기쁨』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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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 인간은 남의 삶이 늘 궁금하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딱이다. 상처 있는 아내와 ADHD가 있는 남편이 8살 차이를 극복하며 살아간다. 심지어 ‘기쁨’이 늘 ‘슬픔’을 이긴다. 게다가 호기심 많은 남편이 완성된 원고를 가장 먼저 살폈고, 백 점짜리 반응을 남겼다. 그 사실 만으로도 이 책은 역할을 다 했다. 부부 관계의 정석을 보여주는 배우자의 심사평(?)은 본문에 온전히 담겨 있다. 두 사람의 행복이 자음과 모음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염될 준비를 마쳤다. 책을 펼치고 부부의 은밀한 공간으로 들어가 보자. 마지막 장을 덮은 후 얻게 되는 미소는 작가가 주는 선물이다. 잊지 말고 챙기길 바란다. 이성의 눈동자를 하트로 만들고 싶은 성인 남녀에게 적극 추천한다. - 류귀복 (『나는 행복을 촬영하는 방사선사입니다』 저자, 브런치스토리 공식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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