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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의 청춘투쟁
돌직구로 승부한 슬램덩크 세대의 좌충우돌 성장기
변희재
도전과미래 201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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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지금 3040세대 고민이 무엇인지 아는데 이만한 책이 있을까 (조선일보 문화부장 이한우)
팩트엔 보수와 진보가 없다 (자유기고가 장신기)

서문
언론 탓에 쓰게 된 40대의 자서전

제1장 투덜이 대학생, 학교와 겉돌다

나는 386 세대가 아니다. 1990년대 학번이다
날아오르라 봉황이여
재수 끝에 턱걸이로 서울대 미학과에 입학하다
서울대 미학과인가 무용과인가
투덜이 스머프, 소설창작학교에 가다
세계 최강의 군대, 미군의 문을 두드리다
카투사 경험은 CEO 변희재의 출발점
미 여군과의 잊을 수 없는 추억
카투사 시절에 경험한 인종차별
1997년 IMF 위기, 그리고 대선에서 DJ를 지지한 이유

제2장 신좌파 운동권세력과의 사투

신좌파의 성지에서 학생운동권과 한판 붙다
1990년대 학생운동은 부잣집 자식들의 고상한 취미였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공인의 삶을 경험하다
반포중학교에서 자유경쟁사회의 아름다움을 깨닫다
서울대 성폭력 조작 사건, 페미니즘 권력과 사투를 벌이다
아직도 가장 가슴 아픈 패배
안티조선을 시작으로 존 스튜어트 밀로 이어진 나의 자유주의 노선

제3장 노무현 그리고 안티조선과의 결별

창업 실패 후 대자보에서 재기를 꿈꾸다
2002년 10월17일 김민석 탈당으로 노사모 서프라이즈에 집결
웹진 서프라이즈 대표를 맡은 이유
노무현 세력의 민주당 분당, 웹진 서프라이즈를 분열시키다
서프라이즈의 친노세력이 꾸민 음모
브레이크뉴스를 만들며 노무현 세력과 전쟁을 시작하다
노무현 탄핵으로 외톨이가 되다
탄핵은 3권 분립 위반이 핵심

제4장 대자보부터 미디어워치까지, 언론인 변희재

문학소년, 강준만을 만나며 논객으로 데뷔하다
좌우의 논객들을 모두 망라했던 대자보
대중문화평론가 활동의 시작은 스타비평 시리즈
핑클과 김혜수와의 잘못된 만남
앙팡테리블로 불렸던 브레이크뉴스 연예팀
구설수에 오른 ‘몸 파는 여기자’ 사건
일본에서 겨울연가를 출판하다
김경재 전 의원과 함께 한 끝없는 정치적 패배
포털과의 싸움, 안티조선과의 완전한 결별
나는 평범한 인물이 아니었다
조선일보, 한겨레, 프레시안, 미디어워치는 가장 닮은 존재
광우병 거짓선동이 미디어워치 창간의 계기
사망유희, 대한민국 토론의 격을 바꾸다
과거 13년 간 부딪혀온 진중권과 끝장을 보다
나는 NLL의 진실을 알리고 싶었다

제5장 CEO 변희재의 미래비전과 일상

개혁의 보이지 않는 손, 창업의 길로 들어서다
서울대 미학과에서 시작한 ‘두아’ 프로젝트
젊은 날의 사업 실패, 나는 이렇게 극복했다
2011년 필리핀 가수와 다문화 콘서트를 기획하다
강한 남성들의 집결지 수컷닷컴을 만들다
도전하는 자만이 꿈꿀 수 있다
청년언론인, 청년기업가, 청년정치인을 육성하자
사업은 좋아하는 것, 잘 하는 것이 아닌 해야만 되는 일을 찾았을 때 성공한다
언론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감시가 아니라 컨설팅이다
리더로 살아야 했던 초등학교 시절
공인으로 살아가는 나의 일상생활
내 이상형은 육영수 여사

결문
새로운 실크세대의 등장을 알리는 새시대의 첫차 혹은 구시대의 막차로 기록됐으면

저자 소개 1

邊熙宰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했다. 인터넷 미디어비평지 ‘미디어워치’의 대주주, 대표고문으로, 현재 유튜브채널 ‘미디어워치TV’ 시사논평 프로그램인 ‘변희재의 시사폭격’을 진행하고 있으며, 70년대생 좌우 대표 활동가인 최대집 전 의사협회장,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과 함께 태극기-촛불 연합 ‘조작수사 검사 윤석열 퇴진’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인 1999년도부터 웹진 대자보 창간을 시작으로 2000년대 초에 정치평론지 인물과사상, 웹진 서프라이즈 등의 필진으로 활약했다. 만 29살에 최연소 KBS시청자위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했다. 인터넷 미디어비평지 ‘미디어워치’의 대주주, 대표고문으로, 현재 유튜브채널 ‘미디어워치TV’ 시사논평 프로그램인 ‘변희재의 시사폭격’을 진행하고 있으며, 70년대생 좌우 대표 활동가인 최대집 전 의사협회장,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과 함께 태극기-촛불 연합 ‘조작수사 검사 윤석열 퇴진’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인 1999년도부터 웹진 대자보 창간을 시작으로 2000년대 초에 정치평론지 인물과사상, 웹진 서프라이즈 등의 필진으로 활약했다. 만 29살에 최연소 KBS시청자위원을 거쳤고 한겨레신문, 스포츠서울, 조선일보, 동아일보의 객원논설위원으로 고정칼럼을 기고했으며 인터넷신문 빅뉴스 대표, 커뮤니티 수컷닷컴 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뉴미디어 전문가로 널리 인정받았다.

2009년에 당시 주간지 ‘미디어워치’를 창간, 특히 보수 관점에서 언론의 각종 왜곡보도 문제를 짚어왔다. 2013년에는 산하기관 ‘연구진실성검증센터’를 세우고 학계 언론계 정관계 고위층의 논문표절 실태를 고발하며 큰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2018년에는 산하기관 ‘태블릿진상규명단’을 통해 검찰과 JTBC 에 의해 자행된 헌정 문란 증거조작 사건을 파헤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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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10쪽 | 474g | 153*224*14mm
ISBN13
9791195315819

책 속으로

언론 탓에 쓰게 된 40대의 자서전

벤처기업인, 연예인, 방송앵커 같은 직업을 가진 인물들이 책을 내면 자연스럽게 자전적 형식을 띠게 된다. 상대적으로 이른 나이에 이름이 알려지다 보니, 자신을 설명하려다보면 알려지지 않은 자전적 얘기들을 들려주게 되기 때문이다. 새민련의 안철수 대표는 35살에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과 관련된 자전적 얘기를 책으로 묶어내기도 했다.
나는 30대나 40대에 자전적 얘기를 묶어내는 행태를 비판해왔다. 50, 60, 70이 넘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데, 감히 “나처럼 해봐요, 이렇게”란 말을 공개적으로 떠들 수 있느냐는 말이다. 그런 내가 어처구니없게도 41살 나이에 자전적 책을 출판하게 됐다.
남 핑계 대자면 언론 탓이다. 현재 포털사이트 뉴스검색에 잡히는 내 이름 관련 기사는 무려 9000여 개가 넘는다. 그 중 특히 내 과거를 거론하는 내용은 거의 모두 사실이 아니다. 처음부터 악의적 목적으로 작성된 음해성 기사는 도리가 없다. 그러나 성실하게 자료를 조사해 내 모습을 보여주려는 기사에서도 아쉬운 부분이 발견된다.
다음은 동아일보 박정훈 정치부 차장이 2013년 6월27일자로 게재한 칼럼 ‘우시민이 되려는 변희재’ 일부다. 박정훈 차장은 나와 안면이 있었고, 해당칼럼은 각종 인터넷 자료 취합은 물론 나와 직접 통화도 해가며 나름 객관성을 유지하려 한 좋은 칼럼이었다.

“변희재는 진보진영에서 ‘변절자’로 통한다. 실제 그는 대학 2학년 때 인터넷 진보언론을 창간했고, 노무현 정부 초기에는 친노 매체였던 서프라이즈에 글을 쓰며 밥벌이를 했다. 그러다 2003년 11월 열린우리당 창당과 함께 그와 친분이 있었던 김경재, 한화갑 전 의원 등 옛 민주계가 버림받으면서 ‘우파의 전사’로 변신했다. 변절 논란에 대해 그는 “예나 지금이나 무당파다. 보수든 진보든 내가 가진 원천사상을 추구하는 쪽이 내 편”이라고 했다. ‘천재들이 넘쳐나는 레드오션(진보 시장)을 떠나 참신한 인재가 드문 블루오션(보수 시장)으로 돈벌이하러 왔다’고 평가절하 하는 시각도 있다.”

완전히 틀린 내용은 아니지만, 이 한 문단으로 내 대학시절과 좌파진영 내에서의 활동이 정리된 데엔 억울함이 있다. 일단 대학시절부터 내 사상은 존 스튜어트 밀과 애덤 스미스의 자유주의 노선이었고, 이후 사상이 바뀐 적은 한 번도 없다. 또한 대학시절부터 좌파진영 내에서 치열한 내부투쟁을 거쳐 벽을 뚫고 나온 내 경력이 ‘변절’ 혹은 ‘보수시장에 돈벌이 하러 왔다’로 규정될 순 없단 것이다.
나는 곧바로 해명칼럼을 썼지만, 그것으론 부족해보였다. 내가 지금의 노선에 서있기까진 단순히 대학시절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때 경험이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인터넷 칼럼으로 이를 다 풀어낼 방법이 없어, 결국 그렇게 내가 비판해온 자전적 형식의 단행본을 내기에 이르렀다. 박정훈 차장 칼럼이 게재될 당시는 주간 미디어워치 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여서 일단 주간 미디어워치 지면에 연재를 시작했다. 연재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나온 것이 이 책이다.
책을 쓰다 보니, 과거 일뿐 아니라 지금 당장 하고 있는 일에서도 글이 막히는 대목이 많았다. 대부분 미래에 대한 계획 부분이다. 검증되지 않은 미래 계획을 책에 수록하는 게 타당한가에 대한 고민이 없지 않았다. 그러나 그대로 게재하기로 했다.
최근 부쩍 증가한 애국우파진영의 대학생 청년운동가들이 수시로 미래진로를 상담하러 나를 찾아온다. 그때마다 “나는 아직 나이 40밖에 안 되므로 너희에게 조언을 해줄 위치가 아니다”고 빠져나갈 순 없다. 현재 애국우파진영엔 청년운동가들 진로를 상담해줄 시니어들이 전무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분들 역량이 미치지 못해서가 아니라 살아온 시대가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이 책에 수록된 미래계획은 바로 이들 청년운동가들에게 들려준 조언이다.
나이 40살에 자전적 책을 낸다는 멋쩍음 탓에, 일단 주간 미디어워치 독자들과 애국우파 청년운동가들, 그리고 나에 대한 기사를 쓰는 언론사 젊은 기자들을 이 책의 1차 독자 타깃으로 정했다. 그래서 출판도 소박하게 수컷닷컴을 운영하는 수컷미디어에서 맡기로 했다.
이 책의 제목은 조우석 전 중앙일보 문화부 기자와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의 조언을 거쳐 ‘변희재의 청춘투쟁’으로 결정했다. 가장 정확한 제목이다. 부제는 ‘돌직구로 승부한 슬램덩크세대의 좌충우돌 성장기’다. 제목보단 오히려 부제를 정하는데 애를 먹었다. 386 이하 세대에 새로운 세대명을 붙이기가 까다로웠던 것이다.
1970년대 생, 1990년대 학번은 20대 당시 신세대나 X세대 정도로 불렸다. 그러나 나는 이미 2008년에 신세대론을 비판하며 ‘코리아실크세대 혁명서’란 책까지 낸 바 있다. 그러나 이 ‘실크세대’는 당시 광우병 거짓난동 탓에 묻혀버렸으니 그대로 사용하기에 인지도가 낮았다. 그래서 찾은 게 1990년대 초중반 대한민국 청년들을 강타한 농구만화 ‘슬램덩크’다. ‘슬램덩크’는 단지 좋아하는 여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 농구를 시작했다가 조금씩 팀 조직을 이해하며 성장하는 강백호란 캐릭터가 돋보였던 만화다. 단지 좋아하는 글쓰기를 위해 키보드를 두들기다 애국진영의 미디어사업가로, 공적 운동가로 커나간 내 삶과 닮았다. 또한 거친 몸싸움을 피하지 않고 팀을 위해 온몸을 불사르는 강백호의 포지션 파워포워드도 내 현재 위치와 비슷하다. 물론 나는 우리 세대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실크세대’란 명칭을 언젠가는 다시 쓰고 싶다.
이 책에 소개된 사건들 중 상당부분은 이미 기사화 됐던 내용이다. 이미 25살 때부터 인터넷신문 편집장과 대중문화평론가로 활동해왔기 때문에, 과거 공적활동 관련으론 이미 기사들이 정리돼있는 상황이다. 다만 초중고 및 서울대 미학과 시절의 비판적 얘기들은 마음에 걸린다. 이 시기는 대부분 기억에 의존하다보니 당사자들 입장에선 왜곡이라 판단할 수도 있을 듯싶다. 그냥 내가 불만 많은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혹시 나이 70살이 넘어 회고록을 쓰게 되더라도, 오늘의 이 책과 내용이 크게 달라지지 않기만을 바란다.

--- 「서문」중에서

출판사 리뷰

변희재가 겪은 청춘, 3040세대가 걸어온 혼란과 갈등의 시대
세대론 측면에서 더욱 가치 있는 생애리포트 변희재의 청춘투쟁

대표적 애국우파 논객 변희재가 자전적 에세이집 변희재의 청춘투쟁을 펴냈다.

만 40세에 불과한 논객이 자서전 형식 책을 펴낸 이유에 대해 저자는 “남 핑계 대자면 언론 탓”이라고 설명한다. 자신에 대한 왜곡된 정보가 인터넷상에서 끊임없이 떠돌아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탓에, 자신의 삶과 사상에 대해 정확한 기록을 남겨둘 필요를 느꼈단 것이다.

그러나 변희재의 청춘투쟁은 단순히 한 개인의 역사를 설명하는 데만 초점이 집중된 책은 아니다. 이른바 포스트386세대라 불리는 1970년대 생들이 겪어온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스펙트럼이 방대하게 소개돼있고, 특히 이들의 청춘기인 1990년대의 혼란스러운 대학사회 정경, 21세기 들어 심화된 정치사회적 갈등 등이 상세하게 묘사되고 있다.

일종의 세대론 측면에서 더욱 가치 있는 생애리포트, 현 3040세대는 대체 무엇을 하고 어떤 생각들에 사로잡혀 청춘을 보냈는지에 대한 넓은 의미의 인류학적 접근으로서 오히려 더욱 가치가 있다.

386세대의 그늘에 가려 제대로 조명 받지 못한 이 기묘한 시대배경 속에서, 변희재는 끊임없이 뭔가와 투쟁해가며 시대와 세상을 헤쳐 나간다. 초·중학교 시절엔 강북과 강남의 경제·문화적 격차 속에서, 고등학교 시절엔 대학운동권의 영향 하에 있던 시사토론 동아리를 이끌며, 대학 시절엔 부잣집 아이들의 취미생활로 전락한 신좌파 운동권과 이성을 잃은 학내 페미니즘 권력에 맞서 사투를 벌인다.

이어 밀어닥친 21세기 이념갈등의 최전선에서, 저자는 언론사업가이자 정치운동가로서 차례로 수많은 적(敵)들과 싸워나가며 애국우파 대표논객의 자리에 선다. 그리고 그렇게 온갖 지점에서 벌어진 그 투쟁의 역사가 곧 동세대 청춘들 시대의식의 역사가 된다.

단순히 변희재란 인물의 실체와 역사, 정보를 알아간단 점 자체보다, 1980년대부터 2010년대에 이르는 시대의 공기(空氣)를 어느 한 청춘의 투쟁사를 통해 느껴볼 수 있단 점에서 변희재의 청춘투쟁은 단순한 자전적 에세이집 이상의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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