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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복음밥 3
Daily Gospel Meditations with 복음밥 신부
이용현
인디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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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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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대림 시기

241201 | 대림 제1주일 12
241208 | 대림 제2주일 26
241215 | 대림 제3주일 40
241222 | 대림 제4주일 54

성탄 시기(성탄 시기 첫째 부분)

241225 | 주님 성탄 대축일(낮미사) 62
241229 |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70
250105 | 주님 공현 대축일 84

성탄 시기(성탄 시기 둘째 부분)

250112 | 주님 세례 축일 100

연중 시기(연중 시기 첫째 부분)

250119 | 연중 제2주일 116
250126 | 연중 제3주일 130
250202 | 주님 봉헌 축일 144
250209 | 연중 제5주일 158
250216 | 연중 제6주일 172
250223 | 연중 제7주일 186
250302 | 연중 제8주일 200

사순 시기

250309 | 사순 제1주일 216
250316 | 사순 제2주일 230
250323 | 사순 제3주일 244
250330 | 사순 제4주일 258
250406 | 사순 제5주일 272

성주간

250413 | 주님 수난 성지 주일 288

파스카 성삼일

250420 | 주님 부활 대축일 304

부활 시기

250427 | 부활 제2주일 곧, 하느님의 자비 주일 320
250504 | 부활 제3주일 334
250511 | 부활 제4주일 성소주일 348
250518 | 부활 제5주일 362
250525 | 부활 제6주일 376
250601 | 주님 승천 대축일 390
250608 | 성령 강림 대축일 404

저자 소개 1

2010년 사제서품을 받고, 2015년 로마 그레고리안대학교에서 교회사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6년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펴낸 책으로 ‘내 영혼의 탈곡기’와 손으로 느끼는 시리즈의 컬러링북으로 ‘손으로 느끼는 묵주기도’, ‘손으로 느끼는 십자가의 길’이 있다. 인천교구 교회사 연구소 연구원과 2022년 인천교구 역사관 관장을 거쳐 2022년부터 현재 모래내성당 주임신부로 사목활동 중이며 CPBC 평화방송 ‘가톨릭은 상식EASY’를 진행하며 유튜브에서 ‘마음곳간’지기로 구독자와 만나고 있다. 복음밥 | 상표등록 제 40-1460176호 매일 복음을 읽고 기도하며
2010년 사제서품을 받고, 2015년 로마 그레고리안대학교에서 교회사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6년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펴낸 책으로 ‘내 영혼의 탈곡기’와 손으로 느끼는 시리즈의 컬러링북으로 ‘손으로 느끼는 묵주기도’, ‘손으로 느끼는 십자가의 길’이 있다. 인천교구 교회사 연구소 연구원과 2022년 인천교구 역사관 관장을 거쳐 2022년부터 현재 모래내성당 주임신부로 사목활동 중이며 CPBC 평화방송 ‘가톨릭은 상식EASY’를 진행하며 유튜브에서 ‘마음곳간’지기로 구독자와 만나고 있다.

복음밥 | 상표등록 제 40-1460176호
매일 복음을 읽고 기도하며 모든 사람들이 성경 말씀을 통해 위로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온라인에서 ‘복음밥 신부’로 ‘맛있는 복음밥’을 지으며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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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147*211*30mm
ISBN13
9791190246231

책 속으로

250226 | 연중 제7주간 수요일

재 료 : 마르 9,41
레시피 : “너희가 그리스도의 사람이기 때문에 너희에게 마실 물 한 잔이라도 주는 이는, 자기가 받을 상을 결코 잃지 않을 것이다.”

지난여름 교구청에 갔을 때 입구에 작은 아이스박스 하나가 놓여 있었습니다. 복도를 오고 가며 저게 무엇일까 싶었는데, 유심히 보니 택배 배달원들이 그 안에서 무엇인가 하나씩 꺼내 가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앞으로 가서 박스에 무엇이 들어 있나 봤더니, 박스 위에 이런 글이 쓰여 있었습니다. “더운데 배달하시느라 힘드실 텐데 아이스박스 안에 음료수가 있으니 하나씩 가져가서 드세요.” 그 문구를 바라보는데 상대방을 향한 세심한 배려에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눈다는 것은 생각은 쉽지만 행동하기는 어려운데 작지만 큰 나눔이 보기 좋았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사람이기 때문에 너희에게 마실 물 한 잔이라도 주는 이는, 자기가 받을 상을 결코 잃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내 기분이 가는 대로 행동하고, 내가 생각한 대로 판단하고, 오해하고, 미워하는 것보다는, 나에게 찾아오는 이들이 언제든 편안히 쉴 수 있는 영적인 쉼터가 될 수 있게 준비하라는 것처럼 들립니다. 주님의 제자가 되어 파견된다는 것은, 영광만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고통의 한가운데에 들어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를 살면서도 수도 없이 헛갈리고, 영적 편안함만을 찾으려 하다가 스스로에게 걸려 넘어질 때도 있지만, 그 순간을 피하지 않고 마주한다면, 우리는 조금씩 다른 이들에게 영적인 쉼터, 영적 오아시스가 되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 제자 됨의 마음을 가지고 내 마음에 영적 아이스박스, 영적 오아시스를 가지고 나를 찾아오는 이웃들에게 시원한 하느님이라는 생명수를 나눠주는 우리가 되기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p.192

출판사 리뷰

누구에게나 영혼을 살리는 음식이 있습니다. 그 음식의 뿌리를 살펴보면 많은 분들이 어머니가 해주셨던 음식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힘들고 괴로울 때, 지치고 힘들 때 어머니가 해주신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를 먹으면 답답한 것들을 잠시 잊을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쉬는 날이 있으면 종종 본가에 갑니다. 가기 전에 전화를 드리면 어머니께서는 “점심으로 뭐 먹고 싶어요?”라고 물어보십니다. 그럼 망설이지 않고, “등갈비 김치찌개요.”라고 답합니다. 집에 도착하면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제일 맛있는 등갈비를 사다가 김치를 지지고 볶아, 육수를 부어 맛난 등갈비 김치찌개를 만들어 주십니다. 따끈한 밥에 김치찌개 국물을 찹찹 얹고 계란프라이를 올린 뒤, 등갈비와 김치를 말아 밥과 함께 먹으면(상상만 해도 침이 나오시죠?) 그 순간만큼은 천국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해서도 이런 영혼의 양식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 중에서도 예수님의 삶이 담겨 있는 복음은 예수님의 감칠맛 나는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 말씀을 읽는 것만으로도 영혼이 풍요로워지는 체험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복음 말씀을 읽으며 그 안에서 느껴지는 주님의 은총을 찾고, 그것을 저만의 방법으로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요리를 하면 할수록 실력이 느는 것처럼 복음 묵상도 하면 할수록 깊어지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알았습니다. 사람들이 요리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해봐서 못하는 것처럼, 묵상도 어려워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해봤기에 어렵게 느껴진다는 것을... 그러기에 복음으로 밥을 짓는 마음으로 전례 시기의 다해, 대림 시기부터 성령강림 대축일까지 3번째 ‘복음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쌀이 좋으면 밥만 먹어도 만난 것처럼 이 책을 만나는 사람들이 복음의 참맛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을 활용하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일미사에 담겨 있는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그리고 이 책 안에서 제가 만들어 놓은 복음밥을 맛보십시오. 마지막으로 다시 매일미사로 돌아가 읽어보며 ‘나만의 재료’와 ‘레시피’를 준비된 란에 써보시고, 복음의 맛을 더할 ‘신앙의 고명’을 얹어 음미하신 뒤에 ‘나만의 복음밥’을 지어보시길 바라봅니다. ‘맛있는 복음밥3’을 매일미사 책과 함께 가지고 다니시며 각자 머무시는 곳에 복음으로 밥을 짓는 은총의 향기가 가득하기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프롤로그 중에서

리뷰/한줄평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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