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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성장하는 기업이 가진 특별한 유전자
1부 어떻게 모든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가 1장 성장에 대한 뚜렷한 사고 바깥으로부터의 성장|지도자의 역할|자기 자신의 관점을 개발하라 2장 포화 산업은 없다 당신은 성장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가?|기회의 불평등이 지배하는 시대|파도를 거슬러|성장하지 않는다는 것은 죽어간다는 뜻이다|누가, 왜 공을 떨어뜨리는가|‘포화 시장’이라는 덫|틈새를 찾아라|‘모든 종류의 대안’|기회에 투자하라|성공의 위기|핵심 경쟁력의 한계|불균형 성장의 위험|무한한 기회|유전자 정보의 관성 3장 상식과 자본_매출 증대를 통한 성장과 궁극적인 성과의 근거가 되는 비즈니스 사고 비즈니스 감각의 비밀|마사야의 메시지|보편적인 비즈니스 법칙|이윤율|회전율|회전율, 성장, 그리고 자본 시장|주가 수익 점수판|우리의 상대방|시장은 어떻게 우리를 판단하는가 2부 연못의 확장 4장 바깥에서부터의 전략 자신의 비즈니스를 바깥쪽에서 들여다보라|가치 명제|성장의 원천|당신이 고기를 잡을 연못을 넓혀라|성장하는 틈새시장을 찾아내거나 만들어내라|인접 구역|틀 만들기|수요의 정의|수요 vs 산업|변화에 대한 투자|성장 궤적의 정의|고객과 수요|시장의 지도 작성|연못을 넓히는 방법|우물에서 고객으로|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오는가 5장 존 리드는 어떻게 씨티은행을 변화시켰는가 씨티은행의 위기|간단한 목적|정보의 동원|수익의 상향 곡선|유전자 정보의 변화 6장 컴팩의 급진적 방법론 변화의 함정|똑같은 낡은 조직 7장 존 트라니와 GE 메디컬의 새로운 개척지 지식 공유를 위한 운영 메커니즘|‘점유율이 낮을수록 좋다’|새로운 가치 명제-생산성의 판매|‘씨앗을 심어라’|새로운 핵심 경쟁력의 확보 8장 GE 캐피털 서비스 : 변화의 자본화 기업가 정신의 제도화|바깥-안쪽의 전략|성장의 관점|기업가 정신과 금융 3부 성장을 향한 조직 정비 9장 유전자 정보와 그것을 변화시키는 방법 유전자 정보의 기원|의사 결정과 사회적 구조|운영 메커니즘|성장과 유전자 정보|당신은 올바른 리더십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가|게리 웬트의 가르칠 수 있는 관점|에크하르트 파이퍼는 어떻게 컴팩의 유전자 정보를 고쳐 썼는가|컴팩의 운영 메커니즘|변화의 시동 10장 앨리드시그널의 유전자 정보 개조 ‘내향적 기업’|가르칠 수 있는 관점의 전파|항공 우주의 혁명|가르칠 수 있는 관점 : 생산성과 성장|새로운 유전자|사회적 구조의 영점 조준|바깥에서부터의 제품 개발|변화를 위한 운영 메커니즘|저항의 극복|‘성장은 거래의 일부가 아니다’|조직의 도전|시장의 구역화|변화의 포용 11장 레이놀즈 앤드 레이놀즈 : 평생 고객의 창출 “돈이 보인다”|고객의 성장을 돕는다|포화 산업의 재편|새로운 고객과 수요|유전자 정보의 변화|감정적 자산의 구축|급진적인 변화를 위한 운영 메커니즘|의외의 방향 전환|성장 의식의 전파|새로운 역량 개발|모두를 위한 목표|고객의 창출|역경의 교훈 12장 당신은 커닝엄 신부의 시험을 통과할 수 있는가 연못의 확대|과감한 결단 |
Ram Cha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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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회사의 핵심 경쟁력을 온전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경험, 경영 프로세스 등과 같은 지적 자본을 철저하게 되짚어 보고 목록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한 목록은 정적인 것이 아니라 동적인 것이다. (…) 비약적인 성장 궤도를 그리고 있는 기업이라면 끊임없이 새로운 핵심 경쟁력을 개발하거나 추가하는 대신, 과거의 핵심 경쟁력은 한때 아무리 중요한 것이었다 해도 우선순위를 낮추거나 과감하게 도태시켜야 한다. --- p.62
모든 비즈니스의 가장 기본적인 철칙은 투자 수익이 자본 비용보다 커야 된다는 점이다. 투자 수익은 이윤폭에 회전율을 곱한 값이다. 바로 이것이 비즈니스의 상식이며, 보편적인 법칙이기도 하다. 그러나 상식은 지극히 비상식적이다. 지도자가 이 점을 확실히 이해하는 기업은 높은 주가수익비율로 투자자에게 보답할 수 있다. --- p.113 씨티은행의 세계적 관계 금융은 지금도 꾸준히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무엇보다도 업종 간, 고객 집단 간의 커뮤니케이션의 속도와 범위를 개선함으로써 사람들이 자신의 고객에 대한 소중한 정보를 더 많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우리의 목표는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전 세계 어느 곳의 고객이든지 한 자리에서 정보를 입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로 인한 지식의 창출, 이동, 그리고 그 적절한 활용은 주주 가치와 함께 경쟁자와의 차별성을 이끌어낸다. --- p.194 지도자는 뚜렷한 아이디어를 가져야 할 뿐 아니라 조직의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일상적인 상호 작용을 통해 그 아이디어를 전파시켜야 한다. GE 캐피털의 괄목할 만한 성장 기록은 외적인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성장 원천이라는 게리 웬트의 확신과 함께, 그러한 확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그의 능력을 반영한다. --- p.248 창의적인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은 더없이 중요한 일이다. 그런 유능한 인재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최고경영자들은 그런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자신의 조직을 샅샅이 살펴야 한다. 동시에 과거의 유전자 정보 때문에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던 인재들을 등용하는 일도 중요하다. 성장 기업을 이끌어가는 데 꼭 필요한 정신 구조를 가진 새로운 인물을 외부에서 영입하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 p.2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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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가 펩시콜라를 뒤집은 방법을 배워라
모든 비용을 아끼지 않는 성장, 단지 성장 그 자체를 위한 성장은 바람직하지 않다. 바람직한 성장은 지속성과 수익성, 그리고 자본의 효율성을 동반해야 한다. 이것은 수익률을 떨어뜨리거나 미래를 볼모로 삼은 채 외형만 넓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의미이다. 코카콜라와 펩시 사이의 경쟁 관계는 균형 성장과 불균형 성장의 차이점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로 꼽힌다. 지난 20년 동안의 기업 철학과 전략을 놓고 볼 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펩시콜라 쪽이 한 수 위라고 여겼다. 그러던 어느 날, 펩시콜라 쪽에서 실수를 저지르기 시작하면서 한순간에 시장 선점 순위는 뒤집혔다. 펩시콜라를 이끌어 나가던 지도자들이 수익만을 목표로 삼은 것이 순위가 뒤집히는 계기가 되었다. 그 전까지만 해도 펩시콜라는 탁월한 마케팅 전략과 광고 효과로 코카콜라를 수세에 몰아넣고 있었다. 그래서 펩시콜라 경영진들은 그러한 성장세가 영원히 계속되리라 믿었다. 경영자들은 성장을 이루기 위한 강력한 권한을 위임받았고, 마치 자동차 경주라도 하듯 고성장을 향해 속도만을 내고 있던 상황이었다. 한편 코카콜라와 연을 맺은 지 22년 만에 최고경영자가 되어 코카콜라를 세계 최고의 상표로 만든 로베르토 고이주에타(Roberto Goizueta, 1931~1997)는 “인간에게 필요한 수분은 하루 평균 64온스인데 코카콜라 판매량은 겨우 1인당 2온스도 안 된다”란 말로 코카콜라의 성장 기회를 명확하게 정의했다. 즉, 기업은 한우물만 파도 얼마든지 무한한 성장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그의 뜻대로 코카콜라는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줄이고 자신의 브랜드와 유통망을 좀더 확실하게 다지는 데 최선을 다했다. 펩시콜라가 온갖 현란한 마케팅 기법에 주력하는 동안 코카콜라는 강력한 유통망을 구축했다. 결국 펩시콜라가 따라올 수 없는 새로운 핵심 경쟁력을 만들면서, 1997년 코카콜라는 세계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펩시콜라에 비해 30퍼센트 이상 앞서게 되었다. 성장의 원칙, 바깥에서 안을 들여다보라 성장은 대개 한 기업의 경영진이 그동안의 딱딱하고 틀에 박힌 사고를 탈피하면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1998년 봄, 시티코프의 최고경영자 존 리드는 트래블러스와의 합병을 발표하며 그때까지 자신이 몸담았던 업계와 작별을 고했다. 그는 다른 은행과의 합병이라는 일반적인 경로 대신, 세계 최대의 금융 서비스 제국을 건설함으로써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야심에 찬 전망을 수립했다. 특히 안에서 바깥을 바라보던 조직을 바깥에서 안으로, 즉 고객 지향적인 조직으로 바꿔놓는 작업을 통해 지속적이고 이윤이 남는 성장을 창출했다. 그의 전략은 모든 면에서 과거와의 근본적인 단절을 의미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조직 전체를 통틀어 지도자의 의식 구조가 바뀌어야 한다는 점을 뜻한다. 미국에서의 기업 금융은 ‘더 많은 대출을 통한 몸집 불리기’라는 기본적인 전략을 갖추고 있었다. 은행들은 부동산이든, 에너지 분야든, 아니면 신흥 산업국이든 간에 수요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돈 주머니를 들고 달려갔다. 게다가 누가 더 많은 돈을 빌려줄 수 있느냐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은행법이 그러한 대출에 대해서는 자본 차입을 허용했기 때문에 리스크는 그만큼 점점 높아졌다. 그러다가 일이 잘못되기 시작하자 각 은행들은 아주 심각한 곤경에 직면했다. 특히 존 리드는 1990년대 초반에 그 뼈아픈 교훈을 터득했다. 악성 부동산 대출 때문에 씨티은행이 망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결국 그는 자산 규모가 아닌 주주 가치를 기준으로 한 평가를 통해 씨티은행을 본 궤도에 올려놓았다. 그것 자체가 업계의 오랜 관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사고방식이었다. 실행 능력을 앞서는 계획은 성장을 가로막는다 컴퓨터 업계의 변화는 아주 빠르고 혹독하다. 불과 20여 년 전에 전성기를 구가하던 제조업체들이 완전히 무명인 사람들에 의해 무력하게 밀려나는 가운데 에크하르트 파이퍼(Eckhard Pfeiffer)만큼 야심만만하게 변화에 접근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파이퍼는 잊혀져 가던 컴팩 컴퓨터 주식회사를 되살려 낸 이후, 고객의 욕구를 고려하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까지를 아우르는 획기적인 전망으로 업계의 판도를 바꿔놓았다. 파이퍼는 혁신성, 조직성, 그리고 신속성이라는 세 가지 요소로 성장 전략을 세웠다. 그러고 나서 5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회사를 세 번이나 변화시켰으며 연못(시장)을 크게 확대했다. 그때마다 변화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은 고객과 경쟁업체,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컴팩 자신의 역량에 대한 철저하고 냉철한 분석이 선행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곤경에 처한 회사를 불과 몇 년 만에 세계 제2의 컴퓨터 회사로 바꿔놓았다. 그러나 파이퍼는 실행 능력을 앞서는 계획을 세움으로써 전망을 현실로 바꿔놓는 데 실패했다. 1998년 1월, 당시 세계 최대 PC메이커로 군림하던 컴팩은 경쟁업체인 디지털 이큅먼트사(DEC)를 96억 달러에 인수했다. 그때까지 컴퓨터업계 사상 최대 규모였던 이 인수합병(M&A)은 완전한 실패작으로 판명되었다. DEC 인수는 컴팩이 핵심 비즈니스에 좀더 많은 전력을 쏟아부어야 할 시점에 경영 관리에 혼란을 일으키는 결과를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여러 글로벌 기업의 경영 자문을 도맡은 램 차란과 노엘 티치는 성장의 기본 조건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성장은 모든 조직의 필수 조건이다. 모든 조직과 유기체는 성장하거나 아니면 죽거나, 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을 뿐이다. 성장은 사람을 활기차게 하며, 구조 개혁에 합목적성을 불어넣고, 좀더 화려한 경력을 쌓아갈 기회를 제공하고, 부를 늘려주며, ‘위대한 브랜드’가 되는 필수적인 과정이다.”그러나 마지막으로 이들이 주장하는 바는 균형점을 잃지 말라는 것이다. 또한 현상을 유지하는 데 급급한 지도자가 아닌 지속적이고 이익이 남는 성장의 길을 열어나가는 리더들의 자질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