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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직장에서 나는 어떤 사람?
늘 피곤한 천사 - 관계중독에 빠진 사람 내 귀에 콘크리트 부었어요! - 융통성이 없는 사람 다 덤벼라, 상대해 줄 테니 - 쌈닭으로 사는 인생 나는 한 마리 이름 없는 따식이 - 스스로 왕따를 자처하는 사람 그렇게 느껴서 그렇다고 했을 뿐입니다 - 우리 회사 장금이 날더러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거지? - 애매한 표현으로 애먹이는 팀장 난 CEO야! 뭐든 내가 해야 확실하지 - 모든 걸 다 자기가 해야 직성이 풀리는 CEO 긴장을 풀어요, 로보캅 선생! - 언제나 무표정하고 경직된 사람 어디든 꼭 끼고 말 거야 - 하루에도 몇 번씩 기분이 오락가락하는 사람 생긴 대로 살게 좀 놔둬! - 고정된 유형을 거부하는 사람 부당하지만 충성합니다, 충성! - 장남 콤플렉스에 빠진 사람 당신은 모르실거야, 얼마나 속이 타는지 - 간접적으로 속마음을 드러내는 사람 그래, 인생은 도박이야! - 늘 도박 심리에 취해 사는 사람 2부 저 친구, 도대체 왜 저러는 거야? 치, 지가 언제부터 내 상사였다고 - 승진 후 과거 동료들과의 관계 외로워, 외로워서 못 살겠어요 - 소외감 느끼는 신입사원 경계경보! 내 위에 낙하산이 떨어졌다! - 부서에 낙하산 상사가 들어왔을 때 얼굴 보고 얘기해요! - 가상공간에서 티격태격하는 사원들 내가 니 시다바리가? - 다른 직원의 업무를 대신 해 줘야 할 때 누가 이 일 좀 도와줄래요? - 공동의 업무에 아무도 나서지 않을 때 잘 하긴 했는데, 이건 왜 이 모양이야? - 칭찬 뒤에 꼭 토를 다는 상사 백만돌이 최 실장 - 독이 될 수도 있는 ‘무조건 열심’ 나를 따르라! - 방향을 잡고 인도해야 하는 리더 얘를 잘라 말아? - 부하가 기대에 못 미칠 때 행복한 새내기를 위한 양념 - 언제나 칭찬이 앞서야 잘 키운 부하가 나를 떠나려 한다면 - 내리사랑이 배신할 때 동문서답형 인간과 즐겁게 놀기 - 이야기 흐름 끊는 사람과 이야기할 때 외국계 기업이 반드시 좋을까? - 자율성의 한국적 의미 느슨한 관계가 사람 잡는다 - 어정쩡한 관계 설정으로 고통 받는 경우 3부 이 회사! 다녀, 말어? 다 때려치우고 고시나 볼까? - 고시나 유학의 환상에 시달리는 사람 성장통, 어떻게 극복할까? - 작은 규모에서 크게 자라난 회사의 성장통 뭐든 중독은 해로워! - 정보 과잉 시대에서 살아남기 쳇바퀴를 도는 그대, 떠나라? - 사춘기를 겪는 직장인들 코앞에 닥친 구조조정. 뛰어내릴 것인가, 버틸 것인가? - 살아남은 자의 슬픔 한 번만! 딱 한 번만! - 주식 중독 공격이 최선의 방어다 - 두려움을 직시하는 법 한 지붕 두 가족의 슬픈 사랑 이야기 - 동업이나 제휴할 때 이것만은 챙겨라 딱 하루만 더 쉬면 안 될까? - 홀리데이 증후군이 밀려 올 때 직업을 가질 수 없다는 편견은 버려 - 이태백 심리 직업이 나를 삼킬 때 - 프리랜서와 백수의 경계에서 내 몸에 딱 맞는 스트레스? - 스트레스 박멸 작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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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리님 그러니까, 이게 말이죠, 다른 사람들도 다 반대하는데 왜 그렇게 고집하세요?”
“왜 안 돼? 관행이란 게 깨라고 있는 것 아니야? 난 여러분들과 생각이 다르다고.” “전에는 그렇게 말씀하지 않더니 왜 그러세요. 이거 빨리 처리해야 해요. 정말 미치겠네.”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야. 내가 마음이 바뀌었다니까. 하여튼 안돼, 그리고 미치겠네? 의정 씨 나 때문에 미치겠다는 거야 뭐야. 말을 왜 그렇게 해?” “어휴, 됐어요. 김 대리님. 마음대로 하세요.” 김 대리의 별명은 ‘쌈닭’이다. 토론을 하게 되면 절대로 지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 누가 보더라도 그의 논리가 틀렸고, 자신도 그것을 알고 있는 것 같은데도 절대로 그 자리에서 만큼은 틀렸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한 번 붙으면 두 시간도 좋고 세 시간도 좋다. 덕분에 한두 번 그를 겪은 사람들은 웬만하면 그의 마음을 읽어서 대강 그에게 맞추려하기 일쑤다. 그런 김 대리가 최근에 과장을 찾아와 이런 말을 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습니다. 이게 뭡니까. 젠장!” “무슨 일인데, 김 대리.”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과장님. 젠장, 회사가 이게 뭐야. 다음 주까지 어떻게 신규 영업 지점을 다 돌아보고 평가 보고서를 써서 내요. 이번 주에 출장 갔다 오면 이틀밖에 안 남는데. 위에서 현실을 좀 알고 지시하는 겁니까? 또라이들 아니에요?” “자네가 출장을 다녀오는 동안 의정 씨한테 평가 보고서 작성을 맡기면 되잖아. 나중에 검토만 하고.” “걔를 어떻게 믿어요. 지 할 일도 제대로 못하는 앤데.” 이렇게 기세등등하게 말하는 김 대리에게 과장은 기가 죽지 않을 수 없었다. 도대체 이렇게 위아래를 막론하고 공격적이고, 자기주장만 일삼는 건 무엇 때문일까? 전략적 후퇴란 없다...사람은 언어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친근감과 경계심, 거리감 등을 표현할 수 있다. 공격적인 성격의 사람들은 모든 상하 관계를 복종과 불복종의 문제로 치환하여 인식하기 때문에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조금 편하게 지내기 위해 말을 놓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이를 ‘나는 윗사람이고 무조건 옳다. 그리고 네가 내 말을 따라야 한다.’는 식으로 여기고 자기 뜻대로만 모든 걸 이끌어가려고 하고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나 배려를 찾아볼 수 없다. 지나가듯이 하는 말 하나하나가 냉소적이거나 공격적이기 때문에, 그가 제3자에 대해 험담하더라도 그의 말을 듣고 있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자신들에 대해서도 그가 그런 식으로 험담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는 연신 자신에게 동의를 구하는 자세로 질문을 던지기 때문에 대화를 하는 게 아니라 억지로 끌려가고 있고, 대화라고는 하지만 그의 말을 듣고 있을 수밖에 없다는 불쾌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중략) 이들은 이렇게 모든 것을 경쟁 구도로 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대화를 하더라도 절대 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바로 눈앞에서 1보 후퇴를 하더라도 결국 2보 전진을 할 수 있는 ‘전략적 후퇴’라는 것이 이런 사람들의 사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전진 또 전진이 있을 뿐이다. 패배에 대한 공포가 워낙 크고, 주변으로부터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도 그만큼 크기 때문에 항상 중단 없는 전진만을 할 뿐이고 자신을 가로막는 모든 것을 정면으로 돌파하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말의 내용보다는 이 상황이 자신에게 우호적인지 아닌지에 매우 민감하다. 만일 조금이라도 우호적이지 않고 경쟁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하면 바로 긴장을 하며 전투 모드로 돌입한다. 이때부터는 상대방이 던지는 말이 자신에게 유리한 얘기가 될 수도 있는 경우라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상대방의 말투, 제스처, 말의 톤에 먼저 반응하게 된다. --- p.3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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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000만 직장인들의 애환이 담긴 비즈니스 현장 이야기!
저자는 정신과 의사의 입장에서 단순히 ‘이렇게 하라.’고 건조하게 지시하기보다는, 자신이 직접 유저user가 되어 비즈니스맨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사례들을 유쾌하게 풀어나간다.
그는 “당신의 문제는 이겁니다. 그러니 이렇게 하세요.”라고 주문하기보다는, “당신이 이런 유형이라면, 혹은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러면 이렇게 한번 해 보시면 어떻습니까?” 하고 물으면서, 독자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1부에서는 개인의 성격 유형과 변화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었고, 2부에서는 대인 관계에서 오는 커뮤니케이션 문제에 주목했으며, 3부에서는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서 마주치게 되는 다양한 선택 문제를 다루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는 각 부와 꼭지에서 정리한 자신의 모습이 ‘정말 그런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코너다. 직장 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현장을 경험한 독자들은, 꼭지에 딱 맞는 실용적인 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문제와 해결 방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꼭지마다 제시되는 생생한 사례들과 체크리스트를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새롭게 알게 되는 자신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은 유쾌하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다. ‘회사가 나를 미치게 한다면’ 이 책을 통해 차라리 즐겁고 유쾌하게 미쳐 보자! ‘나의 문제가 뭔지,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 조직이 나를 거부하는 이유가 뭔지’ 모를 때는 이 책을 펼쳐 보자!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이 땅의 모든 비즈니스맨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각 부 소개 [1부] 세상을 살다 보면 별의별 사람을 다 만나게 된다. 도대체 무슨 생각에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을 만나서 함께 일하고 생활을 하다 보면 참으로 세상은 넓고 사람들은 다양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냥 한 번 만나고 말 사람이라면 특이한 사람이라 경험 삼아 생각하면 그만이겠지만 만일 그와 매일 함께 지내야 한다면? 혹시 내가 그런 특이한 사람이라 알려져 있다면? 성격 때문에 여러 갈등이나 문제를 일으키는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을 만나 보자. 그들은 어떤 사람이고 왜 그런 식으로 살아가는지, 변화의 가능성은 있는 것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2부] 세상은 혼자 사는 인생이 아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하지 않는가. 우리는 하루에도 수백 번씩 누군가와 소통을 하면서 지낸다. ‘이심전심’이란 말이 있듯이 말을 안 해도 자연스럽게 상대방이 내 마음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게 우리네 문화지만 바삐 돌아가는 사회생활 속에서 이심전심만 믿다가는 오해와 반목만 늘어나게 생긴 게 요즘이다. 어떻게 하면 좀더 커뮤니케이션을 잘할 수 있을까? 2부에서는 단순히 화술에 대한 기법을 논하기보다는, 자신과 관계를 맺는 사람들을 좀더 잘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려 한다. 오늘도 여기저기서 매일 벌어지고 있는 많은 인간관계의 문제는 각자의 성격보다 커뮤니케이션의 문제가 더 크다는 걸 아는가? 1부에 해당되지 않는 성격이라고 좋은 사람이라 방심하고 있을 게 아니다. [3부] 성격에 대한 문제도 없고,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도 잘 하고 있다면 조직 사회에서 성공할 가능성은 아주 많아졌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사회를 살다 보면 다양한 선택의 문제를 만나게 된다. 유학, 고시, 동업, 주식투자 등과 같은 다양한 선택과 결정의 순간에 우리의 마음은 하루에도 여러 번씩 오락가락하게 된다. 그리고 자칫 잘못된 선택 때문에 번민과 후회의 밤을 지새우며 그동안 살아온 인생에 대한 근본적 회의를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기도 한다. 3부에서는 언젠가 한 번은 만나게 될지 모를 여러 가지 선택의 순간을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고민해야 할지 알아보고 도움을 주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