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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님의 가정
2. 성전에서 3. 어린아이 같이 되라 4. 갈릴리 가나의 혼인잔치 5. 십자가 아래 6. 성서에 나오는 부활 기사들 7. 향유를 부은 여인 8.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 9. 이방여인 10. 잃어버린 양과 드라크마 11. 사마리아 여인 12. 돌아온 탕자의 비유 13. 간음한 여인 14. 바리새인과 세리 15. 부자와 나사로 16. 예수님의 깨어남 17. 변화산에서의 예수님 18. 간질병 걸린 어린이 19. 달란트의 비유 20. 정직하지 않은 청지기 21. 어린이의 영적인 각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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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선생님 말씀을 정리해서 말하자면, 우리는 복음서를 읽으면서 우리 자신을 투사시킬 수 있다는 말씀이군요? 다시 말씀 드리면 우리는 성서에 나오는 장면들을 통해서 거기 나온 이 사람이나 저 사람에게 우리 감정을 대입할 수 있고, 그것을 통해서 우리 자신을 더 잘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요. 당신 말씀이 옳아요. 나는 복음서에 나오는 장면들을 읽으면서 마치 내가 거기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들이 복음서를 읽으면서 한 사람의 독자로서 내가 복음서를 읽을 때 상상했던 것들과 똑같이 상상해야 한다는 말은 전혀 아닙니다. 다만 내가 확신하는 바로는, 우리가 복음서에서 말하는 메시지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복음서에 우리의 상상을 투사시켜야 하고, 그것이 복음서가 지닌 독특성이라는 사실입니다. 복음서의 말씀들에 담긴 상징적인 의미들이 우리의 존재 자체, 다시 말해서 우리의 몸과 삶에 아무 상관도 없이 그냥 지나가 버리고 만다면 그 말씀들은 우리의 몸과 영과 마음에 아무 생명도 주지 못할 것입니다. --- p.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