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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전집 3
심리적 사건의 두 원칙에 관한 정식화 | 쾌락원칙을 넘어서 | 마조히즘의 경제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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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심리적 사건의 두 원칙에 관한 정식화(1911) 7
편집자 서론 9
심리적 사건의 두 원칙에 관한 정식화 13
쾌락원칙을 넘어서(1920) 29
편집자 서론 31
쾌락원칙을 넘어서 35
마조히즘의 경제적 문제(1924) 139
편집자 서론 141
마조히즘의 경제적 문제 145
역자 후기 및 해제 168
참고문헌 222
현재까지 출간된 독일어 판본 242
약어 목록 244
찾아보기 246

저자 소개 2

지그문트 프로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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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mund Freud, Sigmund Schlomo Freud,지기시문트 술로모 프로이트

1896년 '정신분석'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소개함으로 정신분석학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 인간 정신의 탐구자이다. 그는 현대 사상에 코페르니쿠스적인 대전환을 가져온 위대한 사상가로서 무의식 세계를 개척하여 아인슈타인과 더불어 20세기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고 있다. 1856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모라비아 프라이베르크에서 태어난 프로이트는 신경 해부학, 신경 생리학 분야에서 놀라운 업적을 쌓으면서 그의 연구 활동을 시작하였다. 1873년 빈 의과대학에서 생리학을 전공했던 그의 삶은 1885년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나면서 전환점을 맞이한다. 프로이트는 그곳에서 히스테리 환자들을
1896년 '정신분석'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소개함으로 정신분석학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 인간 정신의 탐구자이다. 그는 현대 사상에 코페르니쿠스적인 대전환을 가져온 위대한 사상가로서 무의식 세계를 개척하여 아인슈타인과 더불어 20세기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고 있다.

1856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모라비아 프라이베르크에서 태어난 프로이트는 신경 해부학, 신경 생리학 분야에서 놀라운 업적을 쌓으면서 그의 연구 활동을 시작하였다. 1873년 빈 의과대학에서 생리학을 전공했던 그의 삶은 1885년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나면서 전환점을 맞이한다. 프로이트는 그곳에서 히스테리 환자들을 치료하며 심리와 신체 관계의 문제를 파고들기 시작했고, 이를 토대로 1896년에 ‘정신분석’이라는 이론을 정립한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신경증 환자들의 정신을 탐구하면서 그들을 치료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지만 곧 정신분석학은 건강하건 병들었건 관계없이 정신 전반에 관한 지식을 탐구하는 매개 학문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프로이트는 어린 시절의 정상적인 성적 발달 단계를 설명하고, 주로 꿈의 해석에 근거를 두어 인간의 일상적인 생각과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적인 힘들을 발견해 냈다. 그는 인간의 정신을 분석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도구를 최초로 찾아낸 사람이다. 1938년 나치의 탄압을 피해 런던으로 망명했던 그는 1923년에 얻은 구강암이 재발하여,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1939년 9월 23일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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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법과대학과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독일 브레멘 대학, 파리10대학에서 수학한 후 라캉과 알튀세르에 관한 논문으로 브레멘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 연구소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정신분석가, 철학자로 활동 중이다. 파리의 라캉주의 분석가로부터 교육분석을 받았다. 저서로는 『라캉과 현대철학』,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남자의 성, 여자의 성』, 『라캉의 재탄생』(공저), 『피케티의 ‘21세기 자본’과 사회적 국가』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저작인 『라캉, 클라인, 자아심리학』에서 정신분석 이론과 역사를 해설하고 클라인 정신분석을 재구성하면서 라캉의
서울대 법과대학과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독일 브레멘 대학, 파리10대학에서 수학한 후 라캉과 알튀세르에 관한 논문으로 브레멘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 연구소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정신분석가, 철학자로 활동 중이다. 파리의 라캉주의 분석가로부터 교육분석을 받았다. 저서로는 『라캉과 현대철학』,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남자의 성, 여자의 성』, 『라캉의 재탄생』(공저), 『피케티의 ‘21세기 자본’과 사회적 국가』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저작인 『라캉, 클라인, 자아심리학』에서 정신분석 이론과 역사를 해설하고 클라인 정신분석을 재구성하면서 라캉의 『에크리』와 『세미나』를 비판적으로 철저히 재해석했다. 『강박증 : 의무의 감옥』, 『라깡과 정신분석임상』, 『제2의 사고』, 『변형들』, 『클라인의 정신분석 테크닉 강의』, 『현대적 관점의 클라인 정신분석』 등 다수의 역서와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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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6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40*200*19mm
ISBN13
9791166844171

책 속으로

오래전부터 우리는 모든 신경증은 아마도 환자를 현실에서 끄집어내어 그를 현실로부터 소외시키는 경향을 갖는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자네(P. Janet)의 관찰을 비껴갈 수 없었다. 그는 신경증자의 특수한 성격으로서 ‘현실 기능의 상실’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러한 장애가 신경증의 기본 조건과 맺는 연관성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 p.13

우리가 느끼는 대부분의 불쾌는 지각된 불쾌, 즉 만족되지 않은 충동이 밀어닥치는 것에 대한 지각이거나 외적 지각이다. 이것이 그 자체로 고통스러울 수도 있고, 또는 심리장치 속에 불쾌한 기대를 자극해서 심리장치가 그 불쾌한 기대를 “위험”으로 인식할 수도 있는데, 어떤 경우든 그것은 불쾌로 지각된다. 이러한 충동의 요구와 위험의 위협에 대한 반작용 -심리장치의 본래적 행위는 바로 이 반작용 속에서 표현된다- 은 쾌락원칙에 의해, 또는 그것을 수정하는 현실원칙에 의해 올바른 방식으로 인도될 수 있다.
--- p.43

자극 보호를 뚫을 만큼 충분히 강한 외부로부터의 자극을 우리는 외상적 자극이라고 부른다. 외상이라는 개념이 외상적이지 않은 경우에는 효과적인 자극 방어를 요구한다고 나는 믿는다. 외적 외상과 같은 사건은 유기체의 에너지 운영에서 커다란 장애를 불러일으킬 것임이 분명하며, 따라서 모든 방어수단을 가동시킬 것이다. 그러나 이때 우선 쾌락원칙이 효력을 잃는다. 심리장치가 커다란 자극량으로 범람하는 것을 더 이상 막을 수 없다. 침투한 자극량을 처리하기 위해 그것을 심리적으로 묶고 자극을 극복해야 하는 새로운 과제가 생겨난다.
--- p.76

“자아충동”과 성충동 사이의 날카로운 대립 -전자는 죽음을 향해, 후자는 삶의 연장을 향해 압력을 가한다- 을 설정하는 지금까지의 우리의 결론은 분명히 여러 방향에서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한다. 그리고 원래 우리는 전자에 대해서만 보수적인 또는 퇴행적인, 반복강박에 상응하는 충동의 성격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덧붙일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의 가정에 따르면 자아충동은 무생물체가 생명을 얻게 되었다는 사실로부터 생겨났고, 따라서 무생물 상태를 재생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 p.101

충동이 이전의 상태를 재생하기를 원한다는 것이 정말로 충동의 일반적 성격이라면, 심리적 삶 속에서 너무나 많은 과정이 쾌락원칙과 독립적으로 수행된다는 사실에 놀랄 필요가 없다. 모든 부분충동이 이러한 성격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성격은 발달 과정의 특정한 단계로 되돌아가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그러나 쾌락원칙이 아직 어떤 힘도 행사하지 못하는 이 모든 것이, 그렇다고 해서 쾌락원칙과 대립 관계에 있을 필요는 없다.
--- p.133

도덕적 마조히즘이 무의식적이라는 사실은 우리에게 명확한 단서를 제공해 준다. 우리는 ‘무의식적 죄책감’이라는 표현을 부모의 권력에서 오는 처벌욕구로 번역할 수 있었다. 환상 속에서 그렇게 자주 등장하는, 아버지로부터 매 맞고 싶다는 소망은 아버지와 수동적인(여성적인) 성적 관계를 맺기를 원하는 다른 소망에 매우 가까이 있으며, 그러한 소망의 퇴행적 왜곡이라는 것을 우리는 이제 알고 있다. 우리가 이러한 설명을 도덕적 마조히즘의 내용에 적용하면, 그것의 비밀스러운 의미가 우리에게 밝혀진다. 양심과 도덕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극복, 탈성화를 통해 형성된다는 것이다.

--- p.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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