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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에 … 12
제1부 실수 행위의 심리 첫 번째 강의 - 소개 … 20 두 번째 강의 - 실수 행위의 심리 … 31 세 번째 강의 - 실수 행위의 심리(계속) … 42 네 번째 강의 - 실수 행위의 심리(결론) … 56 제2부 꿈 다섯 번째 강의 - 여러 가지 어려움과 일차 접근 … 70 여섯 번째 강의 - 꿈 해석의 전제와 기법 … 84 일곱 번째 강의 - 외현적 꿈 내용과 잠재적 꿈 사고 … 94 여덟 번째 강의 - 어린이의 꿈 … 105 아홉 번째 강의 - 꿈 검열 … 113 열 번째 강의 - 꿈의 상징성 … 123 열한 번째 강의 - 꿈 작업 … 133 열두 번째 강의 - 꿈 사례 분석 … 138 열세 번째 강의 - 고대의 잔재와 유아성 … 149 열네 번째 강의 - 소망 충족 … 158 열다섯 번째 강의 - 의문점과 비판 … 166 제3부 신경증에 관한 일반 이론 열여섯 번째 강의 - 정신분석과 정신의학 … 176 열일곱 번째 강의 - 증상의 의미 … 185 열여덟 번째 강의 - 외상에 대한 고착(固着)-무의식 … 193 열아홉 번째 강의 - 저항과 억압 … 199 스무 번째 강의 - 인간의 성생활 … 207 스물한 번째 강의 - 리비도의 발달과 성적 조직 … 218 스물두 번째 강의 - 발달과 퇴행 이론-병인론 … 231 스물세 번째 강의 - 증상 발전 … 242 스물네 번째 강의 - 일반적인 신경 질환 … 250 스물다섯 번째 강의 - 공포와 불안 … 258 스물여섯 번째 강의 - 전이 … 267 스물일곱 번째 강의 - 분석 요법 … 277 부록 … 287 옮긴이의 후기 … 304 |
Sigmund Freud, Sigmund Schlomo Freud,지기시문트 술로모 프로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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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활동이 의식적인 것과 동일한가? 아니면 의식적인 것 바깥에까지 뻗어 있는가? 이런 물음은 공허한 논쟁처럼 보이지만 저는 무의식적 정신 과정을 받아들이는 것이 세상과 과학의 결정적인 새 지평을 여는 것임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 p.29 실수 행위란 심리적인 것이며 두 개의 서로 다른 의도들의 간섭을 통해서 발행한다는 사실에 근거해 이야기를 해 나갈 것이지만, 이러한 분명한 한계가 있다는 점을 밝혀두고 싶습니다. 어쨌든 이러한 간섭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과 그 결과로 실수 같은 현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은 정신분석의 첫 산물입니다. --- p.56 꿈은 잠자는 동안 받는 자극에 정신이 반응하는 현상일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꿈을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을 발견합니다. 잠을 방해하려는 자극이 있으며 꿈이 그에 대한 반응이라면, 여러 가지 꿈들을 연구해 그것을 밝힐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우리는 모든 꿈의 첫 번째 공통점을 추론해 냈습니다. --- p.75 우리는 정신분석 요법 중에서 꿈 해석을 통해 이미 알고 있는 기법들을 환자에게 적용합니다. 너무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서도 차분히 환자 자신을 관찰하는 상태에서 내부에서 느껴지는 감정과 생각과 기억들을 떠오르는 순서대로 모두 말하도록 요구합니다. 이때 특별한 이유로 환자가 연상한 내용 중 일부만 선택하거나 빠뜨리지 않도록 분명하게 말해 둡니다. ‘불쾌하거나’ ‘중요하지 않거나’ ‘말도 안 된다’는 이유로 환자 스스로 취사선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p.200 건강한 사람도 억압을 사용하며, 그러한 충동을 통제하기 어렵다는 것, 그리고 ‘그의 리비도의 한 부분이 자아의 통제에서 벗어났다.’는 것 등의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해, 건강한 사람도 잠재적인 신경증 환자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꿈은 그가 나타내는 유일한 증상입니다. 결국 차이는 그가 충분히 인생을 즐기고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남아 있느냐의 여부에 달린 겁니다. --- p.2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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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으로 만나는 심리학의 혁명, 《정신분석 입문》
이 책은 제1부 실수 행위의 심리, 제2부 꿈, 제3부 신경증에 관한 일반 연구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이트의 강연은 무엇보다 새로운 개념을 점진적으로 펼쳐나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처음에는 우리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꿈, 실수, 말실수와 같은 경험을 이야기하며 청중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독자들은 그의 안내를 따라 무의식의 존재와 그것이 우리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금씩 탐구하면서 심리현상에 대한 깊은 이해로 나아가게 된다. 제1부 실수 행위에서는 어떤 실수는 징조이자 그 사람의 진심을 말해 주는 것으로 파악한다. 모든 실수에 어떤 의미가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반복되는 실수에는 확실히 어떤 의도가 있으며 정신분석은 바로 이러한 자신도 몰랐던 숨겨진 진실을 밝혀낼 수 있는 학문으로 제시하고 있다. 제2부 꿈의 해석에서 프로이트는 꿈을 무의식을 탐구하는 중요한 방법으로 본다. 꿈은 억압된 욕망과 감정이 상징적으로 표현된 것으로서 꿈의 내용을 분석하면 왜곡된 무의식의 욕구를 찾아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즉 꿈의 표면적 내용과 잠재적 내용을 구분하여 잠재된 무의식적 의미를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제3부 신경증 환자의 증상에 대해 정신분석은 억압된 충동이 발현된 것으로 정의한다. 따라서 그 증상을 연구함으로써 환자의 무의식 속에 있는 억압된 충동을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프로이트는 무의식에 있는 것을 의식으로 꺼내 환자 자신과 마주하게 함으로써 환자가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건강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프로이트의 강의 내용을 정리한 이 책은 ‘입문’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지만 정신분석학에서 연구된 내용 자체를 집대성해 놓은 업적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단순한 이론을 전달하기보다 다양한 실제 사례를 들며 강연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 예컨대 무의식이 일상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설명할 때 프로이트는 청중들이 일상에서 겪는 말실수나 행동의 사례들을 통해 이론의 실재성을 입증한다. 그가 소개하는 사례들은 정신분석학이 추상적인 이론이 아닌,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적용 가능한 학문임을 보여준다. 이러한 방식은 특히 어린 시절의 경험이나 성격발달 이론을 설명할 때 돋보이며 독자들이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을 위해 책머리에 ‘주요 이론과 개념들’을 정리해 놓았다. 부록에는 프로이트와 함께 ‘정신분석’의 역사를 만들어온 학자들을 소개하여 정신분석이라는 혁명적인 학문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