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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가 전해주는 마음의 열쇠 뼈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이외수
동방미디어 200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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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첫 번째 열쇠 사랑보다 아름다운 말이 어디 있으랴
두 번째 열쇠 세상은 썩어가도 숲은 푸르고
세 번째 열쇠 인생은 겨울 홀로 걷는 꿈
네 번째 열쇠 비오는 날 새들은 어디 있을까
다섯 번째 열쇠 날개가 있다고 모두 새는 아니다
여섯 번째 열쇠 멀고도 슬픈 길
일곱 번째 열쇠 보내는 자의 노래
여덟 번째 열쇠 욕망의 청동거울
아홉 번째 열쇠 다시 봄 여름 가을 겨울
열 번째 열쇠 몽환의 도시
마지막 열쇠 나는 나다

저자 소개 1

Lee Oi soo,李外秀

타고난 상상력으로 아름다운 언어의 연금술을 펼치는 기행과 파격의 작가 이외수. 독특한 상상력, 탁월한 언어의 직조로 사라져 가는 감성을 되찾아 주는 작가. 특유의 괴벽으로 바보 같은 천재, 광인 같은 기인으로 명명되며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문학의 세계를 구축해 온 예술가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아름다움의 추구이며,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바로 예술의 힘임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보여주는 작가이다. 1946년 경남 함양군에서 태어나, 춘천교대를 자퇴한 후 홀로 문학의 길을 걸어왔다. 1972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견습 어린이들』로 1975년 [세대]에
타고난 상상력으로 아름다운 언어의 연금술을 펼치는 기행과 파격의 작가 이외수. 독특한 상상력, 탁월한 언어의 직조로 사라져 가는 감성을 되찾아 주는 작가. 특유의 괴벽으로 바보 같은 천재, 광인 같은 기인으로 명명되며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문학의 세계를 구축해 온 예술가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아름다움의 추구이며,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바로 예술의 힘임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보여주는 작가이다.

1946년 경남 함양군에서 태어나, 춘천교대를 자퇴한 후 홀로 문학의 길을 걸어왔다. 1972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견습 어린이들』로 1975년 [세대]에 중편 『훈장』으로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였고, 문학과 독자의 힘을 믿는 그에게서 탄생된 소설, 시, 우화, 에세이는 해를 거듭할수록 열광적인 '외수 마니아(oisoo mania)'들을 증가시키고 있다. 그는 현재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감성마을에 칩거, 오늘도 원고지 고랑마다 감성의 씨앗을 파종하기 위해 불면의 밤을 지새고 있다.

출간한 20년이 넘은 첫 장편소설 『꿈꾸는 식물』에서부터 근작에 이르기까지 그의 모든 소설은 4~50만부가 넘는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를 기록하고 있는, 우리 문단에서 드문 작가다. 독자와의 활발한 소통으로 42만 명 이상의 팔로어를 보유하며 ‘트위터계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그는 2010년 YES24에서 네티즌을 상대로 조사한 '대한민국의 대표작가'에 1위로 뽑히기도 했다.

저서에 창작집 『겨울나기』(1980)를 비롯해 장편소설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 『꿈꾸는 식물』, 『들개』(1981), 『칼』(1982), 『벽오금학도』(1992), 『황금비늘』(1997), 『괴물』(2002), 『장외인간』(2005)과 소설집 『완전변태(2014』, 『훈장』, 『장수하늘소』, 『겨울나기』 등이 있으며, 산문집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1985), 『말더듬이의 겨울수첩』(1986), 『감성사전』,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1998) 등이 있다. 시집 『더 이상 무엇이』, 『그대 이름 내 가슴에 숨 쉴 때까지』, 『풀꽃 술잔 나비』,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마음에서 마음으로』와 에세이 『시간과 공간이 정지하는 방』, 『자뻑은 나의 힘』,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 『사랑외전』, 『절대강자』, 『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 『아불류 시불류』, 『청춘불패』, 『하악하악』,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캘리그라피 산문집 『이외수의 캘리북』, 우화집 『사부님 싸부님』, 『외뿔』, 대담집 『먼지에서 우주까지』, 『뚝,』, 『마음에서 마음으로』 등을 출간했다.

이외수만의 생존법 『하악하악』은 팍팍한 인생을 거침없이 팔팔하게 살아보자는 이외수 작가의 메시지가 담긴 신나고 흥겨운 에세이이며, 이와 연장선상에 있는 이외수의 소생법 『청춘불패』는 우리 가슴속에 잠들어 있는 ‘청춘’의 존재를 일깨워 스스로 활력과 희망을 재발견할 것을 권유하는 에세이이다. 이외수의 비상법 『아불류 시불류 我不流 時不流』는 “내가 흐르지 않으면 시간도 흐르지 않는다”라는 작가의 글을 핵심적인 표현으로 정리한 책으로, “그대가 그대 시간의 주인이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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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41쪽 | 51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488336

책 속으로

흐린 날 피는 꽃들이 모두가 깨끗하고 맑아 보이는 것은 그 꽃들이 마음으로 흐린 날을 사랑하는 탓이 아닐까.

거대한 산의 경관이 몇 천만 분의 일 정도로 축소되어서 작은 이슬방울 하나 속에 모두 들어가 있다. 이슬방울은 투명하기 그지없어서 그 속에 들어 있는 산의 경관은 마치 산이 아기 천사들의 드레스를 장식하기 위해 특수한 방법으로 만들어 놓은 유리 세공품 같았다. 이 세상의 그 어떤 보석이라고 하더라도 이슬방울이 갖는 아름다움을 능가하지는 못할 것이다.

나무들은 혹독한 추위가 없으면 강인한 뿌리를 가질 수가 없고, 찌는 듯한 더위가 없으면 열매를 여물게 할 수가 없다.

---p. 41

저 세간의 눈 먼 자들은 행복이 마음 바깥에 있는 것으로 착각하면서 살아가고 있지만 행복이란 결코 마음 바깥에 있는 것이 아니다. 행복이 마음 바깥에 있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행복하면서도 행복한 줄 모르고 있기 때문에 불행한 것이다.

행복이란 세상만사를 모두 아름답게 보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그것은 우리의 마음에 달려 있다. 다른 사람을 욕하고 싶을 때에는 그가 당신의 모습을 비추고 있는 거울이라고 생각하라.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자는 아름다운 것들과 결합하고 추악한 마음을 가진 자는 추악한 것들과 결합하게 되며 사랑의 마음을 가진 자는 사랑스러운 것들과 결합하고 미움의 마음을 가지는 자는 온통 미움뿐인 것들과 결합하게 되는 것이다.

---p. 166

출판사 리뷰

사랑보다 아름다운 말이 어디 있으랴

이외수는 인간이 행복해질 수 있는 열쇠를 사랑이라고 말한다. 사랑보다 아름다운 말은 없으며, 아주 작은 사랑이 쌓이고 쌓여 큰 사랑으로 변하면 닫힌 문을 여는 열쇠가 된다고 한다. 비록 돈 없고 빽 없고 못생긴 사람이라도 사랑을 할 수 있고, 사랑의 힘으로 풀리지 않는 자물쇠란 이 세상에는 단 한 가지도 없다. 만약 사랑받고 행복해 지고 싶다면 남에게 사랑을 베풀고 싶어 하는 그대 가슴을 통해 그대가 먼저 아름다워져야 한다. 그렇다면 사랑이란 열쇠를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열 수 있다.

사랑을 배우는 사람들아! 좋은 것일수록 마음 안에 간직해두는 것보다 따듯한 손길을 기다리는 고단한 영혼의 머리맡에, 진정한 사랑의 길을 묻는 이들의 창가에 마음의 열쇠를 전해주는 것이 좋다.

이외수가 말하는 '뼈'란 무엇인가?

이외수는 세상과 소통하는 첫 번째 방법을 ‘흔들림’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흔들림이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낸다. 하지만 흔들림만으로 이 관계들을 지탱하고 지속시킬 수 있을까? 이에 관계들을 더욱 단단하고 견고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뼈다. 우리 몸 속 구석구석 박혀 단단히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나와 타인의 삶을 연결시켜 주고 지탱해준다. 또한 이외수에게 있어 뼈는 정신이다. 곧고 단단한 정신이 진실을 만들어 내고, 이러한 진실은 어떤 것으로도 막을 수 없는 강력한 힘이 된다. 이러한 힘들이 모여 메마르고 겉만 화려한 삶을 사는 현대인들의 삶을 올바르고 단단하게 할 뿐만 아니라, 진실도 함께 불어넣어 더 나은 관계들을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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