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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 거북이를 닮은 마을에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어요. 거북이 마을 널찍한 바위에는 수많은 그림이 새겨져 있어요. 바위 속 그림을 보고 두리는 어른이 되어 작은 배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합니다. 바다에서 멋진 고래도 만나요. 그러다 사나운 풍랑을 만나기도 하죠. 바위에 그림을 새겨 넣는 아빠에게 두리는 자연이 주는 모든 것에 감사하며 자연과 어울려 살아가야 한다는 지혜를 배웁니다. 마을 사람들이 달빛 아래 손을 잡고 춤을 춥니다. 달빛보다 환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멀리멀리 울려 퍼져요. 강물도 함께 웃으며 춤을 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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