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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새 발바닥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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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성달상 그림
그린애플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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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1. 일렁이는 그날의 그림자
2. 모습을 드러내는 새 발바닥
3. 대문 ‘閏 521’
4. 0713 오전
5. 울부짖는 그곳
6. 갇힌 사람은 누구인가
7. 그날 또는 오늘
8. 0713 오후
9. 아빠, 생일 축하해요
저자의 말

저자 소개 2

정은성 선생님은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많아 이를 소재로 한 동화와 소설을 쓰고 있어요. 이 책 《하늘이 처음 열리던 날》은 우리 민족의 건국신화인 단군신화와 백두산설화를 재구성하고 살을 붙여 선생님만의 문체로 재미있게 쓴 책입니다. 평범하고 사소한 것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좋아하며, 아이들이 꿈꾸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세상을 위해 글을 씁니다.
홍익대학교 애니메이션과를 졸업하고 출판, 영상,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슬리피 할로우》, 《크리에이터 가디언즈 1》, 《신비한 지식 백화점 경제》, 《공평한 저울 세상》, 《일제 강점기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고기를 먹으면 왜 지구가 아플까?》, 《새 발바닥의 비밀》, 《퍼플 빅》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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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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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18.32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68쪽 ?
ISBN13
9791192527734

출판사 리뷰

■ 조선의 르네상스를 연 정조의 슬픈 가족사

조선 시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 못지않게 훌륭한 왕으로 꼽는 이는 바로 정조다. 능력이 출중한 신하는 당파에 상관없이 등용하는 탕평책을 실시하고, 규장각 설치로 학문과 예술의 발전을 북돋웠으며, 특정 계층이 독점하던 상업의 권리를 개방하는 신해통공으로 백성의 경제적 안정까지 힘쓰면서 조선의 르네상스를 열었다고 평가를 받는다.

“내 아버님은 윤 5월 21일에 뒤주에 갇혀 억울하게 돌아가셨다. 아버님께서는 돌아가시며 이 못난 지식을 애타게 부르셨다고 한다. 허나 난 듣지 못하였다. 아버님과 작별 인사조차 나누지 못했느니라. 난 아버님을 돌아가시게 만든 원수들과 그걸 막지 못한 나 자신을 용서할 수가 없었느니라. 내 원수들을 땅에 가두겠다고 맹세하였다. 죽은 원수들 넋을 이리로 잡아 와 모든 것을 얼려 버렸지. 원수들이 도망치지 못하도록! 하지만 내 저주에 나 자신도 갇혀 버리고 말았다.” (본문-134쪽)

완벽한 왕이었을 것 같은 정조에게는 슬픈 가족사가 있다. 할아버지였던 영조가 자신의 아들이자 정조의 아버지였던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인 것이다. 1762년 윤 5월 21일의 일이며, 당시 이를 지켜본 어린 정조의 나이는 고작 열한 살이었다. 정조는 아버지를 죽음에 몰아넣은 할아버지와 노론 사이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서도 성군이 되기를 수없이 다짐했을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은 《새 발바닥의 비밀》의 시대적 배경이 되었고, 특히 어린 정조의 아버지를 향한 사무치는 그리움은 주인공 민지가 아빠를 찾아 헤매는 모습의 모티프가 되었다.

■ 사랑하는 사람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우린 영원히 기억할 수 있어!

민지에게 아빠는 생일도 같고, 야구를 좋아하는 취향도 같아 영혼의 단짝처럼 느껴지는 존재다. 엄마에게 혼나도 언제나 먼저 다가와 손잡아 주며 마음을 헤아리는 다정한 아빠의 죽음을 열두 살 소녀 민지는 받아들일 수 있을까? 태어나 처음으로 맞이하는 죽음이라는 가혹한 현실과 절망감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아빠가 죽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을 때, 그런 민지와 비슷한 마음을 느꼈던 어린 정조의 넋이 민지를 신비의 세계로 부른다.

“누구나 지기만의 그날로 가는 대문이 있다. 특별한 기억으로 떠오르는 그날들.
어려운 일이 아니다. 네 아비와 함께한 특별한 기억을 되새기거라.
그럼 그날의 문이 나타날 것이다.” (본문-137~138쪽)

모든 숙제를 마치고 사도세자와 정조가 만나면서 어린 정조의 한이 풀리자, 정조 역시 민지에게 아빠를 만날 수 있게 해 준다. 그리고 앞으로 아빠가 그리운 날에는 어떻게 아빠를 기억하면 되는지 알려 준다. 마치 자신의 경험이 담긴 방법을 풀어내는 것처럼. 1년 후, 엄마는 민지와 민우를 데리고 아빠가 사고를 당했던 산장에 간다. 그곳에서 가족과 함께하고 싶었던 아빠의 마음을 느끼며 지난 시간을 추억한다. 사는 동안 누구나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가 떠나가는 과정을 여러 번 경험한다. 《새 발바닥의 비밀》은 그럴 때마다 우리가 어떻게 먼저 간 사람들을 기억하고 애도할 것인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교과연계
5학년 2학기 사회 2. 영조와 정조의 개혁정책
5학년 1학기 국어 10. 주인공이 되어
5학년 2학기 국어 1. 마음을 나누며 대화해요
6학년 1학기 국어 2. 이야기를 간추려요
6학년 1학기 국어 6. 내용을 추론해요
6학년 2학기 국어 1. 작품 속 인물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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