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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노벨상 수상작가가 새로 쓴 옛이야기
미스트랄이 새로쓴 아름다운 시 그림동화 4편을 모았다. 샤를 페로의 판본을 기본으로 쓰였으며, 시어(詩語)로 쓰여 생생한 묘사와 독창적인 표현 ,리듬감등 시적표현을 느낄수 있다. 2014 볼로냐 라가치상, 유네스코 베스트 북디자인상 수상하였다.
2014.05.20. 어린이 PD

소개

저자 소개

글 :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우리에게는 낯선 이름인 가브리엘라 미스트랄(1899-1957)은 1945년에 중남미에서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시인입니다. 1889년 세계에서 가장 긴 나라인 칠레, 안데스 산맥의 작은 시골 마을 비쿠냐에서 태어난 미스트랄은 세 살 때 아버지가 집을 나가 버려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내고 15세의 나이에 교사가 되어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절에 1971년에 미스트랄에 이어 두 번째로 중남미에서 노벨 문학상을 받은 칠레의 또 다른 시인 파블로 네루다(1904-1973)를 제자로 만나게 됩니다. 네루다는 미스트랄이 건네주는 러시아 작가들의 책을 읽으며 작가로서의 수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10세에 글을 쓰기 시작했던 미스트랄은 1914년 칠레의 수도인 산티아고 예술가 작가협회가 주최한 백일장에서 죽음의 소네트라는 시로 입상을 하면서 작가의 길에 들어서고, 이 작품이 수록된 첫 번째 시집 《비탄》을 1922년에 발표하고 1924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동시 모음집인 《부드러움》을 발표합니다. 어린이들의 순수함을 노래하고 어린이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 담겨져 있는 이 시집의 시들은 아직도 많은 중남미 어린이들이 즐겨 외우고 노래로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1932년 칠레 정부는 미스트랄을 영사로 임명했습니다. 이후 미스트랄은 세계 여러 곳을 다니며 외교관으로서 생활을 했는데, 전 세계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갖고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교사로서 외교관으로서 일하면서 틈틈이 써내려간 작품들 속에는 인간에 대한 폭넓은 관심, 특히 어린이와 억눌린 사람들에 대한 사랑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스웨덴의 노벨 위원회는 미스트랄을 노벨상 수상 작가로 선정하면서 “라틴 아메리카의 이상주의적 소망을 작가의 이름으로 대치할 수 있을 정도로 확고하게 만든 그녀의 강한 서정시들을 높이 평가한다.”라고 이야기했고, 미스트랄은 수상 소식을 듣고 “아마도 내가 여성들과 어린이들을 대표해왔기 때문인가 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가졌던 미스트랄은 페로와 그림 형제의 옛 이야기들을 시인만의 언어로 아름다움과 세련미를 갖춘 작품으로 재창조했습니다. 미스트랄이 새롭게 탄생시킨 옛 이야기들 속에서 우리는 칠레 농촌과 광산에서의 삶의 모습,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상적이고 기본적인 것들, 그리고 자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찾아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림 : 카르멘 카르데밀
유치원 교사로 일하면서 여러 해 동안 멕시코에서 살았습니다. 그곳에서 여러 출판사에서 출간되는 작품에 그림을 그렸고, 안토니오 로블레 상과 IBBY 상 등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칠레로 돌아와 그림책 그림 작가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화가로서 여러 차례의 개인전을 열었고, 전시회에도 참여했습니다. 작품으로 《콜럼버스의 여행》, 《알마그로의 모험》 등이 있습니다.

역자 : 김정하
한국 외국어 대학교와 대학원,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서 스페인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스페인어로 된 재미있는 책들을 읽고 감상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숲은 나무를 기억해요》, 《집으로 가는 길》, 《아버지의 그림 편지》, 《카프카와 인형의 여행》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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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7월 15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불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0.9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0.5만자, 약 0.2만 단어, A4 약 4쪽 ?

출판사 리뷰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새로 쓴 옛이야기
우리에게는 낯선 이름인 가브리엘라 미스트랄은 1945년에 중남미에서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시인이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칠레의 시인 파블로 네루다에게 큰 영향을 준 스승이기도 하다.
이런 가브리엘라 미스트랄은 빨간 모자, 백설공주, 신데렐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등의 옛이야기를 아름다운 시로 다시 썼는데, ‘노벨상 수상 작가 미스트랄의 클래식 그림책’ 시리즈(전4권)는 바로 가브리엘라 미스트랄이 시로 쓴 이 명작 동화들로 이루어진 그림책들이다.
그림 형제의 민담집이 나온 이후,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전반은 곳곳에서 민담 수집이 붐을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다시 쓰는 작업도 매우 활발했다. 옛이야기에 관심이 많았던 미스트랄 역시 자신의 문학적 능력을 옛이야기 다시 쓰기에 할애하기도 했는데 그 과정에서 빨간 모자, 백설공주, 신데렐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등의 민담을 시로 다시 쓰게 된 것이다.

“옛이야기는 원래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말은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에 따라 이야기하는 형식과 세부적인 내용이 다소간 바뀔 수 있음을 뜻합니다. 이때 만약 의미소의 변화까지 보인다면, 그 이유를 짚어 보는 일은 자못 흥미롭습니다. 그것은 이야기꾼 개인의 취향을 넘어서 그 시대 독자들의 장르, 즉 옛이야기에 대한 개념은 물론 그 사회의 시대적 문화적 요구까지 읽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야기꾼이 노벨상 수상 작가라면 더욱 그렇지요.”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김경연)

2014 볼로냐 라가치상, 유네스코 베스트 북디자인상 수상 시리즈
빨간 모자, 백설공주, 신데렐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등의 이야기는 샤를 페로와 그림 형제의 판본이 가장 유명하다. 가브리엘라 미스트랄은 이 중에서도 샤를 페로의 판본을 기본으로 하였고, 때에 따라 그림 형제의 판본을 활용하기도 했다.
미스트랄이 새롭게 고쳐 쓴 이 이야기들은 우리가 알고 있던 기존의 것과 같으면서도 다르다. 특히 ‘시어(詩語)’로 쓰인 이 옛이야기들은 생생한 묘사와 독창적인 표현 그리고 반복이 주는 리듬감과 탁월한 비유 등의 넉넉한 시적 효과들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문학적으로 풍부해진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새로 쓴 옛이야기가 감각적인 그림과 만나 독특한 형태의 그림책으로 탄생한 것이 바로 ‘노벨상 수상 작가 미스트랄의 클래식 그림책’ 시리즈(전4권)이다.
이 시리즈는 미스트랄이 태어난 칠레에서 만들어졌는데, 글에 담긴 풍부한 문학성과 세련된 그림 그리고 독특한 책의 형태 등으로 인해 발간 이후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3년 칠레 산티아고 출판상 수상을 시작으로, 매년 독일 뮌헨의 국제 청소년 도서관에서 언어 전문 학자들이 전 세계에서 최근 출간된 도서들 가운데 특히 주목할 만한 도서로 선정하는 도서 모음인 화이트 레이븐스 리스트에도 선정되었다. 2014년에는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뉴 호라이즌 부문)하였는데, 이것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에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출간된 어린이 도서 가운데 각 분야의 최고 아동서를 대상으로 주어지는 상이다. 또한 유네스코 베스트 북디자인상도 수상하여 디자인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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