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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쪽박을 차거나 휘둘리지 않으려면…… 돈을 아는 지식의 힘! 1장 돈이란 무엇인가01 돈을 인생의 대안으로 여기게 될 때 02 로또를 맞으면 나는 행복해지고 당신은 불행해진다? 03 돈이 얼마나 있어야 부자일까? 04 성과급을 많이 받으면 더 열심히 일할까 05 큰돈 앞에서 사람들은 왜 약탈자로 돌변할까 06 사람들은 왜 돈을 악착같이 벌려고 할까 07 ‘장래희망이 돈 많이 벌기’인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2장 돈과 행복01 돈이 많다고 행복한 건 아니다 02 그 사람은 왜 ‘돈, 돈, 돈’ 할까03 은퇴 후 인생 레벨은 돈이 결정한다 04 채권자와 채무자의 심리 05 복권 고액 당첨자 3,000여 명을 조사해보니 06 직장인에게 은퇴 후 화려한 생활은 그저 꿈일 뿐 07 차비가 없다는 사람 앞에서 08 “아버지가 빨리 죽었으면……” 돈 많은 부자들의 비극 3장 부자의 심리01 부자는 이기적이고 비열할까, 더 관대할까? 02 부자가 되면 본성이 쉽게 나온다 03 나의 부는 운, 너의 부는 실력 04 가난할수록 아이를 부자 학교로 보내라-더 높은 기준의 힘 ① 05 보통의 월급쟁이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 06 이제는 제시 리버모어의 마음이 이해된다 07 쫄딱 망한 부자의 자손들이 다시 부자가 되는 이유-더 높은 기준의 힘 ② 08 ‘있는 집’ 아이들의 성공 확률이 높은 이유-미래를 믿는 습관의 힘 09 돈 걱정 없을 것 같은 부자, 실제론 자나 깨나 돈 생각 4장 투자의 심리01 ‘손실회피 편향’에서 배우는 투자의 지혜 02 지갑에 1억 원 수표를 넣고 다녀보니 03 우리가 주식을 싸게 못 사는 2가지 이유 04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진짜 이유 05 부자도 투자 안목 없으면 몇십억 사기당하는 건 순식간 06 대박을 노리는 건 생존을 위한 합리적 행위 07 비트코인 투자에 사람들이 실패하는 이유 08 50만 원에 산 비트코인, 1억 원이 넘어도 안 판 이유 09 주식 리딩방에 ‘절대’ 들어가지 말아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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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급을 많이 받으면 더 열심히 일할까· 보통의 월급쟁이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 ‘있는 집’ 아이들의 성공 확률이 높은 이유· 우리가 주식을 싸게 못 사는 2가지 이유· 50만 원에 산 비트코인, 1억 원이 넘어도 안 판 이유# 실험 1 학생들에게 5분간 자유롭게 토론하라고 했다. 그리고 ‘다음에 토론할 때는 누구와 같이 토론하고 싶은가’를 적어 내게 했다. 그다음 실제 결과와 상관없이 임의로 어떤 학생들에게는 많은 학생이 다음 토론을 너와 함께하고 싶어 했다고, 또 다른 학생들에게는 어떤 학생도 너와는 다시 토론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해줬다. 즉 한 집단에는 사람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인식을, 다른 집단에는 거부당했다는 인식을 심어준 것이다. 이후 학생들에게 동전을 그리라고 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다른 사람들에게 거부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학생들이 동전을 훨씬 더 크게 그렸다. 다른 사람에게 기부하고 싶은 금액도 더 적었다. 즉 이 학생들은 돈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고, 돈에 더 큰 가치를 두었다. # 실험 2 학생들에게 여러 단어를 제시했다. 한 집단에는 돌, 점심 같은 중립적인 단어들을, 다른 집단에는 두통, 통증, 아픔 같은 신체적 고통과 관련된 단어들을 제시했다. 그다음 동전을 그려보라고 했다. 고통과 관련된 단어가 주입된 학생들이 동전을 더 크게 그렸다. 신체적 고통을 떠올린 학생들은 그에 대한 보상 대응으로 돈을 더 추구했다. 이 두 실험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이 두 실험 결과를 통해 저자는 돈이 단순히 물질적 보상만 의미하는 게 아니라고 말한다. 돈은 물질적 보상 이상의 ‘상징적 힘’을 가지고 있었다. 사회적 스트레스를 해결하고, 육체적 고통을 완화하는 수단이기도 했다. 사람들이 돈을 추구하는 경향에 대한 하나의 대답인 셈이다.저자는 묻는다. 우리가 자신이 바라는 만큼 업무나 일에서 인정받지 못할 때, 그냥 이번 생은 포기한 채 열등감을 가지고 살아가야만 할까? 저자는 이 연구 결과들을 통해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업무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상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그 대신 돈을 벌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삶이 될 수 있다.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지 못해도 충분히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돈을 번다’는 것은 그런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자본주의 사회는 돈에 대한 추구가 정당한 것으로 인정받는 사회다. 자본주의 사회라고 모두가 돈, 돈 하는 것은 아니다. 돈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자신의 이상이나 꿈을 추구하는 사람도 있다. 예술 분야에서, 학문 분야에서, 정치·사회봉사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려 노력하고, 또 실현하는 사람이 많다. 문제는 이것 또한 부족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어디에서 어떻게 삶의 만족도를 올려야 할까. 돈을 벌면 된다.”(1장. ‘돈이란 무엇인가’ 중)저자는 1억 원짜리 수표를 끊어 지갑에 넣은 채 거리를 활보한 적이 있다. 하지만 3시간을 못 버티고 은행에 가서 수표를 재입금했다. 마음의 고통이 너무 컸던 탓이다(본문 4장). 이렇듯 돈은, 그것도 큰돈은 우리 마음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 큰돈 앞에서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는 이들이 생기는 이유다. 그래서 저자는 돈을 정말 잘 이용하려면 돈을 사랑하지도, 혹은 싫어하지도 말라고 조언한다. 대신 돈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돈이 우리 마음을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우리는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 돈을 원한다. 돈에 휘둘리거나, 가진 돈을 믿고 이기적 삶을 살기 위해서가 아니다. 하지만 큰돈 앞에서 우리는 쉽게 휘둘린다. 돈은 인생을 우리 뜻대로 잘 살기 위한 수단이다. 뭔가 일이 풀리지 않을 때, 복권을 사며 잠시나마 마음의 위로를 받아도 되는 이유다. (진화생물학적으로 동물은 생존 환경이 좋지 않을 때 소위 ‘대박’을 노린다.) 돈은 단순한 보상 차원을 넘어선 ‘상징적 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돈을 아는 지식’은 단순히 지식에서 그치지 않고 돈을 제대로 누리는 데 필요한 실천적 지혜가 된다. “하고 싶은 것을 하거나, 경제적 자유를 누리거나, 원하는 걸 사거나, 돈으로 사회적 지위를 올리거나 등등 뭔가 목적이 있어서 돈을 원한다. 즉 돈을 이용하기 위해서다. 그러려면 돈을 좋아하거나 싫어해서는 안 된다. 대신 돈에 대한 지식은 많아야 한다. 하지만 돈과 애착 관계가 만들어지면 안 된다.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 없이 그냥 돈을 많이 알고 이용하는 것, 그럴 때라야 돈을 가장 잘 누릴 수 있다. (…) 돈이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돈이 있으면 사람이 어떻게 변하고 또 돈이 사람의 생각을 어떤 식으로 움직이게 하는지 등은 알 필요가 있다. 그래야 돈을 잘 이용해서 나를 이롭게 할 수 있다. 돈에 대해 큰 애착은 없이 객관적인 지식을 늘리는 것, 그것이 돈을 잘 활용하는 전제 조건이다.”(서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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