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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사건의 두 원칙에 관한 정식화(1911) 7
편집자 서론 9 심리적 사건의 두 원칙에 관한 정식화 13 쾌락원칙을 넘어서(1920) 29 편집자 서론 31 쾌락원칙을 넘어서 35 마조히즘의 경제적 문제(1924) 139 편집자 서론 141 마조히즘의 경제적 문제 145 역자 후기 및 해제 168 참고문헌 222 현재까지 출간된 독일어 판본 242 약어 목록 244 찾아보기 246 |
Sigmund Freud, Sigmund Schlomo Freud,지기시문트 술로모 프로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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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우리는 모든 신경증은 아마도 환자를 현실에서 끄집어내어 그를 현실로부터 소외시키는 경향을 갖는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자네(P. Janet)의 관찰을 비껴갈 수 없었다. 그는 신경증자의 특수한 성격으로서 ‘현실 기능의 상실’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러한 장애가 신경증의 기본 조건과 맺는 연관성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 p.13 우리가 느끼는 대부분의 불쾌는 지각된 불쾌, 즉 만족되지 않은 충동이 밀어닥치는 것에 대한 지각이거나 외적 지각이다. 이것이 그 자체로 고통스러울 수도 있고, 또는 심리장치 속에 불쾌한 기대를 자극해서 심리장치가 그 불쾌한 기대를 “위험”으로 인식할 수도 있는데, 어떤 경우든 그것은 불쾌로 지각된다. 이러한 충동의 요구와 위험의 위협에 대한 반작용 -심리장치의 본래적 행위는 바로 이 반작용 속에서 표현된다- 은 쾌락원칙에 의해, 또는 그것을 수정하는 현실원칙에 의해 올바른 방식으로 인도될 수 있다. --- p.43 자극 보호를 뚫을 만큼 충분히 강한 외부로부터의 자극을 우리는 외상적 자극이라고 부른다. 외상이라는 개념이 외상적이지 않은 경우에는 효과적인 자극 방어를 요구한다고 나는 믿는다. 외적 외상과 같은 사건은 유기체의 에너지 운영에서 커다란 장애를 불러일으킬 것임이 분명하며, 따라서 모든 방어수단을 가동시킬 것이다. 그러나 이때 우선 쾌락원칙이 효력을 잃는다. 심리장치가 커다란 자극량으로 범람하는 것을 더 이상 막을 수 없다. 침투한 자극량을 처리하기 위해 그것을 심리적으로 묶고 자극을 극복해야 하는 새로운 과제가 생겨난다. --- p.76 “자아충동”과 성충동 사이의 날카로운 대립 -전자는 죽음을 향해, 후자는 삶의 연장을 향해 압력을 가한다- 을 설정하는 지금까지의 우리의 결론은 분명히 여러 방향에서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한다. 그리고 원래 우리는 전자에 대해서만 보수적인 또는 퇴행적인, 반복강박에 상응하는 충동의 성격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덧붙일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의 가정에 따르면 자아충동은 무생물체가 생명을 얻게 되었다는 사실로부터 생겨났고, 따라서 무생물 상태를 재생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 p.101 충동이 이전의 상태를 재생하기를 원한다는 것이 정말로 충동의 일반적 성격이라면, 심리적 삶 속에서 너무나 많은 과정이 쾌락원칙과 독립적으로 수행된다는 사실에 놀랄 필요가 없다. 모든 부분충동이 이러한 성격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성격은 발달 과정의 특정한 단계로 되돌아가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그러나 쾌락원칙이 아직 어떤 힘도 행사하지 못하는 이 모든 것이, 그렇다고 해서 쾌락원칙과 대립 관계에 있을 필요는 없다. --- p.133 도덕적 마조히즘이 무의식적이라는 사실은 우리에게 명확한 단서를 제공해 준다. 우리는 ‘무의식적 죄책감’이라는 표현을 부모의 권력에서 오는 처벌욕구로 번역할 수 있었다. 환상 속에서 그렇게 자주 등장하는, 아버지로부터 매 맞고 싶다는 소망은 아버지와 수동적인(여성적인) 성적 관계를 맺기를 원하는 다른 소망에 매우 가까이 있으며, 그러한 소망의 퇴행적 왜곡이라는 것을 우리는 이제 알고 있다. 우리가 이러한 설명을 도덕적 마조히즘의 내용에 적용하면, 그것의 비밀스러운 의미가 우리에게 밝혀진다. 양심과 도덕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극복, 탈성화를 통해 형성된다는 것이다. --- p.1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