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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화보 아라비안나이트 1. 어부와 지니 2. 흑단섬의 여왕 3.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4. 마법의 말 이야기 5. 사악한 이복형제 이야기 6. 데랴바르의 공주 이야기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다른 프랑스 동화들 1. 잠자는 숲속의 미녀 2. 푸른 수염 3. 신데렐라 4. 미녀와 야수 한스 안데르센 동화 1. 진짜 공주 2. 눈의 여왕 3. 나이팅게일 4. 낙원의 정원 5. 인어공주 6. 벌거벗은 임금님 7. 바람의 이야기 바두라 공주 신드바드의 모험과 다른 이야기 1. 신드바드의 모험 2. 알라딘과 요술 램프 3. 세 명의 탁발승 4. 아불 하산, 잠에서 깨어난 자 꿈의 몽상가 에드먼드 뒬락의 연합국 동화 1. 스네구로치카 2. 묻힌 달 3. 화이트 캐롤라인과 블랙 캐롤라인 4. 미시시피 여왕의 일곱 정복자 5. 뱀 왕자 6. 숲속의 암사슴 7. 이반과 밤나무 말 8. 파랑새 9. 바슈첼리크(또는, 진짜 강철) 10. 수사와 소년 11. 녹색 뱀 12. 우라시마 타로 13. 불새 14. 풍조 이야기 탱글우드 이야기 1. 미노타우로스 2. 피그미족 3. 용의 이빨 4. 키르케의 궁전 5. 석류씨 6. 황금 양털 진주 왕국 사랑에 빠진 신과 인간 1. 아프로디테와 아도니스 2. 셀레네와 엔디미온 3. 플루토와 페르세포네 4. 프시케와 케르베로스 5. 판과 시링크스 6. 제우스와 에우로파 7.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8. 키르케와 오디세우스 9. 이아손과 메데아 10. 헤라클레스와 데이아네이라 11.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 에드먼드 뒬락의 주요 일러스트 북 리스트 |
Edmund Dul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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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의 황금기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삽화가
에드먼드 뒬락의 매혹적인 삽화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나다! 인구 증가와 문맹률 감소로 새로운 독자층이 형성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인쇄기가 등장했으며, 때맞춰 종이 가격과 인쇄비도 하락해 어린이들에게 교훈이 아닌 재미를 주기 위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 19세기 말 20세기 초 아동문학의 황금기는 루이스 캐럴 같은 최고의 작가들이 있었기에 가능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최고의 삽화가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월터 크레인, 제시 윌콕스 스미스, 메이블 루시 애트웰, 찰스 로빈슨, 윌리엄 히스 로빈슨 그리고 케이트 그리너웨이 등 수많은 삽화가가 이야기 속 세계를 현실로 만들어주었고, 아이들은 이를 통해 풍요로운 삶을 얻었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 [신데렐라], [백설공주] 등 왕자와 공주 이야기부터 [벌거벗은 임금님], [헨젤과 그레텔], [아라비안나이트]에 이르기까지 익히 우리가 알고 있는 수많은 이야기를 더 새롭게 더 매력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출판사들이 경쟁적으로 더 새롭고 더 매력적인 삽화를 찾는데 온 힘을 기울인 덕분이기도 했다. 그렇다면 그 최고의 삽화가들, 그 가장 큰 풍요의 창조자들, 가장 새롭고 가장 매력적인 삽화의 주인 가운데 가장 최고는 누구였을까? 아마도, 아니 분명코 다음 세 창조자일 것이다. 세계 3대 삽화가로 꼽히는 카이 닐센과 에드먼드 뒬락, 그리고 아서 래컴 말이다. 19세기 말 20세기 초 아동문학의 황금기와 함께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삽화가들의 주요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망라한 ‘빈티지 일러스트북’은 이 세 삽화가를 시작으로 19세기 말 20세기 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삽화가들의 작품을 한 권의 책으로 소개하려 한다. 『에드먼드 뒬락 일러스트북』은 최고 중의 최고 삽화가 중 하나인 에드먼드 뒬락의 작품들을 모은 [빈티지 일러스트북 시리즈] 두 번째 책이다. 아동문학의 황금기였던 19세기 말 20세기 초는 삽화 ‘책’의 황금기이자 책 ‘삽화’의 황금기이기도 했다. 당시엔 황금기라는 말에 걸맞게 수많은 삽화가가 활동했는데, 그 수많은 삽화가 중 당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그리고 지금의 독자들에게까지 여전히 큰 사랑을 받는 삽화가는 그리 많지 않다. 당대 최고의 삽화가 중 하나로 명성을 떨친 에드먼드 뒬락Edmund Dulac은 이 그리 많지 않은 삽화가 중에서도 가장 사랑을 받은 삽화가이다. ‘황금기 5대 작가’라 불리는 동시대 또 다른 저명한 삽화가들, 즉 아서 래컴Arthur Rackham, 찰스 로빈슨Charles Robinson, 윌리엄 히스 로빈슨W. Heath Robinson, 카이 닐센Kay Nielsen과 비교할 때 그는 동양적 스타일, 풍부하고 다채로우며 질감이 살아 있는 색채, 그리고 세부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묘사로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구축한 작가다. 특히 세심하면서도 간결한 연필 드로잉 바탕에 강렬한 색의 수채를 더해 그리는 그만의 독특한 기법은 당대 동료 삽화가들에게는 큰 충격을, 후대 후배 삽화가들에게는 커다란 영감을 줬다. 이는 그가 당대뿐 아니라 지금도 최고의 삽화가로 추앙받는 이유 중 하나기도 하다. ‘블루 뒤 락’ 시대를 거쳐 동양적 아르누보 스타일의 대가가 되기까지 에드먼드 뒬락은 그가 가장 좋아했던 수채로 표현한 몽환적인 색감과 정교하고 화려한 선으로 매혹적인 작품들을 창조했는데, 『아라비안나이트』, 『오마르 하이얌의 루바이야트』,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그 밖의 이야기들』, 『한스 안데르센 동화』 등에 그린 초기 삽화는 풍부한 색채가 특징이었다. 뒬락은 특히 ‘블루 뒤 락bleu du lac’이라는 이름의 짙은 푸른색을 선호했는데, 언어유희(뒬락 / 뒤 락)를 위한 선택이기도 했지만 실제로 이 시기 그의 삽화는 짙푸른 색을 통해 몽환적으로 표현된 어두운 하늘, 빛나는 별, 누런 잿빛의 황혼, 얼음처럼 차가운 풍경이 주를 이뤘고, 이로 인해 이 시기는 이후 ‘청색시대’라 불렸다. 초기 이 독특한 색감의 몽환적 삽화로 일찌감치 자신만의 세계를 확립한 뒬락은 이후 동양 예술적 요소들을 작품에 적극 활용했다. 동양 예술품과 공예품을 취급하는 골동품상이었던 삼촌 덕분에 어릴 적부터 동양적 정취를 쉽게 접할 수 있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동양 예술뿐 아니라 아랍어와 중국어를 배울 정도로 동양 문화에까지 깊이 매료된 덕분이었다. 『아라비안나이트』, 『오마르 하이얌의 루바이야트』, 『신드바드의 모험과 다른 이야기』, 『바두라 공주』 등에서 만날 수 있는 아랍이나 중국 등의 동양적인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개성 있고 독특한 삽화들은 바로 그 매료의 결과물들이다. 뛰어난 캐리커처 작가이자 풍자만화가이고, 다재다능한 디자이너이기도 했던 에드먼드 뒬락은 온 마음과 온 재능을 다른 무엇보다 삽화에 쏟았고, 그 결과 세계 3대 삽화가 중 한 사람이 되었다. 그럼에도 그는 이렇게 생각하며 온 마음과 온 재능을 끊임없이, 다른 무엇보다, 삽화에 쏟았다. “진정한 예술가는 교만하지 않습니다. 불행히도 그는 예술에 한계가 없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술가는 늘 자신이 목적지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암울하게 느낍니다.” 뒬락은 영국 책 삽화에 프랑스적 화려함을 더해 책 삽화의 황금기를 이끌었으며, 인도와 페르시아 미니어처, 중국 회화, 일본 우키요에浮世繪 목판화 양식을 바탕으로 한 자신만의 독특한 동양적 스타일로 당대는 물론 후대 삽화가들에게까지 추앙의 대상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놀랍도록 아름답고 매혹적인 그의 삽화는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사랑은 삽화가 담긴 책이 존재하는 한 한계가 없을 것이다. 뒬락의 작품은 현재 대영박물관, 카툰 아트 트러스트, 제국전쟁박물관, 런던박물관,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박물관, 피츠윌리엄 박물관, 뉴욕 공공도서관, 텍사스 대학교를 포함한 수많은 공공 컬렉션에 소장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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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 감수성과 상상력이 풍부하고, 모든 사람을 즐겁게 만드는 장식적 요소가 가득한 삽화를 그리는 유능한 작가다.” - 에블린 마리 스튜어트 (더 파인 아트 저널The Fine Art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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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이야기는 뒬락에게 새로운 일러스트 아이디어를 불어넣었다. 이를 통해 그는 캐리커처 기술을 확장하는 동시에 미니멀리스트 기법을 연마하고 서정적인 음색과 구도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 그는 청소년 시절 보고 그렸던 일본 판화로 단조로운 색상과 비대칭의 미를, 인도와 페르시아 미니어처로 고도의 디테일 묘사와 색채 감각을 배울 수 있었다.” - 옥스퍼드 딕셔너리 오브 내셔널 바이올로지 (Oxford Dictionary of National B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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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뒬락의 요정처럼 아름답고 섬세한 붓에서 탄생한 작품 중 너무도 절묘해 숨을 멎게 만드는 카마랄자만 왕자의 품에 안긴 바두라 공주 장면보다 더 순수하고 아름다운 삽화는 없습니다.” - 아웃룩 (The Out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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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과 섬세함, 화려함과 대담한 상상력의 풍부함 면에서는 래컴 씨와 포가니Willy Pogany 씨가 … 독보적이겠지만, 때 묻지 않은 순수함과 시적 감성 면에서는 뒬락 씨에게 손을 내밀고 싶습니다. 나는 그간 뒬락 씨가 삽화가로서 그린 일련의 한스 안데르센 컬러 삽화 중 그 어느 작품도 이 책의 삽화보다 나은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아트 앤 리터러처 (Art and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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